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is an attempt to study the relation of Pak Young-cheol's poetic theory and Gam-gak(감각, 感覺, poetic feeling). Until now, other studies on Pak Young-cheol's poetic theory have described it as sentimental critical theory or Roman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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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동국대학교)
2013
Korean
Jeon-Saengli(전생리 ; 全生理 ; entire physiology) ; creating ; Gam-gak(감각 ; 感覺 ; poetic feeling) ; motivation ; poetic words ; lyric poem ; the height of existence ; Aesthetic autonomy. ; 전생리 ; 감각 ; 창작 ; 감상 ; 동기화 ; 미적 자율성 ; 순수시론 ; 기술 ; 존재의 고처 ; 서정시
KCI등재
학술저널
131-16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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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is an attempt to study the relation of Pak Young-cheol's poetic theory and Gam-gak(감각, 感覺, poetic feeling). Until now, other studies on Pak Young-cheol's poetic theory have described it as sentimental critical theory or Romanticism...
This thesis is an attempt to study the relation of Pak Young-cheol's poetic theory and Gam-gak(감각, 感覺, poetic feeling). Until now, other studies on Pak Young-cheol's poetic theory have described it as sentimental critical theory or Romanticism. But, this is the reason that they fail to notice how Pak Yongcheol’s poetic theory make Aesthetic faith of “Si-Munhak” and aesthetic direction.
Gam-gak(감각, 感覺, poetic feeling) divided into two section on creating poem, feeling to object and feeling on language to study special feature on Gam-gak to one’s own self . These studies prescribe that his poetic words were produced from a process that self activity develop to poetic feeling and technique unifying emotion, thinking, everyday life.
In this thesis, I study Pak yong-cheol's essay on poetry in point of view that special thing of Pak's poetic theory is showed in his essay on key-words, Jeon-Saengli(전생리, 全生理, entire physiology), creating, Gam-gak(감각, 感覺, poetic feeling), motivation, poetic words, lyric poem, the height of existence, Aesthetic autonomy, etc. The special feature of his essay on poetry comes from experiences of poetical writing and the study on theory, also. May be, He realized about poetic thinking through message of letter with Kim young-rang at first. This suggest that Thinking of his poetic words and Gam-gak(poetic feeling) was extended to essays on poetry to theorize itself including other poetic understandings .
His essays on poetry from experience has a feature that metaphors and aphorisms are more than dialectical descriptions, sometimes. In content, it is special thing that he explain the relation of spirit or Gam-gak, as monistic thing unifying emotion, thought, sensibility, to linguistic feeling(언어감각, 言語感覺), which is relation of motivation. Therefore, organic unification of poetry is process of completion that poetic spirit meets linguistic feeling and sublimation of poetic words come out at the same time.
Especially, it is outstanding accomplishment on Korean literary history that Pak yong-cheol’s poetic theory considered many important problem on poetics, theory of poems writing, the relation of “poet, poems, reader”, poetic creative mentality, the attitude of appreciator. etc.
국문 초록 (Abstract)
기존의 '박용철'에 대한 연구는 대체로 박용철이 20년대적인 낭만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조선시의 발전을 추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 그 까닭은 김기림...
기존의 '박용철'에 대한 연구는 대체로 박용철이 20년대적인 낭만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조선시의 발전을 추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 그 까닭은 김기림과의 대립점을 강조할 경우 박용철은 종종 낭만주의자, 센티멘탈리즘의 옹호자, 시적 영감과 감정을 중요시하는 신비주의자로 상대적인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그가 1920년대적인 조건들과 어떻게 자신을 차별화하면서 『시문학』의 지향점과 미학적 이념을 만들었는가 하는 점을 쉽게 간과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박용철 시론의 가치는 우선적으로 1930년대적인 상황에서 전개된 순수시론, 모더니즘 시론, 현실주의시론의 상호 관계 속에서 그 문학사적 의의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1930년대적인 문학장의 구도는 시를 둘러싼 서로 다른 근대적 인식과 입장을 지닌 주체들의 상호관계성을 보여준다. 김기림이 ‘기술’을 중심으로 시를 평가하면서 ‘시대 정조, 문명의 기미, 사회적 정황’등을 시가 담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임화가 현실주의적 정황과 역사적 조건의 전개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시인이 담지할 것을 요구했다면 박용철은 1930년대에 처음으로 시창작의 과정에 대한 면밀한 시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박용철이 김기림, 임화가 변별되는 시점은 20년대적인 감상주의, 신비주의적 시론과 차별화를 위하여, 시 창작 이전의 단계를 주관성의 영역으로 치부하여 ‘비평적 사유’로부터 배제하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용철의 경우, 김기림과 '기술'이라는 것의 필요와 역할, 그리고 성격에 관한 생각에서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대 시인에게 있어서 현대적인 정서를 시로 표현하기 위한 기술의 지속적인 연마가 지닌 중요성은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단, 박용철이 시인의 가치와 존재론의 측면에서 낭만주의적인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내면화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박용철이 영감, 내면의 열정과 욕구, 무명화 등의 용어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 점을 잘 나타낸다. 하지만 이런 시적 발생 과정에 대한 그의 관심과 신념이 곧 그의 한계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1920년대 시론과 시에 대한 절연 과정에서 임화나 김기림이 선택한 '과학주의적 비평' 태도가 작품에 대한 객관적 비평과 평가, 문학 작품과 시대 현실의 상응관계 등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전망을 제시하는 데는 유효했을지 모르지만, 시 창작 과정의 비밀이나 정서, 감각, 체험이 어떻게 언어와 접촉하고 그것이 미적인 완성태를 만드는 지에 대한 세밀한 검토는 대부분 간과하고 있다. 반면 박용철은 시문학 창간 초창기부터 '미적 자율성'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특히, '시인, 언어, 작품, 감상, 독자'의 관계가 어떻게 구성되며 서로 어떤 상호관계 속에 놓이는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박용철의 시론은 순수시론 혹은 서정시론의 본질에 다가서는 논의였고 『시문학』을 중심으로 1930년대 시론의 미학적 수준을 한층 심화시키는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미적 자율성을 고수하면서 시 창작의 과정에서 시인, 언어, 작품, 독자, 감상(비평) 등의 영역을 각각 자율적으로 독립된 영역으로 설정하고 그 상호 관계를 분석적으로 접근한 점은 그의 시론의 탁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시 창작과 작품의 존재방식, 감상과 비평의 과정 등을 각각의 독립된 행위 과정으로 설정하고 이들이 상호 영 ...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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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용철, "박용철 전집 Ⅱ - 평론" 깊은 샘 2004
12 이명찬, "박용철 시론의 의미, In 한국 현대 시론사" 모음사 1992
13 김동근, "박용철 시론의 변용적 의미" 한국어문학회 34 : 1995
14 오형엽, "박용철 시론의 구조와 계보" 한국비평문학회 (18) : 351-374, 2004
15 정훈, "박용철 시론 연구" 동남어문학회 1 (1): 111-1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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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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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in Korean Literature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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