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전환은 성과지향적인 전환계획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러한 전환 과정 중에서 자기결정능력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들 중에 하나이며, 이는 외부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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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Sung Jik (University of Kansas ) ; Wehmeyer, Michael (University of Kansas )
2003
English
379.000
KCI등재
학술저널
123-14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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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전환은 성과지향적인 전환계획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러한 전환 과정 중에서 자기결정능력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들 중에 하나이며, 이는 외부의 간...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전환은 성과지향적인 전환계획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러한 전환 과정 중에서 자기결정능력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들 중에 하나이며, 이는 외부의 간섭없이 자신의 삶의 질에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주도자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학생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장애학생의 전환목표에 미치는 자기결정능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는 2003년 4월에서 5월, 두 달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연구를 위한 도구로서 전환목표에 미치는 자기 결정능력 설문지가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문항 수는 28 문항이며,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 부분 4개 문항은 예상되는 졸업후의 진로 (추후교육, 취업 등)을 물었으며, 두번째 부분 20개 문항은 전환 수행수준 (일상생활, 여가생활 등)을 물었으며, 세번째 부분 4개 문항은 자기결정 (삶의 질, 결정경험 등)을 물었다. 최초 설문지는 영문으로 제작되어 전문가의 평정을 거쳤으며, 이후 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전문가의 평정을 거쳤다. 배포는 한국전환교육연구회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대상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중, 고등부 및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138개의 학생 설문지, 127개의 학부모 설문지, 및 18개의 교사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자료가 불충분한 설문지 42개를 제외한 107개의 학생과 학부모 설문지 및 17개의 교사 설문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17세 였으며, 평균 IQ는 40이었다. 교사들의 평균교육경력은 약 7년이었으며, 설문에 응답한 아버지는 41명 (38.3%), 어머니는 65명 (60.7%), 그리고 한명 (1%)은 자매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졸업후 예상되는 전환성과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학생의 졸업후의 진로에 대한 기대가 부모와 교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2) 졸업 후 거주생활에 있어 부모간의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졸업 후 주거 생활에 있어, 어머니는 학생과 함께 사는 것을 아버지에 대해 유의하게 선호하였다.
3) 각 항목간의 상관분석에서 지능과 전환수행수준과 자기결정능력간에 상관이 있었으며, 전환수행수준과 자기 결정능력간의 상관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연구의 제한점으로서는 표집의 제한성 및 최근 연구를 포괄하지 못한 점 등을 들 수 있겠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전환교육 및 자기결정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학생, 부모, 교사간의 인식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의 제안점으로서는 1) 학생, 부모,교사간의 전환 및 자기결정에 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며, 2) 부모와 교사가 학생의 전환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질 필요가 있으며, 3) 한국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전환계획 및 자기결정능력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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