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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지식인의 眼疾과 그 의미에 대하여 - 눈의 발견, 修養의 방식 - = A Study on the ophthalmopathy and its Meaning of Classical Intellectuals - The Discovery of Eyes, The Way of self-cultiv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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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34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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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고전지식인들이 眼疾을 계기로 쓴 한시를 대상으로, ‘눈’을 발견하고, ‘눈’과 다른 감각을 확인하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심안’을 꿈꾸었던 생각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

      이 글은 고전지식인들이 眼疾을 계기로 쓴 한시를 대상으로, ‘눈’을 발견하고, ‘눈’과 다른 감각을 확인하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심안’을 꿈꾸었던 생각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질’은 눈에 발생한 질병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문집총간』을 대상으로 ‘眼疾’을 키워드로 확인할 경우, 대략 『한국문집총간』 가운데 152종의 문집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든 데이터를 종합한 것이 아니며, 그 경향을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질이 고전지식인들의 常病이었음은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그들이 앓았던 안질의 증세가 정확히 어떠한 것인지를 알 수는 없었다.
      안질은 지식인들에게 ‘눈’의 역할과 기능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눈과 다른 감각들, 이를테면 귀(청각)와 같은 감각에 눈뜨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肉眼에 머물지 않는 心眼의 세계를 추구하면서, 점차 감각에 대하여 이해가 깊어갔다. 그러나 한편, 지식인들은 자신의 열독 및 학습의 심도 강조를 위하여 안질담론을 활용하기도 했으며, 나아가 학문적 모델이 지녔던 안질을 닮으려고까지 하였다.
      주로 한시를 대상으로 다룬 탓에 단편적 언술에 의지하여 논증한 한계가 있다. 이후 안질과 관련한 담론을 재정돈하여, 세상과 만나는 창문으로서의 ‘눈’이 갖는 역사적, 미학적 의미에 대해서는 후고를 기약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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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deals with the Chinese poem written by classical intellectuals on eye disease, which they discovered the eye, identified the senses different from the eye, and ultimately dreamed of the eye of the mind. For classical intellectuals, eye di...

      This article deals with the Chinese poem written by classical intellectuals on eye disease, which they discovered the eye, identified the senses different from the eye, and ultimately dreamed of the eye of the mind.
      For classical intellectuals, eye disease was a disease that was always common in everyday life, but nobody know exactly what the symptoms were.
      The eye disease was a chance to reconfirm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eye’, but it did not stay here, but it was an opportunity to open up to the senses such as the eyes and other senses, such as the ears (auditory). In addition, as they pursued the world of the eyes of the mind that did not stay in the eyes of the body, they gradually deepened their understanding of the senses. However, intellectuals used eye disease to prove how much they studied, and even tried to resemble eye disease of their academic model. For them, eye disease was a way of self-discipline.
      Given this point, It is necessary to reorganize the discourse related to the eye disease and look at the historical and aesthetic meaning of the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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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강민구, "金宗直의 疾病과 文學的 表出" 동방한문학회 (45) : 7-32, 2010

      2 김호, "조선왕실의 의료문화" 민속원 2017

      3 이상원, "조선 현종의 치병기록에 대한 의사학적 연구 : 예송논쟁이 현종 질병에 미친 영향"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1

      4 고대원, "조선 숙종의 치병에 관한 承政院日記의 기록 연구" 경희대학교 2015

      5 임헌규, "눈의 역사, 눈의 미학" 한길사 2004

      6 한창현, "국내침구서적의 眼疾患치료에 관한 문헌 연구 - 『治腫指南』『東醫寶鑑』『鍼灸經驗方』『校勘 舍岩道人鍼法』의 비교연구 -" 대한한의학원전학회 22 (22): 79-96, 2009

      7 조나단 크레리, "관찰자의 기술-19세기의 시각과 근대성" 문화과학사 2001

      8 이봉상, "강주좌천 이전 白居易의 질병과 ‘詠病詩’" 한국중문학회 (41) : 1-32, 2010

      9 李萬運, "默軒集"

      10 權近, "陽村集"

      1 강민구, "金宗直의 疾病과 文學的 表出" 동방한문학회 (45) : 7-32, 2010

      2 김호, "조선왕실의 의료문화" 민속원 2017

      3 이상원, "조선 현종의 치병기록에 대한 의사학적 연구 : 예송논쟁이 현종 질병에 미친 영향"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1

      4 고대원, "조선 숙종의 치병에 관한 承政院日記의 기록 연구" 경희대학교 2015

      5 임헌규, "눈의 역사, 눈의 미학" 한길사 2004

      6 한창현, "국내침구서적의 眼疾患치료에 관한 문헌 연구 - 『治腫指南』『東醫寶鑑』『鍼灸經驗方』『校勘 舍岩道人鍼法』의 비교연구 -" 대한한의학원전학회 22 (22): 79-96, 2009

      7 조나단 크레리, "관찰자의 기술-19세기의 시각과 근대성" 문화과학사 2001

      8 이봉상, "강주좌천 이전 白居易의 질병과 ‘詠病詩’" 한국중문학회 (41) : 1-32, 2010

      9 李萬運, "默軒集"

      10 權近, "陽村集"

      11 李崇仁, "陶隱集"

      12 宋文欽, "閒靜堂集"

      13 崔演, "艮齋集"

      14 元天錫, "耘谷行錄"

      15 林億齡, "石川集"

      16 李穡, "牧隱集"

      17 강민구, "漢文學에 나타난 葛藤의 文學的 解消" 동방한문학회 (43) : 7-36, 2010

      18 曺偉, "梅溪集"

      19 李敏求, "東州集"

      20 李奎報, "東國李相國集"

      21 洪汝河, "木齋集"

      22 李種杞, "晩求續集"

      23 李民宬, "敬亭集"

      24 李荇, "容齋集"

      25 朴允默, "存齋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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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5-04 학술지등록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
      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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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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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9 0.29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1 0.739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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