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에 대한 위험인식과 지각된 지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이용, 제 3자 효과가 낙관적 편견에 미치는 영향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중심으로 = The impact of risk perception of nuclear power, perception of knowledge, the use of communication channels, the third-person effect about nuclear accident on optimistic bias -Fukushima nuclear accident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낙관적 편견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원자력에 대한 위험인식, 지각된 지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이용, 제3자 효과가 낙관적 편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352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사회수준의 위험지각이 개인수준의 위험보다 높게 나타나는 낙관적 편견이 실증적으로 검증되었다. 원자력에 대한 위험인식이 낮을수록 낙관적 편견이 나타났으며, 원전사고에 대한 지식이 높다고 생각할수록 낙관적 편견이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이용이 낙관적 편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신문의 이용은 낙관적 편견에 영향을 미쳤으며, TV, 인터넷, 대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비관적 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 3자 효과는 낙관적 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risk perception of nuclear power, perception of knowledge about nuclear accident, the use of mass media, the use of interpersonal communication and the third-person effect on optimistic bias about Fukushima nuclear accident, The study surveyed 352 students to do research, The study found that there is a phenomena of optimistic bias about Fukushima nuclear accident. The risk perception of nuclear power is negatively related to optimistic bias, but perception of knowledge about nuclear accident is positively related to optimistic bias. In terms of the use of communication channels, the use of TV, internet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are negatively related to optimistic bias, but the use of newspaper is positively related to optimistic bias. The third-person effect is positively related to optimistic b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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