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이라는 학문의 한 방법론은 내가 모르는 사항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는 간단하고도 명료한 진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분야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 혹은 알려고 노력하며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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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530
학술저널
38-4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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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이라는 학문의 한 방법론은 내가 모르는 사항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는 간단하고도 명료한 진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분야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 혹은 알려고 노력하며 많은 ...
융합이라는 학문의 한 방법론은 내가 모르는 사항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는 간단하고도 명료한 진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분야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 혹은 알려고 노력하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바로 그 내용이 다른 분야에서는 이미 해결된 문제로 여겨지는 사항일수 도 있다. 이러한 총체적 지식들이 한곳에 모일 때 당연히 공학의 발전 속도는 빨라지고 인류가 당면한 많은 심각한 문제들은 좀 더 손쉽게 해결될 수 있다. 첨단융합건설연구단은 바로 이런 융합을 전략적인 연구 방법론으로 삼으며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2005년 국토해양부의 도움을 받아설립되었다. 첨단융합건설연구단은 기존의 전통적인 건설기술과 타 분야의 첨단기술이 체계적으로 융합되어 새로운 건설기술을 창출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창하며 총괄 기술개발로드맵을 도출하였다. 이에따라, 현재 국토해양부와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기존연구와는 사뭇 다른 새로운 융합적 성격의 연구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생산성 및 안전도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기사는 첨단융합건설연구단 최종연구결과보고서(첨단융합건설연구단, 2008)를 바탕으로 첨단융합건설 연구프로그램의 도출을 위한 방법론, 성과, 그리고 미래의 전략적 투자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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