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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승 시세계의 집단적 내면 치유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Collective Inner Healing of the Poetry World by Ho-Seung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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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718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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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국문초록
      권미경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전공
      현대 사회는 물질적으로는 매우 풍요로우나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고립과 공허를 주는 사회이다. 그러면서 개인의 내면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떠돌게 되며, 사회적 유대도 점차 희미해지고 나아가 사회문제로까지 이어
      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서적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는 내면의 치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사회에서 경험하는 정신적 공허와 정서적 고립에 대한 극
      복으로 정호승의 시세계가 어떠한 치유를 제공하는지 연구하였다. 정호승은 사
      회에서 소외되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마주하면서, 이들의 삶
      을 시를 통해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인이다. 본 연구는 정호승의 시세계에서 정
      서적 소외와 고통이 어떻게 조명되며, 그에 따른 치유는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논의를 출발하였다. 이 논의에 따라서 소외된 자들의 내면회복
      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Ⅱ장에서는 정서 표현을 통한 소외된 존재의 내면 회복에 대해서 고찰하였
      다. 정호승은 정서 표현을 통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들을 사회의 중심에 드
      러내 보여주었으며 이는 내면의 치유로 나아간다.
      Ⅲ장에서는 집단 무의식으로서의 시적 상징을 통한 정서적 치유에 대한 탐구
      를 하였다. 정호승의 시에 등장하는 시적 상징은 단순한 심리적 표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과 연관되는데, 이들은 민족적 차원에서의 집단 무의식의
      원형으로 작용하며 개인의 내면에서 발견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기
      내면의 그림자와 마주하여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실현과 신성성을
      회복하게 하며 내면의 치유에 이르게 한다.
      Ⅳ장에서는 음악성을 통한 집단적 정서의 완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리듬은
      더 깊은 자기 인식으로 이끌어주며 심리적 통합을 도모한다. 정호승의 시에는
      음악성 짙은 시들이 많은데, 음악성은 의식과 무의식이 조화되는 과정을 반영
      하여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정호승의 시세계를 통해 집단적 내면 치유에 대한 시적 형상
      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호승의 시는 사회에서 보이지 않고 이미 잊힌 존재
      들이거나 쉽게 잊히기 쉬운 존재들에 대해 주목하였으며, 정서적인 표현으로
      그들의 존재를 사회의 중심부로 이끌어주고 소외된 존재들의 내면을 회복시켜
      준다. 본 연구는 정호승의 시세계가 정서적 소외와 고통에 대해 어떻게 조명하
      고, 그에 따른 치유를 어떻게 모색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행함으로써 정호승의
      시세계가 주는 집단적 내면 치유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정호승이 그의 작품
      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가 보여준 내면 치유에의 의지는 매우 깊
      이 있고 진지하게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본고는 정호승의 시세계가 정서적 고
      립과 공허에 놓인 현실에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문학의 사
      회적 역할을 발휘하고 문학의 치유성이라는 실질적인 효용성을 보여줄 것이라
      는 기대에 따라 그것이 어떠한 가능성을 지니는지 심층적으로 연구하고자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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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권미경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전공 현대 사회는 물질적으로는 매우 풍요로우나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고립과 공허를 주는 사회이다. 그러면...

      국문초록
      권미경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전공
      현대 사회는 물질적으로는 매우 풍요로우나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고립과 공허를 주는 사회이다. 그러면서 개인의 내면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떠돌게 되며, 사회적 유대도 점차 희미해지고 나아가 사회문제로까지 이어
      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서적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는 내면의 치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사회에서 경험하는 정신적 공허와 정서적 고립에 대한 극
      복으로 정호승의 시세계가 어떠한 치유를 제공하는지 연구하였다. 정호승은 사
      회에서 소외되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마주하면서, 이들의 삶
      을 시를 통해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인이다. 본 연구는 정호승의 시세계에서 정
      서적 소외와 고통이 어떻게 조명되며, 그에 따른 치유는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논의를 출발하였다. 이 논의에 따라서 소외된 자들의 내면회복
      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Ⅱ장에서는 정서 표현을 통한 소외된 존재의 내면 회복에 대해서 고찰하였
      다. 정호승은 정서 표현을 통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들을 사회의 중심에 드
      러내 보여주었으며 이는 내면의 치유로 나아간다.
      Ⅲ장에서는 집단 무의식으로서의 시적 상징을 통한 정서적 치유에 대한 탐구
      를 하였다. 정호승의 시에 등장하는 시적 상징은 단순한 심리적 표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과 연관되는데, 이들은 민족적 차원에서의 집단 무의식의
      원형으로 작용하며 개인의 내면에서 발견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기
      내면의 그림자와 마주하여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실현과 신성성을
      회복하게 하며 내면의 치유에 이르게 한다.
      Ⅳ장에서는 음악성을 통한 집단적 정서의 완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리듬은
      더 깊은 자기 인식으로 이끌어주며 심리적 통합을 도모한다. 정호승의 시에는
      음악성 짙은 시들이 많은데, 음악성은 의식과 무의식이 조화되는 과정을 반영
      하여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정호승의 시세계를 통해 집단적 내면 치유에 대한 시적 형상
      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호승의 시는 사회에서 보이지 않고 이미 잊힌 존재
      들이거나 쉽게 잊히기 쉬운 존재들에 대해 주목하였으며, 정서적인 표현으로
      그들의 존재를 사회의 중심부로 이끌어주고 소외된 존재들의 내면을 회복시켜
      준다. 본 연구는 정호승의 시세계가 정서적 소외와 고통에 대해 어떻게 조명하
      고, 그에 따른 치유를 어떻게 모색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행함으로써 정호승의
      시세계가 주는 집단적 내면 치유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정호승이 그의 작품
      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가 보여준 내면 치유에의 의지는 매우 깊
      이 있고 진지하게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본고는 정호승의 시세계가 정서적 고
      립과 공허에 놓인 현실에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문학의 사
      회적 역할을 발휘하고 문학의 치유성이라는 실질적인 효용성을 보여줄 것이라
      는 기대에 따라 그것이 어떠한 가능성을 지니는지 심층적으로 연구하고자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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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 차
      • Ⅰ. 서론 ············································································································· 1
      • 1. 연구목적 및 의의 ················································································· 1
      • 2. 연구사 검토 ··························································································· 2
      • 3. 연구의 범위 및 연구 방법 ································································· 9
      • 목 차
      • Ⅰ. 서론 ············································································································· 1
      • 1. 연구목적 및 의의 ················································································· 1
      • 2. 연구사 검토 ··························································································· 2
      • 3. 연구의 범위 및 연구 방법 ································································· 9
      • Ⅱ. 정서 표현을 통한 소외된 존재의 내면 회복 ····································· 16
      • 1. 소외된 자의 일상 속 회복 의지 ······················································· 17
      • 2. 갈등 속 정치적 저항 의식 ································································· 30
      • 3. 역사적 사건 속 집단적 주체의 회복 ··············································· 40
      • Ⅲ. 시적 상징을 통한 집단 무의식의 치유 ··············································· 55
      • 1. ‘그림자’와 사회적 어둠 ································································· 55
      • 2. ‘눈’과 집단적 슬픔 ········································································· 64
      • 3. ‘생명’ 속에 나타난 민중적 의지 ················································· 71
      • 4. ‘낮음’과 공동체적 의지 ································································· 78
      • Ⅳ. 음악성을 통한 집단적 정서의 완성 ····················································· 87
      • 1. ‘노래’와 대중의 정서 치유 ··························································· 87
      • 2. 전통과 역사가 빚어낸 민족의 정서 회복 ······································· 96
      • Ⅴ. 결론 ············································································································· 114
      • 참고문헌 ·······································································119
      • Abstract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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