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후기와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의 연속성을 경기도 지방 생업경제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자료에 의하면 청동기시대의 생업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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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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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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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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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후기와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의 연속성을 경기도 지방 생업경제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자료에 의하면 청동기시대의 생업경제는...
이 글은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후기와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의 연속성을 경기도 지방 생업경제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자료에 의하면 청동기시대의 생업경제는 신석기시대 이래의 사냥·채집·물고기잡이가 항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농경을 하는 정주취락이 형성되었다고 여겨진다. 간석기와 무문토기의 조합은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벼농사짓기는 신석기시대인 BC 3,000~2,500년 경 일산-김포 지역의 토탄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점차 계곡의 谷間, 谷口 저습지를 사용하고 마침내 수전이 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의 농작물로는 흔암리에서 쌀·보리·조·수수 등이 나오며 전국적으로는 밀·기장·참깨·들깨·삼·콩·팥 등이 나와 오늘날 주로 먹는 곡식류가 청동기시대에 거의 다 길러진 것으로 나타난다. 수전이란 당대 기술의 총화이자 농경문화의 완성단계를 보여주는만큼 그 어떤 자료의 출현보다도 의의가 크다. 이러한 수전체계와, 수전체계를 채택하여 완성된 청동기시대의 농경문화 성립체계를 도식화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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