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3040세대 여성들이 다른 연령보다 우울 수준이 높다는 사회 현상을 포착하고, 사회구조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미치는 요인들과 정책적 지원방안을 탐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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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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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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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1-43(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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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3040세대 여성들이 다른 연령보다 우울 수준이 높다는 사회 현상을 포착하고, 사회구조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미치는 요인들과 정책적 지원방안을 탐색하는 ...
본 연구는 3040세대 여성들이 다른 연령보다 우울 수준이 높다는 사회 현상을 포착하고, 사회구조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미치는 요인들과 정책적 지원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과거 우울이 있었지만 현재는 증상이 완화된 3040세대 여성 양육자 13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자료를 근거이론 분석방법을 사용해 분석하였다. 근거이론 분석방법은 행위자의 행동 원인, 상황, 행동, 결과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밝히는 방법으로 우울의 원인과 사회구조적인 맥락을 분석하는 데 적절한 방법이다. 분석결과, 이들의 우울에 미치는 인과적 조건은 “건강 악화와 사회적 정체성 혼란”, “공적·사적 돌봄 자원 부족과 나홀로 육아”, “삶의 주체성 상실과 고립”으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에는 “사회적 돌봄 부재와 개인에게 책임 지우는 사회 환경”, “일자리 질 저하와 강요당하는 일·가정 택1”, “아동과 여성 양육자에 대한 사회적 혐오와 배제”가 자리 잡고 있었다. 원인에 따른 중심현상은 “우울로 인한 병리현상과 일탈행동”과 “가족을 향한 폭력과 가족에 대한 부정적 심리”로 나타났다. 3040세대 여성 양육자들은 우울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들을 취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이 사용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적극적 의료서비스 수용”, “돌봄과 사회적 정체성 회복을 위한 적정 일자리 탐색 노력”, “사회관계망을 통한 개인적 연대와 지지”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략을 저해하는 조건은 “경제·돌봄 자원 부족 및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형식적인 정신건강 지원 제도와 사각지대”였다. 전략을 촉진하는 요인은 “사적 자원을 통한 대처 및 사적 관계망을 통한 지지”로 드러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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