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의「병신과 머저리」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구체화한 형의 소설을 중심으로 이를 읽어나가는 ‘나’, 써나가는 형의 현실이 중첩된 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삶을 이야기로 표현하...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국문 초록 (Abstract)
이청준의「병신과 머저리」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구체화한 형의 소설을 중심으로 이를 읽어나가는 ‘나’, 써나가는 형의 현실이 중첩된 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삶을 이야기로 표현하...
이청준의「병신과 머저리」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구체화한 형의 소설을 중심으로 이를 읽어나가는 ‘나’, 써나가는 형의 현실이 중첩된 구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삶을 이야기로 표현하는 내러티브 글읽기와 글쓰기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기에 작품을 통해 각각의 원리를 추출할 수 있다.
내러티브(narrative)는 내러티브 사고 양식을 바탕으로 삶을 재구성하고 이를 이야기로 생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병신과 머저리」에 드러난 내러티브 글읽기의 원리는 ‘서술 주체의 경험에 몰입’, ‘경험에 대한 파악과 재구성’, ‘질문을 통한 공감과 내면화’, ‘경험의 접점을 통한 자기(자아) 이야기 생성’이 있다. 또한 내러티브 글쓰기의 원리는 ‘서술자아와 경험자아의 거리설정과 감각화’, ‘경험의 진술과 창조’, ‘과거-현재-미래의 연계’, ‘경험의 구체화를 통한 자아 성찰’이 있다.
작품에서 추출된 내러티브 글읽기와 글쓰기는 문학교육 장면에서 작품이 독자의 내러티브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내러티브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이야기 나누기’(담화)가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기존 문학교육의 방법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라는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Lee Chung-Joon's “Deformities and Fools” is the novel which the brother materializes his own past experience. And it is the organization of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brother which it uses with me reading that is overlapped. It expresses the per...
Lee Chung-Joon's “Deformities and Fools” is the novel which the brother materializes his own past experience. And it is the organization of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brother which it uses with me reading that is overlapped. It expresses the personal life through the story, this is showing the pedagogical model of narrative writing and reading. And we can extract each educational principles through the work.
By J. Bruner, all narrative reconstructs the personal life and it makes the story based on not the ‘paradigm mode of thought’ but the 'narrative mode of thought'. The instructional principles of the writing revealed to the work has the several dimension, that is, (1) the distance of the description self and experience self, (2) statement of the experience and creation, (3) connection of the past-present-future, (4) self-examination through the specification of the experience. Moreover, the instructional principles of the reading has the multi-dimension, that is, (1) immersion(flow) and experience of the subject of description, (2) understanding the experience and reconstruct, (3) empathy and internalized through the questions, (4) self- narrative making through the described experience.
Theological frame for narrative-writing & reading extracted from works can be helpful to the unique narrative making in the situation of literature education. It is important that the process which it creates the narrative by the mutual discourse must be function in all classroom.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한식, "폴 리쾨르의 이야기 해석학" 국어국문학회 (146) : 211-244, 2007
2 이규현, "폴 리쾨르의 이야기 정체성" 한국불어불문학회 1999
3 Schrage Calvin, o., "탈근대적자아를 넘어서" 울산대학교 출판부 1999
4 Lejeune Philppe, "자서전의 규약" 문학과지성사 1998
5 Foucault Michel, "자기의 테크놀로지" 동문선 1997
6 김정란,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비판적 검토와 지도 방향 모색" 한국작문학회 (20) : 199-229, 2014
7 이청준, "이청준 전집1" 문학과 지성사 2010
8 허만욱,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탐색과해체적 글쓰기의 미학 연구" 우리문학회 (20) : 371-396, 2006
9 장미애,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정신분열증의 사회적 의미 연구 :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 「황홀한 실종」을 중심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0
10 유인숙, "이청준 소설 연구 : 서술전략과 의미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5
1 김한식, "폴 리쾨르의 이야기 해석학" 국어국문학회 (146) : 211-244, 2007
2 이규현, "폴 리쾨르의 이야기 정체성" 한국불어불문학회 1999
3 Schrage Calvin, o., "탈근대적자아를 넘어서" 울산대학교 출판부 1999
4 Lejeune Philppe, "자서전의 규약" 문학과지성사 1998
5 Foucault Michel, "자기의 테크놀로지" 동문선 1997
6 김정란,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비판적 검토와 지도 방향 모색" 한국작문학회 (20) : 199-229, 2014
7 이청준, "이청준 전집1" 문학과 지성사 2010
8 허만욱,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탐색과해체적 글쓰기의 미학 연구" 우리문학회 (20) : 371-396, 2006
9 장미애,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정신분열증의 사회적 의미 연구 :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 「황홀한 실종」을 중심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0
10 유인숙, "이청준 소설 연구 : 서술전략과 의미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5
11 최시한, "이야기의 본질과 교육 - ‘생활 이야기글’ 쓰기를 중심으로 -" 우리말교육현장학회 6 (6): 7-30, 2012
12 Ricoeur Paul, "이야기와 시간 3" 문학과 지성사 2004
13 Bruner Jerome, "이야기 만들기 -법 문학 인간의 삶을 말하다" 교육과학사 2010
14 홍웅기, "소설 주체의 탐색방식 연구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시간의 문」을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소 36 (36): 137-154, 2009
15 이민용, "서사학의 서사 층위론으로 접근한 발달적 스토리텔링 치료" 한국헤세학회 (31) : 229-255, 2014
16 정재찬, "문학체험의 자기화를 위한 문화 혼융의 글쓰기" 한국작문학회 (10) : 43-79, 2010
17 이남호, "문학의 위족2" 민음사 1990
18 성은혜, "문학 읽기를 통한 자기 내러티브 글쓰기의 효용과 교수-학습 사례 분석" 한국언어문학교육학회 34 : 53-84, 2015
19 이순영, "독서 동기와 몰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이론적 고찰" 한국독서학회 (16) : 357-379, 2006
20 변학수, "내러티브의 기능과 문학치료" 한국뷔히너학회 39 : 285-305, 2012
21 전현정, "내러티브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방향 탐색" 한국교육철학회 (44) : 287-325, 2011
22 정래필, "기억 재형상화 원리 중심의 소설 읽기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3
23 박준범, "글쓰기의 관점에서 본 ‘읽기․쓰기 통합 교육’의 실제와 향방 - 영남대 사례를 중심으로 -" 인문과학연구소 (60) : 215-250, 2010
24 Bruner Jerome, "교육의 문화" 교육과학사 2005
25 이성영, "교육 일반에 대한 국어교육학의 기여 가능성" 한국어교육학회 (138) : 411-435, 2012
26 강현석, "교과교육에서 내러티브의 의미와 가치" 역사교육학회 (46) : 3-59, 2011
27 장영우, "경험적 사실과 허구적 진실—「퇴원」·「병신과 머저리」론" 동악어문학회 (52) : 267-291, 2009
28 장유정, "경험의 서사화와 자전적 글쓰기 교육 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3
29 임경순, "경험의 서사화 방법과 그 문학교육적 의의 연구 : 유소년기소설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2003
30 조인숙, "Bruner의 내러티브 理論에 기초한 敎育課程 開發 方向 探究"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4
31 강현석, "Bruner의 교육과정 이론에서 지식의 재해석 : 지식의 구조와 내러티브의 관계" 한국교육철학회 (38) : 1-34, 2009
소설과 영화의 플롯 짜기 양상 고찰: 「영자의 전성시대」와 그 영화화를 중심으로
이청준의 초기소설에 드러나는 윤리 구현 방식: 『쓰여지지 않은 자서전』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8 | 0.68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9 | 0.68 | 1.285 | 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