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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한국전쟁기 부산의 정훈음악 =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 Music in Busan during the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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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5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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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ality of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 Music in Busan, the wartime capital during the Korean War. To this end, the activities of military bands and military orchestras, and the creation and dissemination of wartime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ality of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 Music in Busan, the wartime capital during the Korean War. To this end, the activities of military bands and military orchestras, and the creation and dissemination of wartime songs were empirically examined. First, military bands and military orchestras were mobilized for consolation activities and military service for civilians and soldiers at home and abroad. Through concerts for foreign guests and UN forces, they contributed to building a wartime cultural front while advancing the level of culture and arts. Second, wartime national songs were composed at the private-public-army level. These songs were used as a strategy to promote national consciousness and patriotism as they were spread through the national singing movement. Third, wartime songs included in the wartime music textbook New Music directly revealed nationalism and patriotism. Song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did not show the perspective of approaching the phase of life triggered by the war from various perspectives, and unilaterally carried through the logic of nationalist victory discourse, consolation and protection, life control and service. During the war period,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 Music activities built a wartime cultural front through the strengthening of anti-communism and patriotism, implementation of democratic ideology, and unity and integration of the rear area. Music was created and distributed as a munitions comparable to military force, and it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political struggles and nation-building that continued during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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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에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서 이루어진 정훈음악 활동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군악대와 군 교향악단의 활동, 전시 국민가요 및 전시동요의 창작과 보급을 실증...

      이 글에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서 이루어진 정훈음악 활동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군악대와 군 교향악단의 활동, 전시 국민가요 및 전시동요의 창작과 보급을 실증적으로 고찰하였다. 첫째, 군악대와 군 교향악단은 민간인과 국내외 군인을 대상으로 위무와 선무공작에 동원되었으며, 외빈과 유엔군을 위한 연주를 통해 우리 문화의 선양이라는 방식으로 전시문화전선을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둘째, 민관군 차원에서 이루어진 전시 국민가요의 창작과 국민개창운동을 통한 보급은 민족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전략이었다. 셋째, 전시 음악교과서 『새 음악』 소재 전시동요는 국가주의와 애국주의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이들 동요는 전쟁이 촉발한 삶의 국면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국가주의적 승전담론, 위문과 원호, 전시 생활통제와 봉사의 논리를 일방적으로 관철시키고 있었다. 전시 상황에서 정훈음악 활동은 반공주의과 애국주의의 강화, 민주주의 이념의 관철, 후방의 단결과 통합을 통해 전시 문화전선을 구축해 나갔다. 음악은 군사력에 버금가는 전투력으로 창작・보급되었으며, 전중기에도 여전했던 정치투쟁과 국가만들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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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남영희, "해방기 부산음악사 연구" 부산대 2021

      2 오진근, "해군창설의 주역 손원일 제독 상" 한국해양전략연구소 2006

      3 한규동, "해군정훈음악대약사" 1 (1): 1954

      4 전정임, "해군정훈음악대가 한국음악계에 끼친 영향 연구" 민족음악학회 (49) : 77-103, 2015

      5 대한민국 해군, "해군 정훈 50년사 반세기를 넘어서"

      6 남영희,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과 전시음악사회" 한국문학회 (91) : 5-46, 2022

      7 원종찬, "한국전쟁기 임시 교과서와 반공 아동문학: 『전시생활』·『소년기마대』·『새음악』의 반공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연구학회 (64) : 285-320, 2018

      8 김창욱, "한국전쟁기 부산음악의 사회사" 한국음악학학회 8 : 2001

      9 이순욱, "한국전쟁기 부산 피란문학과 전시동원" 영주어문학회 41 : 451-474, 2019

      10 남영희 ; 이순욱, "한국전쟁기 군악대와 정훈음악"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8) : 151-182, 2022

      1 남영희, "해방기 부산음악사 연구" 부산대 2021

      2 오진근, "해군창설의 주역 손원일 제독 상" 한국해양전략연구소 2006

      3 한규동, "해군정훈음악대약사" 1 (1): 1954

      4 전정임, "해군정훈음악대가 한국음악계에 끼친 영향 연구" 민족음악학회 (49) : 77-103, 2015

      5 대한민국 해군, "해군 정훈 50년사 반세기를 넘어서"

      6 남영희,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과 전시음악사회" 한국문학회 (91) : 5-46, 2022

      7 원종찬, "한국전쟁기 임시 교과서와 반공 아동문학: 『전시생활』·『소년기마대』·『새음악』의 반공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연구학회 (64) : 285-3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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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순욱, "한국전쟁기 부산 피란문학과 전시동원" 영주어문학회 41 : 451-474, 2019

      10 남영희 ; 이순욱, "한국전쟁기 군악대와 정훈음악"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8) : 151-182, 2022

      11 최혜진, "한국전쟁기 국가의 남한 전통음악계 동원" 역사학연구소 (42) : 379-418, 2021

      12 한국교육10년사간행회, "한국교육 10년사" 풍문사 1960

      13 한국가곡대전집편찬위원회, "한국가곡대전집 제1권" 현대악보출판사 1977

      14 이순욱, "한국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음악, 작곡가 이상근" (재)부산문화재단 2022

      15 노동은, "한국 관악의 역사: 근대관악사를 중심으로" 전주대 예술문화연구소 (4) : 2001

      16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

      17 신혜승, "특집: 한국전쟁 70주년 학술대회 발표논문: 음악에 담긴 전쟁의 기억: 피난지 전시동요 연구" 민족음악학회 (61) : 69-114, 2021

      18 제갈삼, "초창기 부산음악사" 세종출판사 2004

      19 "정훈음악월보"

      20 "정훈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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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이순욱, "정전체제의 형성과 부산 지역 문학사회의 동향" 부경역사연구소 (32) : 37-65, 2013

      23 정원상, "정원상의 음악인생 : 그때 그 노래소리가" 비움 2009

      24 박태현, "전시 음악공부 1・2학년 소용"

      25 김영일, "전시 국민학교 노래책 『소년기마대』"

      26 "작곡가 나운영의 생애와 작품"

      27 제갈삼, "잊을 수 없는 음악인과 음악회" 세종출판사 2006

      28 "임시수도천일"

      29 김희진, "일반4: 즐거움과 국가: 1950년대 음악 교과서에 담긴 국가주의" 민족음악학회 (51) : 157-18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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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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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국제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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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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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박태현, "綠耳" 세광출판사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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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김희진, "20세기 중반 대한민국 군악조직의 교육적 기능" 한국음악학학회 21 (21): 7-38, 2013

      55 김은영, "1950년대 양악작곡가들이 상상한 국민음악: ‘국민’과 ‘민족’ 사이에서" 민족음악학회 (58) : 85-1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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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배도순, "(6・25와 나와 음악과) 그 속에서의 연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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