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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문학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 인식연구 = A Study on recognition about narrative genre in literary critics in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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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8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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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ims to examine empirically the perception of narrative genre in literary criticism of the 1960s and to identify its characteristics. In general, the study of criticism of this period tends to converge into the pure-participation debate, wh...

      This paper aims to examine empirically the perception of narrative genre in literary criticism of the 1960s and to identify its characteristics. In general, the study of criticism of this period tends to converge into the pure-participation debate, which has been triggered by 4·19. The problem is that this confrontation often exposes the limitations of separating the 'content' and 'form' of the text. The content and form in the text are not separate, but are integrated into a specific genre and shaped with a certain aesthetic norm.
      The recognition of the narrative genre in the criticism of Choi Il-soo, Kim Bung-goo, and Cho Dong-Il in this problem setting seems to have a considerable problem. Choi, Il-soo focused on bringing up the theory of national literature from the meta-critical point of view before 4·19. However, after 4·19, he tried to find new genre including Sprechchor. And he tried to establish mimesis aesthetics, analyzing text concretely. Kim Bung-goo presented a new concept of 'testimony literature' through a critical work to actively apply Western literary trends to the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rather than a simple 'introduction' on the abstract level of Western literary trends. In the case of Cho Dong-Il, He fundamentally introspected the concept of genre in Korean literature that has been discussed in a rather arbitrary manner, discu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literature and world literature, as well as the integrated perception of literary history and literary criticism.
      It could be recognized that these results of their works had literary historical significance. Because these results were the result of intellectual works to promote 4·19, which was recognized only as an external political event, as a revolution of literary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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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1960년대 문학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에 대한 인식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그 특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 비평에 대한 연구는, 4·19를 계기로 촉발...

      이 논문은 1960년대 문학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에 대한 인식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그 특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 비평에 대한 연구는, 4·19를 계기로 촉발되기 시작한 순수-참여 논쟁으로 수렴되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대립구도가 종종 텍스트의 ‘내용’과 ‘형식’을 분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한계를 노정한다는 점이다. 텍스트에서의 내용과 형식은 분리된 것이 아니며, 이는 특정한 장르를 통해 통합되어 나름의 미학적 규범을 지니고 형상화된다.
      이러한 문제설정에서 최일수, 김붕구, 조동일의 비평에 나타난 서사 장르에 대한 인식은 상당한 문제성을 지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일수는 4·19 이전 주로 메타비평적 측면에서 민족문학론을 제기하는 것에 비평적 초점을 맞추었으나, 4·19 이후 일련의 비평을 통해 슈프레히콜을 비롯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모색은 물론, 구체적인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통한 미메시스 미학의 확립으로 발전한다. 김붕구는 서구 문예사조의 추상적 층위에서의 단순 ‘소개’가 아니라, 이를 당대 한국 문학장에 능동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비평적 작업을 통해 ‘증언문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조동일의 경우 문학사와 문학비평에 대한 통합적 인식은 물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관계에 대한 매우 정밀한 논의를 통해 다소 자의적으로 논의되어오던 당시 한국문학에서의 장르 개념들을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이와 같은 이들의 성과는 기존 문학 연구에서 외부의 정치적 사건으로만 인식되던 4·19를, 역으로 문학 ‘내부’의 혁명으로 변증시키기 위한 지적 작업의 결과라는 점에서 그 문학사적 의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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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현대문학"

      2 장성규, "프랑스 문예사조의 수용과 새로운 전후문학의 기획-김붕구의 비평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35) : 239-264, 2014

      3 이현원, "최일수와 장호의 시극 인식에 대한 연구" 중앙어문학회 64 : 305-330, 2015

      4 한수영, "최일수 연구: 1950년대 비평과 새로운 민족문학론의 구상" 민족문학사학회 10 : 136-169, 1997

      5 최일수, "최일수 선집" 현대문학 2012

      6 이명원, "최일수 문학비평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5

      7 이행미, "최인훈 <총독의 소리>에 나타난 일상의 정치화"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10 : 171-210, 2011

      8 "청맥"

      9 권영민, "정치적인 문학과 문학의 정치성" 세계사 4 : 73-80, 1990

      10 "자유문학"

      1 "현대문학"

      2 장성규, "프랑스 문예사조의 수용과 새로운 전후문학의 기획-김붕구의 비평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35) : 239-264, 2014

      3 이현원, "최일수와 장호의 시극 인식에 대한 연구" 중앙어문학회 64 : 305-330, 2015

      4 한수영, "최일수 연구: 1950년대 비평과 새로운 민족문학론의 구상" 민족문학사학회 10 : 136-169,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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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박영정, "슈프레히콜 연구" 한국극예술학회 4 : 51-69, 1994

      12 "세대"

      13 서영채, "민족,주체,전통; 1950~60년대 전통논의의 의미" 민족문학사학회 (34) : 10-48, 2007

      14 남정만, "누보로망의 특징과 그랑로망과의 대립"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5 : 95-115, 2002

      15 고명철, "논쟁, 비평의 응전" 보고사 2006

      16 김붕구, "김붕구 평론선집" 지식을만드는지식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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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National Language and Literature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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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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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4 0.44 0.4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4 0.48 1.0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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