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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김해식 찰갑의 구조와 특징 = A Structure and features of Gimhae style Lamellar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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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27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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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4세기대 영남지역에서 확인되는 초기찰갑(初期札甲)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다. 초기찰갑은 철제로 이루어진 Ⅰ식(상반신 찰갑)과 유기질제와 철제가 혼용된 Ⅱ식(유기질제 혼용 찰갑)으로 구분된다. 유기질제 혼용 찰갑들 중에서 공통된 특징을 공유하는 찰갑들이 확인된다. 해당 찰갑은 특유의 투공배치를 가지는 요찰을 사용하며, 요찰들은 모두 좌중첩(左重疊)된다. 해당 찰갑은 김해를 중심으로 확인되며, 최근 부산에서도 관찰된다. 이러한 유기질제 혼용 찰갑을‘김해식 찰갑’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김해식 찰갑은 김해와 부산에서 총 8점이 확인되며, 그 변형으로 추정되는 2점이경주권역에서 확인된다. 이 찰갑은 열 수결기법을 사용하며, 수결공의 위치와 개수에 의해 통식(筒式)으로 수납하여 부장하는 방법이 불가능하고, 펼쳐서 부장하는 평식(平式) 부장방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횡결기법으로 횡결 제4기법을사용하는데, 이는 김해식 요찰의 투공배치에 최적화된 연결기법이다. 경주권역에서 확인된 2점의 찰갑은 이러한 김해식 찰갑과 유사한 구조와 특징을 보여준다. 다만, 요찰의 투공배치와 중첩양상이 다르다. 경주권역의 찰갑이 출토된 각유구는 김해·부산과 깊은 관련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볼 때, 경주권역의 찰갑들은 김해식 찰갑의 변형(變形)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김해식 찰갑의 분포범위를 중심으로 볼 때, 4세기 금관가야의 지표적인 갑옷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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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기대 영남지역에서 확인되는 초기찰갑(初期札甲)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다. 초기찰갑은 철제로 이루어진 Ⅰ식(상반신 찰갑)과 유기질제와 철제가 혼용된 Ⅱ식(유기질제 혼용 찰갑)으로 ...

      4세기대 영남지역에서 확인되는 초기찰갑(初期札甲)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다. 초기찰갑은 철제로 이루어진 Ⅰ식(상반신 찰갑)과 유기질제와 철제가 혼용된 Ⅱ식(유기질제 혼용 찰갑)으로 구분된다. 유기질제 혼용 찰갑들 중에서 공통된 특징을 공유하는 찰갑들이 확인된다. 해당 찰갑은 특유의 투공배치를 가지는 요찰을 사용하며, 요찰들은 모두 좌중첩(左重疊)된다. 해당 찰갑은 김해를 중심으로 확인되며, 최근 부산에서도 관찰된다. 이러한 유기질제 혼용 찰갑을‘김해식 찰갑’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김해식 찰갑은 김해와 부산에서 총 8점이 확인되며, 그 변형으로 추정되는 2점이경주권역에서 확인된다. 이 찰갑은 열 수결기법을 사용하며, 수결공의 위치와 개수에 의해 통식(筒式)으로 수납하여 부장하는 방법이 불가능하고, 펼쳐서 부장하는 평식(平式) 부장방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횡결기법으로 횡결 제4기법을사용하는데, 이는 김해식 요찰의 투공배치에 최적화된 연결기법이다. 경주권역에서 확인된 2점의 찰갑은 이러한 김해식 찰갑과 유사한 구조와 특징을 보여준다. 다만, 요찰의 투공배치와 중첩양상이 다르다. 경주권역의 찰갑이 출토된 각유구는 김해·부산과 깊은 관련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볼 때, 경주권역의 찰갑들은 김해식 찰갑의 변형(變形)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김해식 찰갑의 분포범위를 중심으로 볼 때, 4세기 금관가야의 지표적인 갑옷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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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re are two main types of Early Lamellar Armor in the Yeongnam area of the 4th century. The initial seal is divided into Style I, which consists of iron, and Style II, which combines organic and iron. Among Style Ⅱ Lamellar Armor that share common characteristics are identified. Use a Waist-side Scale with a unique hole layout, and the Style Ⅱ Lamellar Armor, in which all of Waist-side Scale are left-overlaped, is identified. The Style Ⅱ Lamellar Armors are identified around Gimhae, and are also recently observed in Busan. This Style Ⅱ Lamellar Armor is called Gimhae Style Lamellar . A total of eight pieces of the Gimhae Style Lamellar will be identified in Gimhae and Busan, and two Lamellars will be identified in the Gyeongju area, which is believed to be a variation. This Lamellar uses a Lineconnection technique, and it is not possible to store the Lamellar like a Barrel according to the location and number of Scale holes. Also, the 4th Width-connection technique is used as a transverse technique, which is optimized for the deployment of the Gimhae-Busan Style Waist-side Scales. Two Lamellars are observed in Gyeongju area, similar to the Gimhae style Lamellar, which has this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However, the placement of the holes of Scales is slightly different, and the overlap of the Scales are Central-overlaped. Each of the relics excavated from Lamellar appears to be deeply related to Gimhae and Busan, which can be seen as a variant of the Lamellar in the style of Gimhae-style. These Gimhae Style Lamellar can be seen as representative armor of Geumgwan Gaya in the 4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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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are two main types of Early Lamellar Armor in the Yeongnam area of the 4th century. The initial seal is divided into Style I, which consists of iron, and Style II, which combines organic and iron. Among Style Ⅱ Lamellar Armor that share common...

      There are two main types of Early Lamellar Armor in the Yeongnam area of the 4th century. The initial seal is divided into Style I, which consists of iron, and Style II, which combines organic and iron. Among Style Ⅱ Lamellar Armor that share common characteristics are identified. Use a Waist-side Scale with a unique hole layout, and the Style Ⅱ Lamellar Armor, in which all of Waist-side Scale are left-overlaped, is identified. The Style Ⅱ Lamellar Armors are identified around Gimhae, and are also recently observed in Busan. This Style Ⅱ Lamellar Armor is called Gimhae Style Lamellar . A total of eight pieces of the Gimhae Style Lamellar will be identified in Gimhae and Busan, and two Lamellars will be identified in the Gyeongju area, which is believed to be a variation. This Lamellar uses a Lineconnection technique, and it is not possible to store the Lamellar like a Barrel according to the location and number of Scale holes. Also, the 4th Width-connection technique is used as a transverse technique, which is optimized for the deployment of the Gimhae-Busan Style Waist-side Scales. Two Lamellars are observed in Gyeongju area, similar to the Gimhae style Lamellar, which has this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However, the placement of the holes of Scales is slightly different, and the overlap of the Scales are Central-overlaped. Each of the relics excavated from Lamellar appears to be deeply related to Gimhae and Busan, which can be seen as a variant of the Lamellar in the style of Gimhae-style. These Gimhae Style Lamellar can be seen as representative armor of Geumgwan Gaya in the 4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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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Ⅱ. 유기질제 혼용 찰갑 Ⅲ. 김해식 찰갑의 구조 Ⅳ. 김해식 찰갑의 변형 Ⅴ. 맺음말
      • Ⅰ. 머리말 Ⅱ. 유기질제 혼용 찰갑 Ⅲ. 김해식 찰갑의 구조 Ⅳ. 김해식 찰갑의 변형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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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혁중, "한일교섭의 고고학" 2014

      2 김혁중, "한일교섭의 고고학" 2014

      3 이현주, "한국과 일본의 무구" 西都原考古博物館 2008

      4 김은주, "천마고고학총" 1995

      5 김재휘, "창녕 교동 89호분 Ⅱ" 국립김해박물관 2020

      6 김영민, "영남지역 판갑에 대한 일고찰" 한국대학박물관협회 (46) : 121-139, 1995

      7 김두철, "신라·가야의 경계로서의 경주와 부산" 영남고고학회 2014

      8 김재휘, "삼국시대 영남지역 상반신찰갑 연구"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9

      9 김성호, "삼국시대 마갑 연구"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9

      10 김성호, "복천동 고분군Ⅺ-44·48호분" 부산대학교박물관 2019

      1 김혁중, "한일교섭의 고고학" 2014

      2 김혁중, "한일교섭의 고고학" 2014

      3 이현주, "한국과 일본의 무구" 西都原考古博物館 2008

      4 김은주, "천마고고학총" 1995

      5 김재휘, "창녕 교동 89호분 Ⅱ" 국립김해박물관 2020

      6 김영민, "영남지역 판갑에 대한 일고찰" 한국대학박물관협회 (46) : 121-139, 1995

      7 김두철, "신라·가야의 경계로서의 경주와 부산" 영남고고학회 2014

      8 김재휘, "삼국시대 영남지역 상반신찰갑 연구"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9

      9 김성호, "삼국시대 마갑 연구"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9

      10 김성호, "복천동 고분군Ⅺ-44·48호분" 부산대학교박물관 2019

      11 송정식, "동북아시아 찰갑(札甲)의 기술계통 연구 -4세기대 영남지역 찰갑 고찰을 위한 시론-" (사)한국문화유산협회 (9) : 105-152, 2010

      12 우순희, "동래 복천동 학소대고분" 부산대학교박물관 2001

      13 박준현, "동래 복천동 34호묘 출토 갑주 구조복원 연구" 영남고고학회 (81) : 87-113, 2018

      14 김재우, "대성동고분군과 동아세아, 대성동고분군 발굴 20주년 기념" 대성동고분군과 동아세아 2010

      15 송정식, "고대 유기질제 갑옷과 철제 판갑의 상관성 연구 - 연해주 아르세니예프 박물관 극동 원주민 갑주와의 비교검토 -"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5-36, 2008

      16 이유경, "고구려 찰갑에 대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17 김혁중, "경주 구어리 고분 Ⅱ" 영남문화재연구원 2011

      18 장경숙, "경갑에 대한 소고" (7) : 2001

      19 김재휘, "가야의 찰갑 복원과 연구과제" 국립김해박물관 2020

      20 김혁중, "中國 中原·東北地方 甲冑로 본 嶺南地方 甲冑文化의 전개과정과 특징" 영남고고학회 (72) : 50-83, 2015

      21 宋桂鉉, "三國時代 鐵製甲胄의 硏究: 嶺南地域 出土品을 中心으로" 慶北大學校 大學院 1989

      22 김혁중, "三國時代 嶺南地方 有機質製 混用 札甲의 技術系統과 特徵" 영남고고학회 (83) : 31-60, 2019

      23 황수진, "三國時代 嶺南 出土 札甲의 硏究" 한국고고학회 (78) : 55-108, 2011

      24 송계현, "4~5세기 동아시아의 갑주"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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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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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 1 0.7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9 0.82 1.798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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