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과 활용이 필요한 부산진역사(驛舍)

국문 초록 (Abstract)

부산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적 스토리가 베어있는 부산진역사가 개발과 보존의 기로에 놓였다. 토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가 전면철거에 의한 민간개발을 준비 중인데, 지역사회는 보존을 주장하고 있어 개발과 보존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이 우려된다.
부산진역사는 역사적 스토리 가치, 경관적 장소가치, 사회문화적 활동가치의 3대 활용가치를 찾을 수 있다. 국내외 기차역사의 보존·활용 사례를 참고해 볼 때 부산진역사의 보존을 통한 창의적 활용방안의 모색이 필요할 때다. 부산진역사의 보존과 활용 방안으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 이행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도시설계(Urban Design) ▲창의적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접목 ▲사회 소외층을 대표하는 노숙인의 자립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부산진역사 함께 살리기’(가칭)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그림 참조>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요약]
• [Ⅰ. 사라질 위기에 놓인 부산진역사(驛舍)]
• 1. 개발이 임박한 부산진역사와 주변
• 2. 보존과 미래 활용가치를 따져볼 필요
• [Ⅱ. 부산진역 보존과 활용의 가치]
• 1. 애잔함이 스며있는 역사문화 스토리
• 2. 현재와 미래의 3대 활용가치
• [Ⅲ. 국내외 기차역사의 보존과 활용 사례]
• 1. 세계적 미술관으로 변신 - 파리의 오르세(Orsay Museum)
• 2.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 서울역사
• 3. 책의 정거장 중고서점 - 영국 안위크의 바터북스
• 4. 시골의 미술갤러리 - 원주 반곡역
• 5. 영화 철도원 촬영 후 관광자원 - 홋가이도 이쿠토라역
• [Ⅳ. 보존과 활용 방안]
• 1.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필요 조치
• 2.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도시설계(Urban Design)
• 3. 창의적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접목
• 4. 사회 소외계층을 대표하는 노숙인의 자립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 5. ‘부산진역사 함께 살리기’(가칭) 협의체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