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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기 율곡학파 내 성리설의 변화 = Changes in Yulgok School’s Philosophical Theories in the 17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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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48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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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전대로부터의 유산을 기반으로 17세기 율곡학파는 학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율곡 이이의 저서 간행 작업을 통해 그의 성리설을 하나의 학술 전통으로 확립시켰고 주자...

      전대로부터의 유산을 기반으로 17세기 율곡학파는 학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율곡 이이의 저서 간행 작업을 통해 그의 성리설을 하나의 학술 전통으로 확립시켰고 주자성리학의 정통으로 인정받고자 하였다. 퇴계학파와의 대립 속에서 이이 이론의 정당성 문제가 정치적 논쟁으로까지 비화함에 따라, 율곡학파에서는 이이의 이론이 주희로부터 내려오는 성리학의 정통을 이었으며 어떠한 문제점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17세기 율곡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송시열은 이이의 이론 구조 속에서 理의 역할에 대해 해명하여 학파의 이론적 과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전통의 공고화는 역설적으로 전통의 해석을 둘러싼 학술적 분기를 가져왔다. 율곡학파의 이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은 다양한 학술적 모색으로 이어져 학파의 학술적 분기를 가속화하였다. 김창협은 理의 주도적 역할을 받아들이면서 율곡학파의 이론적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고, 그의 견해는 학파 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김창협과 달리, 권상하는 현실에서 氣의 발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율곡학파의 입장을 더욱 강하게 적용하여, 현실의 모든 국면에 氣質이 영향을 준다는 전제에 따라 학파의 이론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었다. 이는 일견 학술 전통의 墨守로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 그는 이이나 송시열보다 氣의 작용을 더욱 철저히 적용하여 학술 전통을 변화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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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e 17th century, Yulgok’s successors began to form a school, based on the heritage from the previous generation. They established Yulgok’s theory as an academic tradition through the publication of Yulgok’s book and sought to be recognized a...

      In the 17th century, Yulgok’s successors began to form a school, based on the heritage from the previous generation. They established Yulgok’s theory as an academic tradition through the publication of Yulgok’s book and sought to be recognized as an orthodox of Neoconfucianism tradition. As the issue of legitimacy of Yulgok’s theory had escalated into a political debate in the confrontation with Toegye School, Yulgok School emphasized that this theory was the orthodoxy of Neo-Confucianism from Zhu xi and there was no problematic matters. Song Si-yeol, a representative figure of the Yulgok School in the 17th century, explained the role of li(理) within the theoretical structure of his school to solve the theoretical problems of the school, while supporting his theory of reform by using Heavenly Principle(天 理) as an example. Reinforcement of tradition ironically brought about academic division over interpretation of tradition. Especially, since the theory of Yulgok School clashed with previous Neo-Confucian tradition in many ways, their academic division accelerated over how to solve that theoretical task. Kim Ch’ang-hy p tried to solve this task by fully accepting the leading role of li(理), which was actually a deviation from the basic idea of Yulgok School. Different from Kim, Kw n Sang-ha further elaborated the school’s theory by emphasizing the role of qi(氣) and by claiming that Physical Substance affects every condition in re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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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Ⅱ. 율곡학파 학술 전통의 성립과 이이의 성리설 Ⅲ. 김창협의 理의 주재적 역할 인정 Ⅳ. 권상하의 氣의 작용 강화 Ⅴ. 맺음말
      • Ⅰ. 머리말 Ⅱ. 율곡학파 학술 전통의 성립과 이이의 성리설 Ⅲ. 김창협의 理의 주재적 역할 인정 Ⅳ. 권상하의 氣의 작용 강화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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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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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황의동, "한국유학사상대계 Ⅲ: 철학사상편 下"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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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원재, "지각설에 입각한 이이철학의 해석"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1

      6 조남호, "조선후기 유학에서 허령지각과 지의 논변 -송시열, 김창협, 한원진을 중심으로-" 철학사상연구소 (34) : 3-34, 2009

      7 이동희, "조선후기 ‘折衷派’의 性理學說에 대한 연구" 26 : 2001

      8 다카하시 도오루, "조선의 유학" 소나무 1999

      9 정재훈, "조선시대의 학파와 사상" 신구문화사 2008

      10 황의동, "조선 유학의 학파들" 예문서원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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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원재, "지각설에 입각한 이이철학의 해석"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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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황의동, "조선 유학의 학파들" 예문서원 1996

      11 조남호, "이황&이이 조선의 정신을 세우다" 김영사 2013

      12 황의동, "율곡학의 선구와 후예" 예문서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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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최영성, "구봉 송익필의 학문과 기호학파에서의 위상" 23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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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4-12-17 학회명변경 한글명 : 동국사학회 ->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영문명 : Dongguk Historical Society -> Dongguk history & culture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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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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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6 0.36 0.3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4 0.758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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