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 시기에 갈홍(葛洪)이 편찬한 《포박자외편(抱朴子外篇)》은 모두 50권으로 유가 전적에 속한다. 이 책은 청대 이래로 손성연(孫星衍), 계창과 진기영(繼昌ㆍ陳其榮), 유월(俞樾), 손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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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hinese
갈홍(葛洪) ; 《포박자외편(抱朴子外篇)》 ; 양명조(楊明照) ; 교감 ; 교감본 재검토 ; 《抱朴子外篇》 ; 校勘 ; 訓? ; Baopuzi Outer Chapter ; collate ; explanations of words in ancient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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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5-37(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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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 시기에 갈홍(葛洪)이 편찬한 《포박자외편(抱朴子外篇)》은 모두 50권으로 유가 전적에 속한다. 이 책은 청대 이래로 손성연(孫星衍), 계창과 진기영(繼昌ㆍ陳其榮), 유월(俞樾), 손이양(...
동진 시기에 갈홍(葛洪)이 편찬한 《포박자외편(抱朴子外篇)》은 모두 50권으로 유가 전적에 속한다. 이 책은 청대 이래로 손성연(孫星衍), 계창과 진기영(繼昌ㆍ陳其榮), 유월(俞樾), 손이양(孫詒讓), 손인화(孫人和) 등의 교감, 정리본이 있었다. 한편양명조(楊明照)의 《포박자외편교전(抱朴子外篇校箋)》은 전래 되고 있는 다양한 판본과 기존의 교감에 대한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양명조 교감본이 학술적으로 가장 권위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역시 재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보인다. 예컨대, 〈신절편(臣節篇)〉에 “若夫損上以附下,廢公以營私(무릇 윗 부분을 떼 내어써 아래 부분에 더하는 것, 공적 원칙을 버리고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것)”라는 구절에 대해 손성연은 “損上以附下”를 “損下以附上(아래 부분을 떼어서 위에 붙인다)”고 하였는데, 양명조는 손성연 주장의 오류를 지적한 바 있다. “損上以附下”이냐“損下以附上”이냐만 놓고 보면양명조의 주장이 옳으나 그 논증 과정에서 양명조는 “附下附上”이라는 구절을 인용한 바 있는데 여기에 오류가 있다. 〈신절편〉의 ‘附’는 ‘損’, 즉 “덜어내다, 떼어내다”등에상대 되는 개념으로서 “더하다”의 의미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附下附上”의 ‘附’는 “부화(부화뇌동하다)”라는 의미이다. 이글에서는 모두 24개의 문구를 다루고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Baopuzi Outer Chapter by Ge Hong of the Eastern Jin Dynasty is an classic of Confucianism. “Collation of Baopuzi Outer Chapter” written by Yang Mingzhao not only gathers the opinions of the public, but also self-explanatory, is the most intens...
The Baopuzi Outer Chapter by Ge Hong of the Eastern Jin Dynasty is an classic of Confucianism. “Collation of Baopuzi Outer Chapter” written by Yang Mingzhao not only gathers the opinions of the public, but also self-explanatory, is the most intensively reviewed edition at present. However, the collation and exegesis of this book is not perfect, and there are still others that can be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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