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의 안전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사의 인적오류로 인한 책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철도교통관제센터 개소 이후 2015년까지 10년간 총 38회의 관제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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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2019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 교통시스템공학과 , 2019. 8
2019
한국어
326.318 판사항(6)
충청북도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HFACS-RTC for Human Errors Analysis of the Railroad Traffic Controller
ⅵ, 51 p. ; 26cm
한국교통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권혁빈
참고문헌: p.49.
I804:43010-20000022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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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안전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사의 인적오류로 인한 책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철도교통관제센터 개소 이후 2015년까지 10년간 총 38회의 관제사 책임...
열차의 안전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사의 인적오류로 인한 책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철도교통관제센터 개소 이후 2015년까지 10년간 총 38회의 관제사 책임사고가 발생하였다. 철도교통관제사 책임사고란, 관제 업무 수행 중 관제사의 취급과실과 같은 인적오류로 인하여 발생하는 철도사고로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2013년 대구역 KTX열차의 3중 추돌사고와 같은 대형의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철도교통관제사의 인적오류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가 요구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항공사고 분야의 인적오류 분석모델인 HFACS(Human Factors Analysis and Classification System)를 기반으로 하여, 관제 전문가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철도교통관제업무의 특성을 포함하는 인적오류 분석모델의 개발과정을 거쳐 대분류 4항목, 인적요인 17항목 및 세부요소 53항목으로 구성된 HFACS-RTC(Railroad Traffic Controller)라는 분석모델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모델을 활용하여 총 38건의 철도교통관제사 책임사고에 영향을 미친 인적오류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분류에서는 직접적인 요인인 불안전한 행위가 58.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적요인 단계에서는 의사결정 오류가 17.2%의 비율로 17개 인적요인 항목 중 책임사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세부요소 단계에서는 관제업무 규정 및 절차 위반이 1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는데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제업무 규정 및 절차의 숙지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 의사결정구조 개선 등의 인적오류 저감 대책들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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