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과 웨슬러의 구원이해 비교를 목적으로 했던 본 논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간이해에 있어 칼빈은 아담의 범죄, 즉 원죄로 인한 인간의 타락을 주장하여 전인류가 파멸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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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1997
학위논문(석사) --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학연구과 조직신학 전공 , 1998. 2
1997
한국어
231 판사항(4)
경기도
51p. ; 26cm.
참고문헌: p. 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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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과 웨슬러의 구원이해 비교를 목적으로 했던 본 논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간이해에 있어 칼빈은 아담의 범죄, 즉 원죄로 인한 인간의 타락을 주장하여 전인류가 파멸케 되었...
칼빈과 웨슬러의 구원이해 비교를 목적으로 했던 본 논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간이해에 있어 칼빈은 아담의 범죄, 즉 원죄로 인한 인간의 타락을 주장하여 전인류가 파멸케 되었음을 밝혔다. 웨슬레 역시 아담이 타락한 결과로 온 인류가 타락되었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구원을 위한 하나님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웨슬레는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웨슬레는 선행적 은총(Prevenient Grace)의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웨슬레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고 강조했으며 이 선행은총이 있는 까닭에 구원에 있어 인간의 책임성이 요구됨을 밝힌 점이 특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웨슬레의 구원이해의 독특성으로 인해 칼빈의 예정론과는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칼빈은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운명으로 창조되지 않았으며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어떤 사람은 영원한 저주에 미리 작정되어 있음을 말하고 이를 예정(Predestination)의 교리로 설명하였으나, 웨슬레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편성과 구원의 보편성에 기초한 만인대속설을 주장하였다.
이상에서 살핀 것처럼 칼빈과 웨슬레의 구원관에 있어 공통점이 많으나 차이점도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칼빈주의자들과 웨슬레 구원자들 사이에 야기되는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칼빈도 웨슬레도 그들의 신학을 성경에서 출발했던 것처럼 다시 "성경만으로(Sola Scripturea)"의 원리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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