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발광기를 이용한 양파와 마늘의 방사선 조사 여부 검지

국문 초록 (Abstract)

방사선 조사는 양파와 마늘의 발아 방지를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양파와 마늘은 무기물을 분리할 수 있는 토양이 묻은 채 방사선 조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열발광기(TL)를 이들의 방사선 조사 여부를 판별하는 데 이용하였다. 국내에서 생산한 양파와 마늘에 0.01에서 0.6kGy 범위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sodium polytungstate용액을 사용하여 무기물을 분리하여 TL 강도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분석하여 TL 검지방법을 어느 선량까지 방사선 조사한 양파 및 마늘에 적용 가능한 지를 검토하였다. 양파와 마늘을 토양이 묻은 채 방사선 조사하면 충분한 무기물을 수집할 수 있어서 TL을 이용한 방사선 조사 여부 판별 시험이 가능하였다. 양파와 마늘을 0.15kGy 이상 조사하면 TL에 의한 방사선 조사했다고 확실하게 판정할 수 있었다. 2nd glow를 위한 재차 조사량의 크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최소량을 조사해도 무난하다고 판단되었다. 방사선 조사 여부 판별을 위한 TL 강도는 229~295℃ 및 229~361℃ 온도 범위와 최대치 등을 사용할 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rradiation can be utilized to inhibit sprouting of onions and garlic. Thermoluminescence(TL) is a potential method to detect post-irradiation of onions and garlic because they are irradiated with soil or dusts on them, from which minerals can be isolated for TL analysis.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TL can be applied for the detection of post-irradiation of onions and garlic. Onions and garlic produced in Korea were irradiated in the range of 0.01~0.6kGy. Minerals isolated from the samples using sodium poly tungstate solution were used for TL analysis. The onions and garlic irradiated at 0.15kGy or higher could be detected with little errors. Minimum dose for the 2nd glow could be applied since the dose for the 2nd glow did not affect the results. The TL intensities of the temperature ranges of 229~295℃ and 229~361℃ and the maximum intensity provided more accurate information for the determination of the post-irradiation of onions and garlic.

목차 (Table of Contents)

• Abstract
  
• 서론
  
• 재료 및 방법
  
• 결과 및 고찰
  
• 요약
  
• 감사의 글
  
•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