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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아카이브, 이미지: 재난 기억의 문화적 실천 = Disaster, Archive, and Image: Cultural Archiving of Disaster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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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91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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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eyond the apocalyptic events that mostly take place in the distant future, disasters are now in the midst of present life. Disaster is no longer a narrative, but a reality. This paper seeks to examine the political and aesthetic issues of how to reco...

      Beyond the apocalyptic events that mostly take place in the distant future, disasters are now in the midst of present life. Disaster is no longer a narrative, but a reality. This paper seeks to examine the political and aesthetic issues of how to record and remember disasters, as well as critical awareness of the disaster reality. This question leads to the following issues: Whose and for whom does the archive of social disasters and disasters contain memories? How can we imagine the political aesthetics of disasters so that the record of disasters can be an open image in the future's imagination beyond the current state of events centered on the identification and action? This paper aims to discuss the cultural practice of disaster memory by juxtaposing the instances of a disaster archive that actively utilizes various archiving practices and the works of a 21st century archive documentary that newly approaches social tragedy and disaster trauma. Considering archive fever embeded in the archive's modern history, the artistic work of archiving disaster memories has a special meaning of mnemonic practices. The paper argue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saster archive include the community of collective memory, the archiving practice of mourning, the place-specificity of the disaster archive, and the aesthetic experiment of affective memory. The second half of the paper looks at the filmic work of contemporary cultural artists who actively use disaster memories and archives to create new images and to remember the problems or disasters of our society from a new perspective. In particular, contemporary Korean documentary films dealing with the 2019 Yongsan Tragedy are remarkable in that they are approaching disaster memories by actively utilizing media footage and experimental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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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먼 미래에 일어날 묵시록적 시간을 뚫고 오늘날 재난은 현재적 삶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재난은 더 이상 서사가 아니라 현실이다. 본 논문은 재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더불어 어...

      먼 미래에 일어날 묵시록적 시간을 뚫고 오늘날 재난은 현재적 삶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재난은 더 이상 서사가 아니라 현실이다. 본 논문은 재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더불어 어떻게 재난을 기록하고 재현할 것인가라는 정치적·미학적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문제는 다음의 큰 질문들로 이어진다. 사회적 참사와 재난에 대한 아카이브는 누구의, 그리고 누구를 위한 기억을 담고 있는가? 재난의 기록이 진상규명과 대처를 중심으로 한 사건들의 현재태를 넘어 미래의 기억에 열린 이미지가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아카이빙의 정치적 미학을 상상할 것인가? 본 논문은 다양한 아카이빙 실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재난 아카이브의 사례와 사회적 참사와 재난 트라우마에 새롭게 접근하는 21세기 아카이브 다큐멘터리의 사례를 가로지르며 재난 기억의 문화적 실천을 논의하고자 한다. 아카이브의 근대 역사에 깃든 아카이브 열병을 고려할 때, 재난 기억의 아카이빙 작업은 맹목적 기록을 향한 아카이브 열병과는 달리 기억행위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재난 아카이브의 특이성은 그 속에 깃든 집단 기억의 공동체성, 애도의 작업으로서의 아카이빙 실천, 재난 아카이브의 장소 특정성, 그리고 정서적 기억의 미학적 실험을 들 수 있다. 이어서 본 논문은 재난 기억과 아카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당대 사회의 문제나 재난을 새로운 관점에서 기억하려는 현대 문화예술가들의 작업을 살펴본다. 특히, 용산 참사를 다룬 최근의 다큐멘터리 영화들은 미디어 푸티지와 실험적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난 기억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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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현선, "정동의 이론적 갈래들과 미적 기능에 대하여" (86) : 2016

      2 심성보, "재해재난지역과 공동체 아카이브" 2016

      3 이동연, "재난의 통치, 통치의 재난" (79) : 2014

      4 박현선, "재난을 기억하는 것은 상실을 위로하는 것이다"

      5 김현정, "재난기록의 웹 아카이빙에 대한 연구 - OASIS 재난아카이브의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 한국기록관리학회 17 (17): 27-56, 2017

      6 박찬희, "재난 아카이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연구—일본 ‘3월 11일을 잊지않기 위한 센터’를 사례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2019

      7 정원옥, "재난 시대, 청년 세대의 문화정치" (88) : 2016

      8 "오아시스(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

      9 조선령, "아카이브와 죽음충동: 데리다와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한국미학예술학회 49 : 3-28, 2016

      10 나오미 클라인, "쇼크 독트린" 살림 2008

      1 박현선, "정동의 이론적 갈래들과 미적 기능에 대하여" (86) : 2016

      2 심성보, "재해재난지역과 공동체 아카이브" 2016

      3 이동연, "재난의 통치, 통치의 재난" (79) : 2014

      4 박현선, "재난을 기억하는 것은 상실을 위로하는 것이다"

      5 김현정, "재난기록의 웹 아카이빙에 대한 연구 - OASIS 재난아카이브의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 한국기록관리학회 17 (17): 27-56, 2017

      6 박찬희, "재난 아카이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연구—일본 ‘3월 11일을 잊지않기 위한 센터’를 사례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2019

      7 정원옥, "재난 시대, 청년 세대의 문화정치" (88) : 2016

      8 "오아시스(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

      9 조선령, "아카이브와 죽음충동: 데리다와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한국미학예술학회 49 : 3-28, 2016

      10 나오미 클라인, "쇼크 독트린" 살림 2008

      11 최종철, "세월호의 귀환, 그 이미지가 원하는 것: 미첼의 이미지론을 중심으로" 한국미학예술학회 55 : 3-38, 2018

      12 발터 벤야민, "사유이미지" 길 2007

      13 주디스 버틀러, "불확실한 삶" 경성대출판부 2008

      14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모든 것을 무릅쓴 이미지들 : 아우슈비츠에서 온 네 장의 사진" 레베카 2017

      15 박현선, "망루의 기억, 기억의 투쟁" (95) : 2018

      16 진태원, "마르크스의 유령들" 이제이북스 2007

      17 알라이다 아스만, "기억의 공간 : 문화적 기억의 형식과변천" 그린비 2017

      18 태지호, "기억문화연구" 커뮤니케이션북스 2014

      19 김일란, "공동정범" 2018

      20 최종철, "‘포스트 다큐멘터리’ : 예술과 정치 사이에서" 한국미학예술학회 51 : 65-94, 2017

      21 이경래, "‘아카이브 아트(archive art)’의 기록학적 함의"

      22 Olaf Möller, "As Time Goes By" (5-6) : 2014

      23 Catherine Russell, "Archiveology: Walter Benjamin and Archival Film Practices" Duke University 2018

      24 Jacques Derrida, "Archive Fever: A Freudian Impression" Chicago University Press 1996

      25 Hal Poster, "An Archival Impulse" 2004

      26 이승민, "<두 개의 문>에 드러난 “현실의 창조적 재구성”" 한국영화학회 (58) : 313-332, 2013

      27 "<두 개의 문>(김일란·홍지유 감독, 2012)"

      28 "<논픽션 다이어리>(정윤석 감독, 2013)"

      29 "<공동정범>(김일란·이혁상 감독, 2016)"

      30 이명원, "72호를 발간하며: 재난자본주의 또는 ‘희생 시스템’을 넘어서" (72) : 2012

      31 이현정, "4.16교실 존치 투쟁과 새로운 장소성의 생성: 피해자성의 기억론을 넘어 인격성의 기억론을 향하여" 한국민주주의연구소 (41) : 145-188, 2019

      32 "4.16 기억저장소"

      33 "3.11을 잊지 않기 위한 센터"

      34 김지훈, "2010년대 한국 다큐멘터리의 ‘아카이브적 전환‘과 벤야민적 역사쓰기: <논픽션 다이어리>, <88/18>, <순환하는 밤>" 문학과영상학회 19 (19): 379-4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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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8-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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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8 0.68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1 1.138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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