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사를 통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태권도의 진출과 확산 - 코트디부아르 김영태 사범의 구술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ntry and Spread of Taekwondo in Africa through Oral History -focus on Kim Young Tae coach in Cote d`Ivoire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아프리카 대륙의 태권도 진출과 확산에 관한 연구로 코트디부아르의 김영태사범의 면담내용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코트디부아르에 가라데와 유도가 이미 선점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김영태 사범의 노력으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코트디부아르 태권도 협회를 창설하였다. 둘째, 코트디부아르는 김영태 사범의 지도하에 각종 세계태권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아프리카 태권도연맹 창설과 제1회 아프리카 태권도대회를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에서 개최 하였다. 셋째, 코트디부아르는 태권도가 보급된 지 20년 만에 하향곡선을 타고 있었다. 그 이유는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나라들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실력이 평준화 되었고 신체적인 조건면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ntry and spread of taekwondo in Africa. After taekwondo instructor Kim Young-tae who worked in Cote d``Ivoire was interviewed,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karate and judo were already popular in this region. Under the harsh circumstances, the excellency of taekwondo was acknowledged owing to the endeavor of instructor Kim, and the Cote d``Ivoire Taekwondo Association was established. Second, this country stood out among different nations in all sorts of worldwide taekwondo competitions thanks to instructor Kim``s guidance. The African Taekwondo Union was founded in Abidian, one of the largest cities in this country, and this city hosted the 1st African Taekwondo Championship as well. Third, taekwondo was on the wane 20 years after it was introduced in this country. The reason was that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countries in which taekwondo was practiced was followed by the equalization of taekwondo skills, and the disadvantageous physical conditions of its people was another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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