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표정을 닮아 그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하여 조각을 해왔고 그 해부학적 표정에 그 힘을 더하기 위하여 그 방법이 마련되어 왔으며 그 조형의 형식에 힘 스스로 그 표정을 강...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30047388
1975
Korean
601
학술저널
7-12(6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인간의 표정을 닮아 그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하여 조각을 해왔고 그 해부학적 표정에 그 힘을 더하기 위하여 그 방법이 마련되어 왔으며 그 조형의 형식에 힘 스스로 그 표정을 강...
인간의 표정을 닮아 그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하여 조각을 해왔고 그 해부학적 표정에 그 힘을 더하기 위하여 그 방법이 마련되어 왔으며 그 조형의 형식에 힘 스스로 그 표정을 강하게 묘사되도록 하였고 그 힘이 안면근의 표현보다 더욱 작가의 이미지를 다른 물질 속에 불어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표정 뒤쪽에 있는 인간의 심연을 표면화하기에는 그 인체의 충실한 묘사로서는 얻기 힘들어 그 표면의 표정을 버리고 그 직관에 따른 간접적인 방법으로 그 본질을 실재화하려 한다. 이것은 조형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이 이미 아니며 그 형식이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그 본질을 끄집어내어 보는 자로 하여금 바로 그것을 증명케 하는 것이다. 그것을 이차원이나 삼차원이나 사차원의 방법을 활용하든 아무런 제한이 없다. 이렇게 보면 표면상 인체의 모양은 아니며 그 자체의 생명이라 할까, 그것이 새로운 인간상으로서 조각에서 보는 이미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