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중국 학자들은 보통화 이중원음 `ou`의 실제음가는 〔□u〕이며, 이때 `□`는 약간의 원순성을 띤다고 본다. 이에 근거하여 錢乃榮은 ≪漢語평音方案≫에서 〔□u〕를 마땅히 `eu`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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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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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KCI등재
학술저널
33-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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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중국 학자들은 보통화 이중원음 `ou`의 실제음가는 〔□u〕이며, 이때 `□`는 약간의 원순성을 띤다고 본다. 이에 근거하여 錢乃榮은 ≪漢語평音方案≫에서 〔□u〕를 마땅히 `eu`로...
적지 않은 중국 학자들은 보통화 이중원음 `ou`의 실제음가는 〔□u〕이며, 이때 `□`는 약간의 원순성을 띤다고 본다. 이에 근거하여 錢乃榮은 ≪漢語평音方案≫에서 〔□u〕를 마땅히 `eu`로 표기해야 하나 자형의 혼돈을 피하기 위해서 `eu`로 하지 않고 `ou`로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는 錢乃榮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 사실 보통화의 `ou`는 〔□u〕로 볼 수도 〔ou〕로 볼 수도 있다. 이때 주요원음은 전형적인 `□`와 달리 약간의 원순을 띄고 있으나, 전형적인 `o`와 달리 원순성이 그다지 강하지 않는 음이다. 이 경우 우리는 보통화 원음의 계통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문제는 보통화 중원음의 음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필자의 연구에 따르면 보통화에 /e/, /□/, /o/의 음위가 있다고 본다. 보통화 이중원음은 9개 있는데 하나의 예외 `ye`를 제외하고는 ie↔ei, ia↔ai, au↔ua 등이 상당히 계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uo↔□ 의 경우 錢乃榮의 견해에 따르면 □안은 `□u`가 되겠지만 그렇게 하면 uo와 대응하지 않아 계통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이중원음의 계통성에 주의한다면 `□u`보다 `ou`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본다.
≪노걸대(老乞大)≫어휘고(語彙考)(이(二)) -이가(利家),전지(田地),지면(地面),지두(地頭),가지(可知),시(時),리(裏),처(處)
도(都)의 배분성(Distributivity)과 망라성(Exhaus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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