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치료방법은 나날이 발전해 왔지만 새로운 예후인자의 필요성은 증대되었다. DNA 메칠화는 종양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DNA 메칠화를 기반으로 한 생물지표(bi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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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1
2011
영어
유방암 ; DNA 메칠화 ; Pyrosequencing
516.37 판사항(5)
대한민국
v, 45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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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치료방법은 나날이 발전해 왔지만 새로운 예후인자의 필요성은 증대되었다. DNA 메칠화는 종양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DNA 메칠화를 기반으로 한 생물지표(bioma...
유방암의 치료방법은 나날이 발전해 왔지만 새로운 예후인자의 필요성은 증대되었다. DNA 메칠화는 종양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DNA 메칠화를 기반으로 한 생물지표(biomarker)는 예후인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수술이 가능한 유방암 환자의 여러 가지 DNA의 메칠화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였다.
121명의 냉동 신선 유방암 조직을 가지고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20개 유전자의 DNA 메칠화 수준을 측정하였다. 임상병리학적 특성들과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목표는 DNA 메칠화 자료와 무재발 생존기간과의 생존분석이었다.
추적기간의 중앙값은 5.1 년이었다; 25명의 환자(21%)가 재발하였다. 대부분의 유전자는 임상병리학적 특성과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단변량 변수 분석 결과 임파절 상태, 유전자 HLAa, NKX 2-5, PDLIM4, SERPINB5, SFN, SLIT2, TWIST1의 메칠화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예후인자이지만, 조직학적 등급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Akaike Information Criteria(AIC)를 적용한 다변량 변수 분석 결과 SERPINB5를 제외한 모든 변수들, 즉 임파절 상태(p=0.013), 조직학적 등급(p=0.037), HLAa(p=0.007), NKX 2-5 (p=0.004), SLIT2(p=0.018)가 무재발 생존기간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이 세 가지 유전자는 임파절 상태, 조직학적 등급에 비해 상대 위험도가 높았다. 임파절 상태, 조직학적 등급, 유전자를 통합하여 분석한 R-score (AUC = 0.9)가 임파절 상태와 조직학적 등급만을 분석한 R-score 에 비해 더 효율성이 높았다.
본 연구는 DNA 메칠화 수준을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정확하고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유방암 환자의 일부 유전자가 유방암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유전자들은 임상병리학적 특성들과 상호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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