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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우수등재

      동양사 분야의 회고와 전망: 팬데믹 시대의 동양사 연구 = Review of Researches on Asian History (2020-2021) in the Times of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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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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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two years from 2020 to 2021 will be remembered as a period of global adversities due to the pandemic. Despite the worries about the shrinkage of academic activities, the research of East Asian history has not been directly impacted. The publication of papers and books has been on the rise as in previous years, and academic activities resumed through the use of online meeting.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ummarize the academic trends of the past two years and to make a few proposals. First and foremost, in the section of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the study of Japanese pre-modern history could be composed into two separate fields. A vast amount of research on the pre-modern history of Japan carried out in the last two years, producing more than 260 publications. Such a large amount is too heavy for a single commentator to handle.
      Secondly, adjustments could be made in regards to the periodization of modern Chinese history. Currently, the range of 50 years from 1840 to 1911 is generally acknowledged as modern Chinese period. Compared to other periods, a span of fifty years is too short to be considered as a separate historical period. Furthermore, modern history research topics exhibit an increasing overlap with Ming-Qing period and contemporary history. More flexible approach towards the periodization is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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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wo years from 2020 to 2021 will be remembered as a period of global adversities due to the pandemic. Despite the worries about the shrinkage of academic activities, the research of East Asian history has not been directly impacted. The publicatio...

      The two years from 2020 to 2021 will be remembered as a period of global adversities due to the pandemic. Despite the worries about the shrinkage of academic activities, the research of East Asian history has not been directly impacted. The publication of papers and books has been on the rise as in previous years, and academic activities resumed through the use of online meeting.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ummarize the academic trends of the past two years and to make a few proposals. First and foremost, in the section of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the study of Japanese pre-modern history could be composed into two separate fields. A vast amount of research on the pre-modern history of Japan carried out in the last two years, producing more than 260 publications. Such a large amount is too heavy for a single commentator to handle.
      Secondly, adjustments could be made in regards to the periodization of modern Chinese history. Currently, the range of 50 years from 1840 to 1911 is generally acknowledged as modern Chinese period. Compared to other periods, a span of fifty years is too short to be considered as a separate historical period. Furthermore, modern history research topics exhibit an increasing overlap with Ming-Qing period and contemporary history. More flexible approach towards the periodization is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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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2020년에서 2021년의 2년간은 지구 전역이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태에 처했던 기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학술 연구의 위축이나 쇠퇴가 우려되었지만, 현재의 동양사 학계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논문이나 저서 출간은 예년과 같이 증가 추세였고, zoom을 통해 학회 활동 역시 지속되었다. 대부분 이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학생들이나 신진 연구자들은 채팅창이나 개인메시지(DM)을 이용하면서 참여와 발언이 자유로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년의 학계 동향을 정리하는 동시에 현시점에서 학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첫째, 가장 시급하게 보완이 필요한 것은 <회고와 전망>에서 일본 전근대사를 두 분야로 나누는 작업이다. 일본 전근대사는 2년간 이백 육십여 편에 육박하는 방대한 연구가 간행되었다. 이를 한 사람의 필자가 담당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는 중국사 시대구분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사 분야에서는 1840년에서 1911년까지 50년을 근대사로 설정하고 있다. 50년은 독자적인 시대사로 분류되기에는 다른 시대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기간이며 명청사, 현대사와 겹쳐지는 주제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이 연구 주제가 다양화되고 영역 간의 ‘경계넘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대구분에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좀 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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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에서 2021년의 2년간은 지구 전역이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태에 처했던 기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학술 연구의 위축이나 쇠퇴가 우려되었지만, 현재의 동양사 학계는 코로나 위기로 인...

      2020년에서 2021년의 2년간은 지구 전역이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태에 처했던 기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학술 연구의 위축이나 쇠퇴가 우려되었지만, 현재의 동양사 학계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논문이나 저서 출간은 예년과 같이 증가 추세였고, zoom을 통해 학회 활동 역시 지속되었다. 대부분 이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학생들이나 신진 연구자들은 채팅창이나 개인메시지(DM)을 이용하면서 참여와 발언이 자유로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년의 학계 동향을 정리하는 동시에 현시점에서 학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첫째, 가장 시급하게 보완이 필요한 것은 <회고와 전망>에서 일본 전근대사를 두 분야로 나누는 작업이다. 일본 전근대사는 2년간 이백 육십여 편에 육박하는 방대한 연구가 간행되었다. 이를 한 사람의 필자가 담당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는 중국사 시대구분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사 분야에서는 1840년에서 1911년까지 50년을 근대사로 설정하고 있다. 50년은 독자적인 시대사로 분류되기에는 다른 시대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기간이며 명청사, 현대사와 겹쳐지는 주제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이 연구 주제가 다양화되고 영역 간의 ‘경계넘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대구분에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좀 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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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성원, "황하문명에서 제국의 출현까지" Maronie 2020

      2 장희춘, "해동기" 보고사 2020

      3 홍성화, "칠지도와 일본서기 - 4~6세기 한일관계사 연구 -" 경인문화사 2021

      4 백영서,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창비 2021

      5 윤재석, "중국목간총람 (상), (하)" 주류성 2022

      6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고대 청동기, 신에서 인간으로" 국립중앙박물관 2021

      7 송진, "중국 고대 경계와 그 출입"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20

      8 이근우, "조선표류일기" 소명출판 2020

      9 차태근, "제국주의 담론과 동아시아 근대성 현대 중국의 정치적 무의식을 찾아서" 소명출판 2021

      10 윤유숙, "전통시대 사행으로 본 동아시아" 동북아역사재단 2020

      1 이성원, "황하문명에서 제국의 출현까지" Maronie 2020

      2 장희춘, "해동기" 보고사 2020

      3 홍성화, "칠지도와 일본서기 - 4~6세기 한일관계사 연구 -" 경인문화사 2021

      4 백영서,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창비 2021

      5 윤재석, "중국목간총람 (상), (하)" 주류성 2022

      6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고대 청동기, 신에서 인간으로" 국립중앙박물관 2021

      7 송진, "중국 고대 경계와 그 출입"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20

      8 이근우, "조선표류일기" 소명출판 2020

      9 차태근, "제국주의 담론과 동아시아 근대성 현대 중국의 정치적 무의식을 찾아서" 소명출판 2021

      10 윤유숙, "전통시대 사행으로 본 동아시아" 동북아역사재단 2020

      11 정종욱, "저우언라이 평전 - 중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중국인의 영원한 총리" 민음사 2020

      12 이윤옥, "일본불교를 세운 고대 한국 승려들" 운주사 2020

      13 연민수, "일본 고대국가와 도래계 씨족" 학연문화사 2021

      14 하우봉, "원중거, 조선의 일본학을 열다" 경인문화사 2020

      15 김인희, "움직이는 국가, 거란: 거란의 통치전략 연구" 동북아역사재단 2020

      16 이영, "왜구, 고려로 번진 일본의 내란: 남북조 내란과 고려 말 왜구" 보고사 2020

      17 이근명, "왕안석 평전: 중국 중세의 대 개혁가" 신서원 2021

      18 송재윤, "슬픈 중국: 인민민주독재 1948~1964" 까치 2020

      19 김영제, "송대 중국의 재정 운영과 동남지역" 신서원 2021

      20 최해별, "송대 사법 속의 검시 문화" 세창 2020

      21 김성규, "송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와 외교의례" 신아사 2020

      22 손성욱, "사신을 따라 청나라에 가다 - 조선인들의 북경 체험" 푸른역사 2020

      23 배항섭, "비교와 연동으로 본 19세기의 동아시아: 동아시아사의 새로운 발견" 너머북스 2020

      24 조형, "부상일기" 보고사 2020

      25 구범진, "명나라의 임진전쟁: 송응창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 역주 全5권" 사회평론아카데미 2020

      26 강명희, "동아시아에서 자유주의는 무엇인가" 한울아카데미 2021

      27 송완범, "동아시아세계 속의 일본율령국가 연구 - 百濟王氏를 중심으로 -" 경인문화사 2020

      28 김진우, "동아시아 고대 효의 탄생 - 효의 문명화 과정 -" 평사리 2021

      29 조영헌, "대운하시대 1415~1784: 중국은 왜 해양진출을 ‘주저’했는가?" 민음사 2021

      30 김택민, "당률총론 - 총론·명례편, 당률각론Ⅰ - 황제·국가법익편, 당률각론Ⅱ - 사회·개인법익편" 경인문화사 2021

      31 김택민, "당률소의역주 1-4" 경인문화사 2021

      32 한지선, "글래시스 로드: 안경으로 읽는 유라시아 교역 네트워크" 위즈덤하우스 2021

      33 한일문화교류기금, "근세 한일관계의 실상과 허상" 경인문화사 2020

      34 윤유숙, "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Ⅲ·Ⅳ" 동북아역사재단 2020

      35 하원수, "과거제도형성사"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21

      36 이진한, "고려도경 역주" 경인문화사 2020

      37 임중혁, "고대중국의 통치메커니즘과 그 설계자들 1-4권" 경인문화사 2021

      38 이준갑, "건륭제와 천주교" 혜안 2021

      39 黃六鴻, "福惠全書 全3권"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20

      40 정철웅, "明·淸 시대 湖廣 소수민족 지역의 土司와 국가 권력, 1368~1735" 아카넷 2021

      41 연민수, "新撰姓氏錄 上·中·下" 동북아역사재단 2020

      42 이성규, "數의 帝國 秦漢: 計數와 計量의 支配" 大韓民國學術院 2020

      43 홍승현, "『後漢書』 「五行志」 譯註 Ⅴ" 중국사학회 (128) : 229-260, 2020

      44 홍승현, "『後漢書』 「五行志」 譯註 Ⅳ" 중국사학회 (126) : 231-252, 2020

      45 홍승현, "『後漢書』 「五行志」 譯註 Ⅶ" 중국고중세사학회 (59) : 245-283, 2021

      46 홍승현, "[역주] 『後漢書』 「五行志」 譯註 Ⅵ" 중국사학회 (129) : 197-224, 2020

      47 홍승현, "[역주] 『後漢書』 「五行志」 譯註 Ⅱ" 중국사학회 (124) : 283-326, 2020

      48 김영환, "5호16국시기 제종족과 정권 연구 상·하" 온샘 2021

      49 구범진, "1780년, 열하로 간 정조의 사신들" 21세기북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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