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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고구려 碑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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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6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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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고구려 碑의 성격, 형태 및 전개 양상 그리고 고구려에서 형성된 石碑 양식의 신라 전파 등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고구려에서 비는 廣開土太王대에 이르러 그 목적과 용도에 따...

      이 논문은 고구려 碑의 성격, 형태 및 전개 양상 그리고 고구려에서 형성된 石碑 양식의 신라 전파 등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고구려에서 비는 廣開土太王대에 이르러 그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광개토태왕이 守墓制度의 개선 방안으로 추진한 墓上立碑는 그 주된 내용이 守墓人煙戶의 差錯을 방지하기 위한 명단을 새긴 것으로 紀事碑라 할 수 있다. 최근 발견된 집안고구려비 역시 당시 수묘제도의 개선 내용을 공시하는 紀事碑이다. 이에 비해 광개토태왕비는 입비 목적을 ‘그 공훈을 기록하여 후세에 전한다(銘記勳績, 以示後世)’고 명확히 밝히고 있어 功德碑의 성격이 짙다.
      墓上立碑의 ‘墓上’에 대해서 그동안 광개토태왕비의 규모와 위치를 직접 연결시켜 墓前 또는 墓域으로 이해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集安高句麗碑의 발견으로 일단 별도의 묘상비의 존재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의 입비는 중원의 禁碑令에 반한 자주적 정책이며 그 형태에 있어서도 자연석에 가까운 石柱碑로서 고구려의 독창적인 양식이다. 이러한 自然石柱碑 양식은 忠州高句麗碑로 이어지고 고구려 분묘 양식의 변천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無文字碑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고구려의 자연석주비 양식은 신라에 전해져 신라의 석비 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그간 신라 진흥왕 이후 출현하는 蓋石과 碑座를 갖춘 전형적인 板狀型碑의 연원을 중국 측에서 찾았는데 국내성 유적에서 발견된 비좌를 통해 고구려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6세기 후반 이후 신라에서 螭首와 龜趺을 갖춘 전형적인 당비 양식이 출현함으로써 고구려 계통의 석비 양식은 점차 퇴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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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 form and development of Koguryo stele and the spread of the stele style made in Koguryo to Silla. Steles in Koguryo were produced in many forms depending on their purposes and uses in the period of king Gwanggaeto...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 form and development of Koguryo stele and the spread of the stele style made in Koguryo to Silla.
      Steles in Koguryo were produced in many forms depending on their purposes and uses in the period of king Gwanggaeto. Stone epitaph erected as a way of improving institution of guarding royal tombs by king Gwanggaeto contains the list inscribed in order to prevent a mistake of the duty of the guardian. The Koguryo stele of Jian discovered recently is also narrative monument announcing the contents of improvement of the institution of guarding the royal tombs at that time. In contrast, the King Gwanggaeto Stele states clearly that it was erected to ‘record his merits and hand down them to posterity(銘記勳績, 以示後世)’ and it has the character of memorial stele.
      ‘Stele’ of Myosangibbi(to erect a stele on a tomb) was understood as in front of a tomb or the boundary of a tomb by connecting the scale of the King Gwanggaeto Stele and its current location directly. But, it seems that a possibility of existence of a separate Myosangibbi should be considered by the discovery of the Goguryeo Stele of Jian.
      Steles in Koguryeo were erected by independent policies against the Prohibition Order of Erecting Steles in Jungwon ad their forms were also original styles of Goguryeo as stone steles near natural stone. Such a natural stele style was succeeded to Koguryo stele in Choongju and found in various styles with the changes of tomb styles of Koguryeo through no script stele.
      Natural stele of Koguryo was introduced to Silla, which influenced the stele culture of Silla. The origin of typical plate type stele equipped with covering stone and stele base appeared since king Jinheung of Silla was searched in China, but it was influenced by Koguryo through the stele base discovered in relics of domestic castle. As the typical Dangbi style with Risu and Gwibu had appeared since the late 6th century, it was known that the stele style of Koguryo origin was gradually decl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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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I. 머리말
      • II. 고구려 碑의 형태와 형식
      • III. 고구려 碑의 성격 및 전개 양상
      • IV. 고구려 碑의 신라 전파
      • 국문초록
      • I. 머리말
      • II. 고구려 碑의 형태와 형식
      • III. 고구려 碑의 성격 및 전개 양상
      • IV. 고구려 碑의 신라 전파
      • V.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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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고전종합DB"

      2 임기환, "울진 봉평리 신라비와 한국 고대 금석문" 울진군·한국고대사학회 2011

      3 고광의, "신발견 <集安高句麗碑>의 형태와 書體" 고구려발해학회 45 : 55-75, 2013

      4 여호규, "신발견 <集安高句麗碑>의 구성과 내용 고찰" 한국고대사학회 (70) : 51-100, 2013

      5 이성시, "만들어진 고대 -근대 국민국가와 동아시아 이야기" 삼인 2001

      6 조법종, "광개토왕비의 탐색" 동북아역사재단 2015

      7 김현숙, "광개토왕비의 재조명" 동북아역사재단 2013

      8 이우태, "광개토왕비의 재조명" 동북아역사재단 2013

      9 이정빈, "고구려의 국내성·환도성과 천도, 한국고대사의 쟁점" 한국고대사학회·동북아역사재단 2017

      10 "魏書"

      1 "한국고전종합DB"

      2 임기환, "울진 봉평리 신라비와 한국 고대 금석문" 울진군·한국고대사학회 2011

      3 고광의, "신발견 <集安高句麗碑>의 형태와 書體" 고구려발해학회 45 : 55-75, 2013

      4 여호규, "신발견 <集安高句麗碑>의 구성과 내용 고찰" 한국고대사학회 (70) : 51-100, 2013

      5 이성시, "만들어진 고대 -근대 국민국가와 동아시아 이야기" 삼인 2001

      6 조법종, "광개토왕비의 탐색" 동북아역사재단 2015

      7 김현숙, "광개토왕비의 재조명" 동북아역사재단 2013

      8 이우태, "광개토왕비의 재조명" 동북아역사재단 2013

      9 이정빈, "고구려의 국내성·환도성과 천도, 한국고대사의 쟁점" 한국고대사학회·동북아역사재단 2017

      10 "魏書"

      11 集安市文物局, "集安高句麗碑" 吉林大學出版社 2013

      12 吉林省古考硏究室, "集安高句麗古考的新收獲" (1) : 1984

      13 吉林省文物志編委會, "集安縣文物志" 1984

      14 防起東, "集安洞泃兩座樹立石碑的高句麗古墓" 2 : 1983

      15 "說文解字"

      16 "禮記注"

      17 "禮記"

      18 韓興洙, "朝鮮의 巨石文化 硏究" 震檀學會 3 : 1935

      19 홍승현, "後漢代 墓碑의 성행과 建安十年 禁碑令의 반포" 동양사학회 (124) : 61-100, 2013

      20 권인한, "廣開土王碑文 新硏究" 박문사 2015

      21 魏存成, "廣開土好太王碑 硏究 100年" 학연문화사 1996

      22 고광의, "廣開土太王碑의 書體" 백산학회 (94) : 29-67, 2012

      23 고광의, "廣開土太王碑에 나타난 高句麗 書寫文化의 특징 -廣開土太王碑體와 石柱碑 양식의 獨創性을 중심으로-" 고구려연구재단 2005

      24 고광의, "廣開土太王碑에 나타난 高句麗 書寫文化의 특징 -廣開土太王碑體와 石柱碑 樣式의 獨創性을 중심으로" 고구려연구재단 2005

      25 "千山晩報"

      26 "千华网"

      27 李强, "勿吉與渤海 "塚上作屋" 初識" 고구려발해학회 26 : 199-216, 2007

      28 "儀禮注"

      29 趙超, "中國古代石刻槪論" 文物出版社 1997

      30 경철화, "中国集安出土高句丽碑的真实性" 한국고대사학회 (70) : 249-271, 2013

      31 "三國志"

      32 "三國史記"

      33 韓國古代社會硏究所, "『譯註 韓國古代金石文』제1권" 駕洛國史蹟開發院 1992

      34 고광의, "5~6세기 新羅書藝에 나타난 외래 書風의 수용과 전개" 한국서예학회 4 : 2004

      35 高光儀, "4~7世紀 高句麗 壁畵古墳 墨書의 書藝史的 意義" 학연문화사 7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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