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에서는 최근 조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강유역과 남한강유역에 입지한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조사된 주거지의 구조와 토기양상에 주목하여 강원영서지역 취락의 전개양상...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최근 조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강유역과 남한강유역에 입지한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조사된 주거지의 구조와 토기양상에 주목하여 강원영서지역 취락의 전개양상...
본고에서는 최근 조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강유역과 남한강유역에 입지한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조사된 주거지의 구조와 토기양상에 주목하여 강원영서지역 취락의 전개양상을 검토해 보았다. 강원영서지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변화는 대형 장방형으로부터 세장방형을 거쳐 방형화 되는 평면형태의 변화와 함께 위석식에서 토광식으로 노가 변화한다. 북한강유역의 경우 주거의 구조상 여러 요소가 복합된 위석식 노와 토광식 노가 주거 내에 공존하고, 점토다짐구역 마련 이전의 작업공 배치, 천전리유형의 주거와 소형 방형 주거 등 남한강유역에 비해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두 유역권 모두 토기의 문양구성상 복합문양에서 단일문양으로의 변화와 무문화 경향은 공통적인 양상으로 파악된다. 전기에는 역삼동문화유형 분포권의 공간적 확대로 인하여 북한강유역에서는 기존 미사리유형 취락을 재편한다. 반면에 남한강유역은 미사리유형과 동북한계 문화요소가 혼합된 조동리유형이 전기 늦은 시기까지 지속되는 차별적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강원영서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분포정형은 산간지대에 교통로와 연결되는 하천변을 따라 중심취락을 중심으로 양쪽에 일반취락이 열상분포를 이루는 형태인 양방형 연계망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ncludes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settlements in the Yeongseo region of Gangwon-do based on the remains of dwellings and potteries discovered at the Bronze Age sites near the Bukhangang and Namhangang Rivers, which have been comprehen...
This paper includes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settlements in the Yeongseo region of Gangwon-do based on the remains of dwellings and potteries discovered at the Bronze Age sites near the Bukhangang and Namhangang Rivers, which have been comprehensively surveyed in recent years. The Bronze Age dwelling sites in the area around Yeongseo in Gangwon-do underwent changes in terms of the floor shape and hearths. The large-sized rectangular floor was changed into square throughout the thin-rectangular, with the upstanding stone hearth replaced by plain pit hearth. With regard to the settlements along Bukhangang River, both types of hearths appear to have been installed in residences based on the living structure. In addition, the features of the settlements around Bukhangang River -- such as the arrangement of workspace before building the compacted clay ground, Cheonjeon-ri-type dwelling site, and small-sized square dwelling site -- show that it is more complex than the sites around Namhangang River. However, the two settlements have a common feature in that the pottery patterns underwent the same changes. The mixed patterns were eventually replaced with a single pattern, and there was a marked tendency toward plain pottery. In the early period, the existing Misa-ri type settlements around the Bukhangang River were reorganized in accordance with the enlargement of the area of distribution of the Yeoksam-dong type culture. Meanwhile, around the Namhangang River, a new local culture (Jodong-ri type) was created when cultural elements of the Misa-ri culture were combined with elements from Northeast Korea, which lasted into the late early period. The distribution pattern of Bronze Age settlements in the Yeongseo region of Gangwon-do developed into a two-way connection network. The network was composed of major settlement and general settlements on both left and right sides of the major settlement distributed in the mountainous areas along the riversides, which were connected to traffic route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권중, "한국 청동기시대 편년(Ⅰ)" 서경문화사
2 金權中, "춘천지역의 청동기시대 중심취락과 취락간 관계」,『청동기시대 중심취락과 취락 네트워크" 한국청동기학회 2009
3 이형원, "청동기시대 청천강 및 대동강유역의 취락과 문화접변 - 남한지역과의 관계를 겸하여 -" 중부고고학회 13 (13): 5-30, 2014
4 김권중, "청동기시대 중부지방의 시․공간적 정체성" 중부고고학회 2010
5 정원철, "중부지역 돌대문토기의 편년 연구" 한국청동기학회 (11) : 4-29, 2012
6 김권중, "조동리유형의 시·공간적 정체성" 중부고고학회 15 (15): 5-30, 2016
7 황재훈, "무문토기시대 전기 사회의 상호작용과 문화변동 : 한반도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4
8 신수화, "남한강유역 청동기시대 토기 연구" 한국청동기학회 (15) : 74-100, 2014
9 정원철, "강원지역 전기무문토기의 전개양상" 한국청동기학회 2010
10 홍주희, "강원(영서)지역의 청동기유적 최근 발굴조사 성과" 한국고고학회 2011
1 김권중, "한국 청동기시대 편년(Ⅰ)" 서경문화사
2 金權中, "춘천지역의 청동기시대 중심취락과 취락간 관계」,『청동기시대 중심취락과 취락 네트워크" 한국청동기학회 2009
3 이형원, "청동기시대 청천강 및 대동강유역의 취락과 문화접변 - 남한지역과의 관계를 겸하여 -" 중부고고학회 13 (13): 5-30, 2014
4 김권중, "청동기시대 중부지방의 시․공간적 정체성" 중부고고학회 2010
5 정원철, "중부지역 돌대문토기의 편년 연구" 한국청동기학회 (11) : 4-29, 2012
6 김권중, "조동리유형의 시·공간적 정체성" 중부고고학회 15 (15): 5-30, 2016
7 황재훈, "무문토기시대 전기 사회의 상호작용과 문화변동 : 한반도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4
8 신수화, "남한강유역 청동기시대 토기 연구" 한국청동기학회 (15) : 74-100, 2014
9 정원철, "강원지역 전기무문토기의 전개양상" 한국청동기학회 2010
10 홍주희, "강원(영서)지역의 청동기유적 최근 발굴조사 성과" 한국고고학회 2011
11 朴榮九, "江原道 靑銅器時代 文化의 展開樣相-江原 嶺西地域 靑銅器時代 聚落을 中心으로-" 한국대학박물관협회 2014
12 송만영, "欣岩里式土器發生의 再檢討" 한국상고사학회 79 (79): 5-38, 2013
13 金權九, "住居址 考古學 資料分析 方法의 몇가지 例와 문제점의 一考察" 韓國上古史學會 19 : 1995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9-07-1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Historial Association of Soong-sil -> The Historical Association for Soong-Sil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 | 1.34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