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성에게 있어 운동이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듯이 다양하다. 특히 100세 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 뿐 아니라 뇌의 건강까지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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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orean
학술저널
195-19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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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여성에게 있어 운동이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듯이 다양하다. 특히 100세 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 뿐 아니라 뇌의 건강까지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
노인 여성에게 있어 운동이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듯이 다양하다. 특히 100세 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 뿐 아니라 뇌의 건강까지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근력운동이 노인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24주간의 “Growing stronger” 프로그램이 여성노인의 해마부피, 신경전달물질, 기능체력 및 우울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65세 이상의 노인여성 2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10명의 운동군은 24주간 주 3회, 회당 50-80분의 “Growing stronger”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Growing stronger” 프로그램은 남녀노소에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인 근력운동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프로그램 시행 전과 24주간의 프로그램 시행 후에 각각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Ver. 21.0을 이용하여 평균값(M)과 표준편차(SD)를 산출하였다.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two-way repeated ANOVA를 실시하였다. 각 집단 간 유의차를 알아보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해마부피는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감소하였으며, 집단과 시기간 상호작용이 나타났다(p<.001).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는 세로토닌,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모두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세로토닌은 운동군과 대조군간의 상호작용이 나타났다(p<.001). 기능체력의 변화는 상지 근력, 하지 근력, 하지 유연성, 민첩성, 동적 균형능력에서 향상하였다. 상지 유연성은 근력운동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운동군과 대조군간의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우울성은 근력운동군에서는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근력운동이 해마부피와 기능체력에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우울성에 대한 유의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신경전달물질은 유의하게 감소했다. 그러므로 근력운동이 여성노인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운동의 종류와 강도에 따른 해마부피, 신경전달물질 및 우울성의 변화에 대한 연구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dentified in many studies, positive effects of the exercise on elderly women are various. Especially for the era of century year, it is important to preserve health of brain as well as body and mind. However only a few studies have been done on the e...
Identified in many studies, positive effects of the exercise on elderly women are various. Especially for the era of century year, it is important to preserve health of brain as well as body and mind. However only a few studies have been done on the effect of strength exercise on the health for elderly wome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s of 24 weeks of Growing stronger on hippocampus volume, neurotransmitter, functional fitness and depression score of elderly women.
20 elderly women aged over 65 participated in this study. Growing Stronger was conducted in 10 of strength exercise group three times a week for 50-80 minutes for 24 weeks. Growing Stronger is a strength exercise program which is safe and effective for women and men of all ages. The pre-test(before applying for the program) and post-test(after 24 weeks) were conducted to get data for analysis. For the analysis, SPSS Ver. 21.0 was used to get mean(M) and standard deviation(SD) and two-way repeated ANOVA was applied to verify the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time. Paired t-test was used to get the differences between groups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0.05.
Hippocampus volum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strength exercise group but decreased in control group respectively. And there was an interaction effect(p<.001) between time and group. For the changes in neurotransmitter, serotonin, dopamine, epinephrine, and norepinephrine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For serotonin, there was an interaction effect(p<.001) between strength exercise group and control group. For functional fitness, strength exercise has improved upper and lower body strength, lower body flexibility, agility, and dynamic balance. Upper body flexibility significantly decreased in strength exercise group but there was no interaction effect between strength exercise group and control group. Depression score was decreased in strength exercise group and increased in control group, but they a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 that strength exercise have beneficial effect on hippocampus volume and functional fitness. But it has not significant influence on depression score. And neurotransmitter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Therefore strength exercise can be an effective exercise for elderly women. It needs to research and analysis on the changes of hippocampus volume, neurotransmitter, and depression score according to the type of exercise and intensity more closely through futur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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