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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滄江 金澤榮의 渡中 이후 交遊 小考 = A Study on Changkang(滄江) Kim Taek-young(金澤榮)’s human network after crossing to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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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48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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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滄江金澤榮(1850∼1927)의 渡中이후 交遊했던 인물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주요한 국면들을 되짚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 그의 삶의 궤적을 좇아가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소박하지만 그의 ‘일상을 재구’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 된다. 일상을 재구한다는 것은 거대담론에 가리워진 한 작가의 진솔한 면모들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또한 거시적인 담론을 위한 미시적 담론이 아니라 미시적 담론만으로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진실을 마주할 때, 보다 한 작가의 인간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창강이 도중 이후 만난 모든 사람들을 일단 개략적이나마 재구해보고자 한다.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주요한 국면들은 다음과 같다. 창강이 교유한 韓의 인물들은 개성, 전라도, 경상도, 한양지역 문인들과 중국으로 망명 온 인사들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남통에 정착한 후 초반에는 주로 고향 개성의 문인들과 교류를 맺고 서적을 출판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각 지역의 인사들과의 교유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서적 출판에 있어서도 개성지역관련 서적을 넘어서 각 지역의 서적 출판물을 간행하였다. 남통의 지식인들과의 왕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하고 깊어졌는데, 남통의 젊은 지식인들과도 마음을 열어두고 교유하였으며 창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서로 도와주면서 각별하게 지냈음을 알 수 있었다.
      창강은 비록 외세의 강압 속에서 탈출하여 중국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나라를 잃은 상실감 속에서도 ‘사람’을 놓지 않았다. 사람과의 만남은 수많은 갈래를 파생한다. 본고는 인맥관계의 몇몇 국면만을 밝혔을 뿐, 앞으로 더 많은 관계망 속에서 여러 소재들이 다양한 주제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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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滄江金澤榮(1850∼1927)의 渡中이후 交遊했던 인물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주요한 국면들을 되짚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 그의 삶의 궤적을 좇아가며 어떻게 살았는지...

      본고는 滄江金澤榮(1850∼1927)의 渡中이후 交遊했던 인물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주요한 국면들을 되짚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 그의 삶의 궤적을 좇아가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소박하지만 그의 ‘일상을 재구’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 된다. 일상을 재구한다는 것은 거대담론에 가리워진 한 작가의 진솔한 면모들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또한 거시적인 담론을 위한 미시적 담론이 아니라 미시적 담론만으로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진실을 마주할 때, 보다 한 작가의 인간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창강이 도중 이후 만난 모든 사람들을 일단 개략적이나마 재구해보고자 한다.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주요한 국면들은 다음과 같다. 창강이 교유한 韓의 인물들은 개성, 전라도, 경상도, 한양지역 문인들과 중국으로 망명 온 인사들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남통에 정착한 후 초반에는 주로 고향 개성의 문인들과 교류를 맺고 서적을 출판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각 지역의 인사들과의 교유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서적 출판에 있어서도 개성지역관련 서적을 넘어서 각 지역의 서적 출판물을 간행하였다. 남통의 지식인들과의 왕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하고 깊어졌는데, 남통의 젊은 지식인들과도 마음을 열어두고 교유하였으며 창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서로 도와주면서 각별하게 지냈음을 알 수 있었다.
      창강은 비록 외세의 강압 속에서 탈출하여 중국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나라를 잃은 상실감 속에서도 ‘사람’을 놓지 않았다. 사람과의 만남은 수많은 갈래를 파생한다. 본고는 인맥관계의 몇몇 국면만을 밝혔을 뿐, 앞으로 더 많은 관계망 속에서 여러 소재들이 다양한 주제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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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Kim Taek-young(金澤榮)’s human network after crossing to China. It is important to rebuild daily life . And I am going to rebuild through poetry. Because Traditional intellectuals wrote poetry like diaries. Kim Taek-young met with Kaesung(開城), Jeollado(全羅道), Gyeongsangdo(慶尙道), Hanyang(漢 陽) and exile intellectuals. And as time passes, Changkang(滄江)’s human network is deepened and expanded.
      Changkang also met with the young intellectuals of the Nantong(南通). There were some people who had deep friendship until the afternoon of life. For example, Jujengkeum(周曾錦)ㆍSeoyoun(徐鋆)ㆍLeejung(李禎)ㆍDogi(屠寄) is most familiar person.
      Kim Taek-young did not leave ‘person’ in a difficult situation. Meetings and departures with people are the most important part in terms of daily restructuring. And relationship is very diverse and Multifaceted. Therefore, the relationship will expand to more meaningful n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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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Kim Taek-young(金澤榮)’s human network after crossing to China. It is important to rebuild daily life . And I am going to rebuild through poetry. Because Traditional intellectuals wrote poetry like diari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Kim Taek-young(金澤榮)’s human network after crossing to China. It is important to rebuild daily life . And I am going to rebuild through poetry. Because Traditional intellectuals wrote poetry like diaries. Kim Taek-young met with Kaesung(開城), Jeollado(全羅道), Gyeongsangdo(慶尙道), Hanyang(漢 陽) and exile intellectuals. And as time passes, Changkang(滄江)’s human network is deepened and expanded.
      Changkang also met with the young intellectuals of the Nantong(南通). There were some people who had deep friendship until the afternoon of life. For example, Jujengkeum(周曾錦)ㆍSeoyoun(徐鋆)ㆍLeejung(李禎)ㆍDogi(屠寄) is most familiar person.
      Kim Taek-young did not leave ‘person’ in a difficult situation. Meetings and departures with people are the most important part in terms of daily restructuring. And relationship is very diverse and Multifaceted. Therefore, the relationship will expand to more meaningful n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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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문제 제기
      • Ⅱ. 詩稿別교유의 개황: 일상의 재구를 위하여
      • Ⅲ. 몇 가지 주요한 국면들
      • Ⅳ. 남은과제
      • 국문초록
      • Ⅰ. 문제 제기
      • Ⅱ. 詩稿別교유의 개황: 일상의 재구를 위하여
      • Ⅲ. 몇 가지 주요한 국면들
      • Ⅳ. 남은과제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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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李義康, "金澤榮의 중국 망명 원인에 대하여" 동방한문학회 22 : 41-66, 2002

      2 노관범, "金澤榮과 개성 문인" 한국고전번역원 43 : 371-415, 2014

      3 이등연, "金澤榮과 張謇의 교류과정과 상호인식" 중국인문학회 (37) : 481-500, 2007

      4 이덕향, "창강 김택영의 中國滯留期 한시 고찰 -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 근역한문학회 44 : 279-316, 2016

      5 김승룡, "창강 김택영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국인물사연구소 5 : 2006

      6 김민학, "중국 망명 시기 滄江 金澤榮의 출판 활동과 그 意義 -『文墨萃編』을 중심으로-" 한국한문학회 (56) : 459-497, 2014

      7 金澤榮, "소호당집" 점필재 2016

      8 양 설, "김택영의 중국 망명기 교유시 연구 -장건과의 교유를 중심으로" 서울대 2017

      9 곽미선, "김택영의 문학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와 정체성" 한국고전연구학회 (20) : 335-367, 2009

      10 김동훈, "김택영, 근대적 각성과 중국문인들의 영향" 한국문학연구소 (28) : 99-121, 2005

      1 李義康, "金澤榮의 중국 망명 원인에 대하여" 동방한문학회 22 : 41-66, 2002

      2 노관범, "金澤榮과 개성 문인" 한국고전번역원 43 : 371-415, 2014

      3 이등연, "金澤榮과 張謇의 교류과정과 상호인식" 중국인문학회 (37) : 481-500, 2007

      4 이덕향, "창강 김택영의 中國滯留期 한시 고찰 -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 근역한문학회 44 : 279-316, 2016

      5 김승룡, "창강 김택영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국인물사연구소 5 : 2006

      6 김민학, "중국 망명 시기 滄江 金澤榮의 출판 활동과 그 意義 -『文墨萃編』을 중심으로-" 한국한문학회 (56) : 459-497, 2014

      7 金澤榮, "소호당집" 점필재 2016

      8 양 설, "김택영의 중국 망명기 교유시 연구 -장건과의 교유를 중심으로" 서울대 2017

      9 곽미선, "김택영의 문학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와 정체성" 한국고전연구학회 (20) : 335-367, 2009

      10 김동훈, "김택영, 근대적 각성과 중국문인들의 영향" 한국문학연구소 (28) : 99-121, 2005

      11 최영옥, "김택영 문집의 간행경위와 이본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1

      12 김승룡, "기획논문: 金澤榮의 松都 복원 작업의 의미 -방법으로서의 디아스포라- /논평:정환국" 한국고전문학회 (29) : 105-138, 2006

      13 김승룡, "근대계몽기 김택영의 南通 생활에 대한 소고 -翰墨林印書局과 「桑麻閑話圖記」를 중심으로-"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36 (36): 365-404, 2012

      14 김승룡, "頤齋 黃胤錫의 18세기 지식인 스케치 –洪大容을 예로 하여" 남도문화연구소 (29) : 9-43, 2015

      15 金澤榮, "韶濩堂集續"

      16 金澤榮, "韶濩堂詩集定本"

      17 金澤榮, "韶濩堂續集"

      18 황재문, "金澤榮 詩에 나타난 遺民意識" 한국한시학회 (13) : 119-154, 2005

      19 곽미선, "滄江 金澤榮과 중국 지식인들의 교유 - 망명시기 한시에 나타난 중국지식인을 중심으로" 국제비교한국학회 17 (17): 165-201, 2009

      20 박수천, "滄江 金澤榮 漢詩의 文學性과 그 시대적 의미" 석당학술원 (64) : 103-130, 2016

      21 曺兢燮, "巖棲集"

      22 金澤榮, "借樹亭雜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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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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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4 0.64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4 0.5 1.236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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