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분노’에 대한 주자의 견해를 도덕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도가와 불교 그리고 스토아 학파에서는 ‘분노’를 제거되어야 할 부정적인 심리상태로 간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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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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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 주희 ; 감정 ; 분노 ; 수양 ; 덕 ; 도덕심리학 Zhu Xi ; anger ; emotion ; self-cultivation ; virtue ; cognitivism
150
KCI등재
학술저널
197-21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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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글에서는 ‘분노’에 대한 주자의 견해를 도덕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도가와 불교 그리고 스토아 학파에서는 ‘분노’를 제거되어야 할 부정적인 심리상태로 간주한다. ...
이 글에서는 ‘분노’에 대한 주자의 견해를 도덕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도가와 불교 그리고 스토아 학파에서는 ‘분노’를 제거되어야 할 부정적인 심리상태로 간주한다. 이와 달리 주자는 ‘분노’란 분노할만한 사태에 대한 정당한 반응이라고 간주한다. 그에 의하면, 마음의 본래모습은 거울과도 같아서 당면 사태를 ‘있는 그대로’ 표상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주자는 감정과 관련하여 강한 인지주의의 입장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분노’의 감정이 당면 사태에 대한 정당하고도 객관적인 반응이라면 감정의 오류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주자는 감정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하나는 현상의식의 심층에 깔려있는 자기중심적 신념체계 즉 ‘사심’(私心)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선행 감정이 사라지지 않고 응어리져서 지속적으로 후속사태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의 체류’(滯留) 현상 때문이다. 수양을 통해 이 두 가지 문제가 깨끗하게 극복될 때 주체는 다시금 객관 사태를 ‘있는 그대로’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해서 획득된 감정의 ‘무사성’(無私性)은 덕스러운 인격에 도달하기 위한 도덕심리학적 필수조건이 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I tried to explore Zhu Xi's view on anger and its moral psychological implications. It is a well-known fact that, for Taoist and Buddhist thinkers, anger is generally regarded as a negative state of mind which must be eliminated from th...
In this paper, I tried to explore Zhu Xi's view on anger and its moral psychological implications. It is a well-known fact that, for Taoist and Buddhist thinkers, anger is generally regarded as a negative state of mind which must be eliminated from the root. On the contrary, Zhu Xi regards anger as a proper response to the situation which deserves an anger-reaction. According to Zhu Xi, the original state of mind is something like a mirror which can represent the objective situation as correctly as it is. In this sense, Zhu Xi holds fast to a strong cognitivist position. Then, why there often happens an emotional mistake? In answering to the question, Zhu Xi's explanation goes in two ways: emotional mistake often happens due to the self-centeredness that deeply embedded in the bottom of human mind, on the one hand; and also due to the stiffness of previous emotions that hinders the correct reaction to the forthcoming situations, on the other hand. After these hindrances are fully removed by thorough effort of self-cultivation, an agent can respond to the objective situation as correctly as it is. In this way, impartiality in emotional activity achieved through self-cultivation becomes the core and utmost pre-condition to achieve the personhood of virtu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서수균, "비합리적 신념과 공격성 사이에서 일차적/이차적 분노사고의 매개역할" 한국임상심리학회 28 (28): 695-708, 2009
2 서수균, "분노와 관련된 인지적 요인과 그 치료적 함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4
3 전재성, "맛지마 니까야" 한국 빠알리성전 협회 290-,
4 손병석, "고대희랍,로마의 분노론" 바다출판사 2013
5 "道德經"
6 "莊子"
7 "朱子語類"
8 홍성민, "朱子 哲學에서 감정 주체와 감정 적합성의 의미 - 正心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중국학연구회 (63) : 319-341, 2013
9 "大學或問"
10 "大學"
1 서수균, "비합리적 신념과 공격성 사이에서 일차적/이차적 분노사고의 매개역할" 한국임상심리학회 28 (28): 695-708, 2009
2 서수균, "분노와 관련된 인지적 요인과 그 치료적 함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4
3 전재성, "맛지마 니까야" 한국 빠알리성전 협회 290-,
4 손병석, "고대희랍,로마의 분노론" 바다출판사 2013
5 "道德經"
6 "莊子"
7 "朱子語類"
8 홍성민, "朱子 哲學에서 감정 주체와 감정 적합성의 의미 - 正心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중국학연구회 (63) : 319-341, 2013
9 "大學或問"
10 "大學"
11 "二程遺書"
12 "中庸"
13 Seneka, "Trans., Moral Essays, Vol.I" Harvard University Press 1928
14 Deffenbacher, "Overcoming Situational and General Anger" New Harbinger 2000
15 Peter Vernezze, "Moderation or the Middle Way: Two Approaches to Anger" 58 (58): 2008
16 Amelie Rorty, "Explaining Emotion" 75 : 1978
17 Richard Lazarus, "Emotion and Adaption" Oxford University Press 1991
18 P. C. Kendall, "Assessing Self-Referent Speech: Methods in Measurement of Self-Statements, In Assessment Strategies for Cognitive Behavioral Inventions" Academic Press 1981
權近의 『周易淺見錄』에 나타난 성리학적 의리역학의 정초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8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5-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05-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Asian Philosphy in Korea : SAPK | ![]() |
| 2007-01-2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N PHILOSOPHY IN KOREA | ![]() |
| 200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5-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42 | 0.42 | 0.42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47 | 0.49 | 1.246 | 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