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법칙의 근원에 대한 스미스의 논의와 의무감에 대한 그의 논의는 서로 다른 관점, 즉 각각 경험론과 이성론에서 이루어진다. 이 글에서는 그 점을 문제로 삼고 그의 도덕법칙에 대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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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아담 스미스 ; 도덕법칙 ; 도덕 감정 ; 경험론 ; 이신론 ; Adam Smith ; moral rules ; moral sentiments ; empiricism ; deism
KCI등재
학술저널
269-29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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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법칙의 근원에 대한 스미스의 논의와 의무감에 대한 그의 논의는 서로 다른 관점, 즉 각각 경험론과 이성론에서 이루어진다. 이 글에서는 그 점을 문제로 삼고 그의 도덕법칙에 대한 적...
도덕법칙의 근원에 대한 스미스의 논의와 의무감에 대한 그의 논의는 서로 다른 관점, 즉 각각 경험론과 이성론에서 이루어진다. 이 글에서는 그 점을 문제로 삼고 그의 도덕법칙에 대한 적절한 해석을 제시하려고 한다. 스미스는 도덕법칙이 경험을 통해 형성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도덕 감정은 경험에 의해 성립되고, 그 바탕에서 귀납적 일반화를 통해 도덕법칙이 형성된다. 그렇지만 그는 동시에 도덕법칙에 대한 존중, 즉 의무감 규정을 경험론이 아니라 이성론에 따라 탐구한다. 도덕법칙은 결국 신의 명령으로 봐야 하므로 그에 대한 의무감은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일반적인 스미스 사상 이해와는 다른 낯선 주장이다. 우리는 스미스가 전형적인 경험론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의 이성론 관점의 주장이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이뤄진 것이지 스미스 그 자신은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이 글은 도덕 감정에 기초한 스미스의 도덕법칙이, 경험론을 통해서는 확증할 수 없는 절대적 효력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 도덕법칙의 절대적 효력은 그에 대한 절대적 의무감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스미스는 절대적 의무감을 그의 이론에서 바탕으로 삼고 있는 이신론과 연계하여 합리적 추론을 통해 도출하려 했음을 보일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mith`s discussion of the origin of moral rules and his discussion of the sense of duty are taken from different perspectives, namely empiricism and rationalism. In this article, I will take this point as a problem and present an appropriate interpret...
Smith`s discussion of the origin of moral rules and his discussion of the sense of duty are taken from different perspectives, namely empiricism and rationalism. In this article, I will take this point as a problem and present an appropriate interpretation of his moral rules. Smith thinks that the moral rules are the result of experience. Moral sentiments are formed by experience, and on the basis of that, moral rules are formed through inductive generalization. However he explores the respect for moral rules, the sense of duty not by empiricism but by rationalism. Moral rules are ultimately to be viewed as a divine command, so the sense of duty to it is absolute. It is an unfamiliar claim to the general understanding of Smith`s thought. We generally think that he is a typical empiricist. But Smith did not make any clear explanation of why such an insistence of rationalism is made. I present in this paper that Smith`s moral rules based on moral sentiments have the absolute validity that can not be confirmed through empirical theory. I insist that the absolute validity of moral rules implies the absolute sense of duty. And I argue that Smith tries to derive the absolute sense of duty by rational reasoning in connection with deism based on his theory.
참고문헌 (Reference)
1 최희봉, "흄의 자연주의적 프로그램: 도덕론의 경우" 범한철학회 19 : 1999
2 박찬구, "흄과 칸트에 있어서의 도덕감" 한국철학회 44 : 1995
3 양선이, "허치슨, 흄,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에 나타난 공감의 역할과 도덕의 규범성" 철학연구회 (114) : 305-33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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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 칸트, "실천이성비판" 아카넷 2002
6 변영진, "스미스의 도덕 판단과 공정한 관망자" 한국윤리교육학회 (43) : 159-178, 2017
7 변영진, "스미스의 공감과 도덕감" 한국윤리학회 1 (1): 83-107, 2016
8 A. 스미스, "도덕감정론" 비봉출판사 2009
9 A. 스미스, "국부론" 비봉출판사 2007
10 Smith, Adam,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Oxford University Press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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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aphael, David D, "The Impartial Spectator" Oxford University Pres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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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Ballestrem, Karl G., "Adam Smith als Moralphilosoph" Walter de Gruyter 2005
19 Hume, David, "A Treatise of Human Nature" Oxford University Press 1978
『서경(書經)』의 호생지덕(好生之德)에 관한 연구(硏究)
복잡계와 뇌과학으로 바라본 인격 특성과 도덕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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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02-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Ethics Studies Association ->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 |
2014-02-2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Ethics Studies -> Journal of Ethics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6-12-2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국민윤리학회 -> 한국윤리학회 | |
2006-12-2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국민윤리연구 -> 윤리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Ethics Studies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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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3 | 0.43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 | 0.578 | 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