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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괘서 연구’의 역학사와 내지덕의 「상하경편의」 = The History of Studies of Guaxu in I-Ching and Lai Zhide’s Shangxiajingpia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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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26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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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괘서 연구’의 역학사적 관점에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그의 「상하경편의」가 종래의 괘서 연구의 흐름을 계승·발전시키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주역』의 64괘 배열과 상하경 구분에 숨겨진 원리를 규명하려 한 ‘괘서 연구’의 역학사를 고찰하여 두 갈래로 재정리하였다. 이에 따르면, 괘서 연구의 한 갈래는 주로 상하경의 특정 위치에 놓인 괘들에 주목하여 이로부터 상하경 구분과 64괘의 상하 분속 문제 등을 해명하려 한 것으로, 이는 「서괘전」의 ‘상경천도, 하경인도’설에서 시작되어 『역건착도』의 ‘상경상양, 하경상음’설을 거쳐 정이의 ‘양상음하’설과 오징의 분절설(괘통설) 등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한 갈래는 주로 통행본상하 구분에 따른 괘수의 불균등 문제를 해명하려 한 것으로, 『주역정의』의 비복즉변설을 바탕으로 형성된 십팔괘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어서 괘서 연구의 전개 과정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바탕으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하였다. 이에 따르면 「상하경편의」는 문왕의 64괘 배열과 상하경 구분, 즉 괘서에 숨겨진 원리가 음양의 대대와 유행을 의미하는 ‘착종’임을 해명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그가 문왕의 서괘 원리를 해명하고 그 원리가 착과 종임을 밝히는 과정에서 종래의 괘서 연구의 주요이론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찰의 결과를 기존의 연구성과들과 종합해본다면, 그의 착종설은 『주역』의 경문과 괘서를 통일적으로 설명하려 한 이론으로서, 그 형성에 있어서 상의 전통(象數易)만이 아니라 괘서 연구의 역학사가 또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는 점도 이 고찰을 통해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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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괘서 연구’의 역학사적 관점에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그의 「상하경편의」가 종래의 괘서 연구의 흐름을 계승·발전시키고 있음을 밝히고자 �...

      이 글은 ‘괘서 연구’의 역학사적 관점에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그의 「상하경편의」가 종래의 괘서 연구의 흐름을 계승·발전시키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주역』의 64괘 배열과 상하경 구분에 숨겨진 원리를 규명하려 한 ‘괘서 연구’의 역학사를 고찰하여 두 갈래로 재정리하였다. 이에 따르면, 괘서 연구의 한 갈래는 주로 상하경의 특정 위치에 놓인 괘들에 주목하여 이로부터 상하경 구분과 64괘의 상하 분속 문제 등을 해명하려 한 것으로, 이는 「서괘전」의 ‘상경천도, 하경인도’설에서 시작되어 『역건착도』의 ‘상경상양, 하경상음’설을 거쳐 정이의 ‘양상음하’설과 오징의 분절설(괘통설) 등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한 갈래는 주로 통행본상하 구분에 따른 괘수의 불균등 문제를 해명하려 한 것으로, 『주역정의』의 비복즉변설을 바탕으로 형성된 십팔괘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어서 괘서 연구의 전개 과정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바탕으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하였다. 이에 따르면 「상하경편의」는 문왕의 64괘 배열과 상하경 구분, 즉 괘서에 숨겨진 원리가 음양의 대대와 유행을 의미하는 ‘착종’임을 해명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그가 문왕의 서괘 원리를 해명하고 그 원리가 착과 종임을 밝히는 과정에서 종래의 괘서 연구의 주요이론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찰의 결과를 기존의 연구성과들과 종합해본다면, 그의 착종설은 『주역』의 경문과 괘서를 통일적으로 설명하려 한 이론으로서, 그 형성에 있어서 상의 전통(象數易)만이 아니라 괘서 연구의 역학사가 또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는 점도 이 고찰을 통해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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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which is a review of Lai Zhide(Lai)’s Shangxiajingpianyi(上下經篇義) from the points of view that the history of studies of Guaxu(卦序: the orderly sequence of 64 hexagrams in current version), intended to reveal that his work inherited the existing trend of the Guaxu studies and attempted to develop it further. In order to do that, this study first reviewed the history of the study of Guaxu, which tried to identify the 64 hexagrams’s allocation and distinction between the top and bottom lines, then redefined them in two branches. According to the review, one is a study of Guaxu that expands its viewpoint based on the theory of ‘Shangjingtiandao, Xiajingrendao’(上經天道, 下經人道) from Xuguazhuan, the other is a study based on the theory of ‘Ererxiangou, Feifujibian’(二二相耦, 非覆卽變) from Zhouyizhengyi. Based on such comprehension, this study reviewed Lai’s Shangxiajingpianyi. According to this, Lai’s work made clear that of Wenwang’s main principles of Xugua(序卦), which based on the history of Guaxu, was Cuo(錯) and Zong (綜). To summarize the result of this review in line with existing research’s, Lai’s Cuozong was a theory that attempted to explain I-Ching’s script and Guaxu in a unified way. These findings may also have been sufficiently predict that the history of studies of Guaxu was acting as another important pillar in its formation through thi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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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which is a review of Lai Zhide(Lai)’s Shangxiajingpianyi(上下經篇義) from the points of view that the history of studies of Guaxu(卦序: the orderly sequence of 64 hexagrams in current version), intended to reveal that his work i...

      This article, which is a review of Lai Zhide(Lai)’s Shangxiajingpianyi(上下經篇義) from the points of view that the history of studies of Guaxu(卦序: the orderly sequence of 64 hexagrams in current version), intended to reveal that his work inherited the existing trend of the Guaxu studies and attempted to develop it further. In order to do that, this study first reviewed the history of the study of Guaxu, which tried to identify the 64 hexagrams’s allocation and distinction between the top and bottom lines, then redefined them in two branches. According to the review, one is a study of Guaxu that expands its viewpoint based on the theory of ‘Shangjingtiandao, Xiajingrendao’(上經天道, 下經人道) from Xuguazhuan, the other is a study based on the theory of ‘Ererxiangou, Feifujibian’(二二相耦, 非覆卽變) from Zhouyizhengyi. Based on such comprehension, this study reviewed Lai’s Shangxiajingpianyi. According to this, Lai’s work made clear that of Wenwang’s main principles of Xugua(序卦), which based on the history of Guaxu, was Cuo(錯) and Zong (綜). To summarize the result of this review in line with existing research’s, Lai’s Cuozong was a theory that attempted to explain I-Ching’s script and Guaxu in a unified way. These findings may also have been sufficiently predict that the history of studies of Guaxu was acting as another important pillar in its formation through thi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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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동진, "來知德의 괘변설 비판과 괘생성론" 철학연구소 (55) : 31-60, 2017

      2 김영우, "조선 후기 래지덕(來知德) 역학(易學)의 수용과 비판" 인문학연구원 72 (72): 391-420, 2015

      3 兪琰, "讀易擧要" 上海古籍出版社 1990

      4 邵雍, "觀物外篇 (『邵雍集』)" 中華書局 2010

      5 진성수, "王夫之의 錯綜變易論 硏究" 한국양명학회 (19) : 325-356, 2007

      6 黎靖德, "朱子語類" 中華書局 1986

      7 吳澄, "易纂言外翼" 上海古籍出版社 1990

      8 朱伯崑, "易學哲學史 (第3卷)" 崑崙出版社 2005

      9 鄭玄注, "易乾鑿度 (趙在翰輯『七緯』上)" 中華書局 2012

      10 今井宇三郞, "新釋漢文大系24·易經中" 明治書院 1993

      1 김동진, "來知德의 괘변설 비판과 괘생성론" 철학연구소 (55) : 31-60, 2017

      2 김영우, "조선 후기 래지덕(來知德) 역학(易學)의 수용과 비판" 인문학연구원 72 (72): 391-4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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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邵雍, "觀物外篇 (『邵雍集』)" 中華書局 2010

      5 진성수, "王夫之의 錯綜變易論 硏究" 한국양명학회 (19) : 325-356, 2007

      6 黎靖德, "朱子語類" 中華書局 1986

      7 吳澄, "易纂言外翼" 上海古籍出版社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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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鄭玄注, "易乾鑿度 (趙在翰輯『七緯』上)" 中華書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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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兪琰, "周易集說" 上海古籍出版社 1990

      12 來知德, "周易集注" 上海古籍出版社 1990

      13 孔穎達, "周易正義 (十三經注疏本)" 藝文印書館 2007

      14 朱熹, "周易本義" 中華書局 2009

      15 李光地, "周易折中" 上海古籍出版社 1990

      16 이범학, "吳澄의 易學과 邵雍" 한국학연구소 31 : 541-563, 2009

      17 임재규, "吳澄의 『周易』 해석 방법론" 온지학회 (51) : 183-222, 2017

      18 李尙信, "卦序與解卦理路" 巴蜀書社 2008

      19 金東鎭, "來知德の錯綜說と王夫之の乾坤竝建論" 日本中國學會 (68) : 2016

      20 程頤, "伊川易傳" 上海古籍出版社 1989

      21 郭彧, "《序卦》硏究辨析" 山東大學易學硏究中心 (43)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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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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