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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청자언어행동 메카니즘과 역할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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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9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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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연구내용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가 행하는 청자언어행동인 공화적 반응의 메카니즘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연구목적에서 제시한 다음의 다섯...

      ■연구내용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가 행하는 청자언어행동인 공화적 반응의 메카니즘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연구목적에서 제시한 다음의 다섯 가지 주안점을 하나씩 구명하고자 한다. 
      (1) 청자언어행동은 어떻게 언어화되는가.
      미즈타니(1988), 구로사키(1995),우사미·기바야시(2002), 이순형(2015a, 2016b) 등에 의해 청자언어행동의 언어화에 대해서는 지적되어왔다. 구체적으로는 '선취완결형, 바꿔말하기, 되묻기, 말차단하기, 말되풀이하기' 등이 공통적으로 언급된 언어화의 형태이다. 그러나 이들 연구의 대부분은 일본인 원어민의 담화를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와 일본어 원어민과의 접촉장면 첫 대면 자연회화에서 어떻게 청자언어행동이 언어화 되는가를 분석, 고찰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2) 청자언어행동은 무엇을 이해 또는 예측하는가.
      호리구치(堀口1997), 모리모토(森本2002), Hayashi&Mori(1998), 이순형(2016b) 등 일본인 원어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청자언어행동의 성립요인에 대해서 대부분 예측이나 이해한 것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이해하고 예측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아직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발화내용 그 자체를 이해하거나 예측했는지, 아니면 회화문말의 서술법이나 발화가 종료되는 것을 이해하거나 예측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는 접촉장면 자연회화에서 무엇을 이해하고 예측하는지를 밝히는 것은 미즈타니(1995)가 지적한 외국인은 근본적으로 일본어의 공화(共話)적인 회화형태의 운용이 어렵다는 지적을 확인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3) 청자언어행동은 어떠한 대인적 기능을 하는가.
      상호작용인 회화에서 청자가 공화적 반응 등을 비롯한 언어행동을 행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특정의 심적 태도가 동반되어 작용되는데 이를 대인적 기능이라 칭한다. 우사미・기바야시(2002)는 청자언어행동의 대인적 기능으로서 '질문, 대답, 확인, 서술'을 들고 있고, 이순형(2016b)은 '확인, 상대방 돕기, 동의, 보충, 공감, 반론' 등을 들고 있다. 양자 모두 일본인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전자는 일본어 학습자도 분석의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연구조사 대상에 따라 청자언어행동의 대인적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가능하다. 한・일 접촉장면에서는 청자언어행동이 어떠한 대인적 기능을 하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4) 청자언어행동은 회화전개상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
      회화의 흐름에 주목하면 청자언어행동이 행해지는 것에 의해 회화의 흐름에 특정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회화전개상의 효과라고 칭한다. 다나카(1998)는 회화전개상의 효과를 물리적인 관점에서 발화시간의 단축, 회화중지 방지 등으로 분류하고 있고, 이순형・디안니(2015b)는 회화의 흐름을 결정하거나 담화전개의 계기를 부여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자연회화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아닌지를 분석, 고찰하여 회화전개상의 효과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5) 청자언어행동은 대인관계상 어떠한 발화효과가 있는가.
      브라운・레빈슨(Brown & Levinson1987, 다나카 외 역2011)의 공손이론에 근거하여 대인관계상 어떠한 발화효과를 나타내는지를 분석, 고찰하고자 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청자언어행동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가 되리라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웃음을 주거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긍정적인 체면(face)을 충족시켜 플러스 효과를 발휘하는지, 아니면 실례를 범하거나 불쾌감을 자아내어 부정적인 체면(face)을 충족시켜 마이너스 효과를 보게 되는지를 분석, 고찰하여 제시하고자한다.
      ■연구방법
      우선 본 연구에서는 자연회화 데이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1. 조사 협력자로는 일본인과의 접촉장면에 노출되어 있는 일본 현지에 유학 또는 거주하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20대, 30대)과 일본어 원어민(20대, 30대)를 조사 대상으로, 그리고 가능하면 일본 체재기간에 차이가 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할 계획 중에 있다.
      2. 오하마(大浜2002)에 근거하여 동성끼리의 잡담을 회화데이터로 수집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3. 회화 데이터는 일본어 원어민과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1대 1 대화를 녹음하여 그것을 문자화한 데이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4. 수집된 음성자료는 우사미(2011)의 BTSJ의 기본적인 문자화의 원칙에 따라 문자화를 수행하여 연구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5. 청자언어행동의 대인적 기능, 발화효과 등에 대해서는 후속 인터뷰(Follow-up Interview)를 실시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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