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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崔漢綺の氣通的倫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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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최한기 氣學은 개체 안에서 각각 고유의 기능을 가진 기관들이 하나의 神氣가 그 사이를 두루 흘러 다니고 순환하고 매개함으로써 하나의 유기체로도 총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신체에 대한...

      최한기 氣學은 개체 안에서 각각 고유의 기능을 가진 기관들이 하나의 神氣가 그 사이를 두루 흘러 다니고 순환하고 매개함으로써 하나의 유기체로도 총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신체에 대한 이미지가 원형이 되어 있다. 따라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의식·사고의 영역으로나 神氣가 통하는 것이 건강이자 선이고, 神氣가 치우치고 막혀서 不通한 것이 병폐이자 불선이다. 그래서 어떤 분야이든 이 치우치고 막혀 있는 것을 어떻게 “變通”해서 두루 통하게 하느냐가 그의 실천적 과제가 된다. 그의 윤리사상도 이것을 무시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최한기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인간 개체에만이 아니라 크고 작은 사회집단에도 적용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공동체로써 家(가족 공동체)·國(국가 공동체)·敎(문화권·문명권 또는 종교문화공동체)를 들었다. 개체나 공동체의 “체(體)”에 해당되는 말을 그는 “事”라고 표현하고 그 유기적인 결합의 구조에 있어서 개체와 각종 공동체는 서로 상통하다고 보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여러 국가·민족·지역이 어떤 초월적·보편적 가치를 기축으로 통합된 “敎”이다.
      그는 온 세계가 敎마다 갈라지고, 또 각각 敎 내부에서도 분열되고 不通이 되어 있다고 보았다. 또 그가 살던 19세기 한국에서는 조선왕조가 성리학의 입장에서 천주교를 邪學으로 몰아 혹독한 탄압을 가하고, 수많은 천주교도들도 신앙을 굳게 지키며 순교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 통할 여지가 양립 불가능한 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최한기는 이와 같은 세계적·국내적인 신념대립을 하나의 “不通”으로 보고, 기존의 윤리사상과 같이 초월적·형이상학적·절대적인 것(神·理·道·空·虛·無)이나 선험적·생득적·내면적인 인간의 도덕적 본성은 전혀 객관성이 없기 때문에 신념을 달리하는 사람들 사이의 신념대립을 극복하고 불통을 변통해서 상통하기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이것을 대신하여 그는 실제 사람들의 구체적인 호혜관계를 통해 윤리적 상생을 실현하는 길을 찾으려 했다.
      이러한 시각에서 그는 전통유학의 五倫을 “人人相爲用” 즉 사람과 사람이 서로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뜻이라고 재해석하고, 그 연장선상에 각각 다른 재주와 인격과 입장을 가지는 무수한 백성(兆民)들이 자발적으로 실현을 지향하는 온 지구 규모의 어울림, 즉 “兆民致和”라는 방향성을 제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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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examine that the origin and the purpose of the ethics of Ki-Hak (Qi-philosophy) of Choe Han-gi(崔漢綺, 1803-77). I would like to summarize three points of my paper. The first point deals with the archtype thought of Choe Han-gi. The s...

      This paper is examine that the origin and the purpose of the ethics of Ki-Hak (Qi-philosophy) of Choe Han-gi(崔漢綺, 1803-77). I would like to summarize three points of my paper. The first point deals with the archtype thought of Choe Han-gi. The second point is concerned with the opposed of faith in the world and in 19th century of Chosen dynasty. Then third point refers to clarifying Choe Han-gi criticizes any kind of metaphysics and innate idea and conscience. And presents his new ethics. His ethics founds on human relations and aims to overcome metaphysical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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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序論
      • 2. 「通」の倫理
      • 3. 信念對立という 「不通」 の時代
      • 4. 人人相爲用·兆民致和の公共倫理
      • 국문초록
      • 1. 序論
      • 2. 「通」の倫理
      • 3. 信念對立という 「不通」 の時代
      • 4. 人人相爲用·兆民致和の公共倫理
      • 5. 結論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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