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전통문법에서 관사 (article) 흑은 한정사 (determinant)로 분류되는 기능범주의 체계가 전무하거나 빈약한 언어로 볼 수 있다. 한정성 (definitude)이 모든 인간 언어의 보편소라는 점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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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Jae-Yeon (Universite Paris 8.)
1997
French
760.5
KCI등재
학술저널
179-191(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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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한국어는 전통문법에서 관사 (article) 흑은 한정사 (determinant)로 분류되는 기능범주의 체계가 전무하거나 빈약한 언어로 볼 수 있다. 한정성 (definitude)이 모든 인간 언어의 보편소라는 점을 인...
한국어는 전통문법에서 관사 (article) 흑은 한정사 (determinant)로 분류되는 기능범주의 체계가 전무하거나 빈약한 언어로 볼 수 있다. 한정성 (definitude)이 모든 인간 언어의 보편소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관사, 즉 인도 유럽어에서와 같은 "정관사" 및 "부정관사"의 체계가 전혀 없는 한국어에도 그 나름의 한정성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Tawa (1993), Kuroda (1973, 1992) 같은 일본 언어학자들이 일본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가정을, 같은 통사체계를 가진 한국어에 적용하여 얻은 결론의 일부로서, 한국어의 한정성에 대한 연구의 초보적인 작업이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같은 문법적 기능을 가지는 두 조사 (particule), 가 와 는 의 구분은 그들의 의미적인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그리고 이것이 대부분의 문법서에서 이 두 조사를 각각 주격조사 (particule du Cas Nominatif) 와 주제/ 대조 보조사 (particule auxiliaire de theme/ de contraste)로 분류하는 이유이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첫째, 한정성이 이미 언급된 대상 혹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진리에 바탕을 두고 있는 개념이라고 볼 때, 그 대상이나 진리가 보이는 친밀성 (familiarite)을 나타내는 것은 "주격조사" 가가 아니라 특수조사 는이다. 둘째, 따라서 위와 같은 한정성의 정의에 따른다면 는과 결합하는 주어는 한정적 (defini)이고 가 와 결합하는 주어는 항상 한정적이라고 볼 수 없다. 이 연구에서는 이처럼 연구 대상인 두 조사가 주어와 결합하는 경우만을 다루고 있다. 한편, 보조사 혹은 특수조사로 분류되는 는은 주어 이외의 다른 문장성분들과도 결합이 가능하며 이 경우, 는과 결합하는 성분이 암시적으로 혹은 명시적으로 담화내의 다른 성분들과 대조되고 있음을 볼 때, 이 부분 역시 한국어의 조사에 대한 연구의 범위 내에서 통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Table of Contents)
Deux elements didactologiques a revoir dans une situation du FLE en Co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