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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들의 경서류 언해에 대한 인식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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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경서류 언해는 국가적 간행물이었던 만큼, 언해의 과정에는 조선의 왕들이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왕들의 언해에 대한 인식을 중시하면서 경서류 언해를 살펴보면, 경서류 언해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접근이 용이해 진다고 할 수 있다. 경서류 언해는 기본적으로 경서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간행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자음을 단일화하고 해석과 현토에서의 사투리를 교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경서류 언해가 교정되는 과정을 통해, 조선의 왕들은 조선시대 유학이 주자학으로 고착화되어 가는 과정을 인식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아울러 조선 후기에 들어 경서류 언해가 발췌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선 왕들은 왕실 인물들의 교육에 발췌된 경서류 언해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조선 왕들의 인식을 토대로 경서류 언해에 대한 시각을 다변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후 경서류 언해에 대한 연구에서도 다양한 접근의 가능성을 용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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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서류 언해는 국가적 간행물이었던 만큼, 언해의 과정에는 조선의 왕들이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왕들의 언해에 대한 인식을 중시하면서 경서류 언해를 살펴보면, 경서류 언해에 대...

      경서류 언해는 국가적 간행물이었던 만큼, 언해의 과정에는 조선의 왕들이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왕들의 언해에 대한 인식을 중시하면서 경서류 언해를 살펴보면, 경서류 언해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접근이 용이해 진다고 할 수 있다. 경서류 언해는 기본적으로 경서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간행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자음을 단일화하고 해석과 현토에서의 사투리를 교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경서류 언해가 교정되는 과정을 통해, 조선의 왕들은 조선시대 유학이 주자학으로 고착화되어 가는 과정을 인식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아울러 조선 후기에 들어 경서류 언해가 발췌되는데, 이 과정에서 조선 왕들은 왕실 인물들의 교육에 발췌된 경서류 언해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조선 왕들의 인식을 토대로 경서류 언해에 대한 시각을 다변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후 경서류 언해에 대한 연구에서도 다양한 접근의 가능성을 용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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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much as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Korean annotation) had been the national publication, the Joseon kings had been placed in the center of the process of Eonhae. Accordingly, examining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according to kings’ sight, it can be said to come to be easy for the social and cultural approach to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which had been apt to be lost before.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is what was published basically in order to increase educational performance in Gyeongseo(經書). It can be said to have been effective for allowing language in the center and region to be consistent in this process. That is because of having unified Chinese characters and having changed a dialect, which was reflected in analysis and Hyeonto(懸吐) in the process of Eonhae(諺解). Even the Joseon kings emphasized this point. Also, through the process of being corrected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the Joseon kings is revealed to have been recognizing the process that the Confucianism in Joseon period was fixed into Neo-confucianism. In addition,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is extracted with entering the late Joseon period. In this process, the Joseon kings aimed to apply the extracted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to education for loyal-family figures.
      In this way, a sight on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could be diversified on the basis of the Joseon kings’ recognition. In this sense, even a research on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hereafter can be said to necessarily admit possibility of diverse appro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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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much as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Korean annotation) had been the national publication, the Joseon kings had been placed in the center of the process of Eonhae. Accordingly, examining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according to ...

      As much as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Korean annotation) had been the national publication, the Joseon kings had been placed in the center of the process of Eonhae. Accordingly, examining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according to kings’ sight, it can be said to come to be easy for the social and cultural approach to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which had been apt to be lost before.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is what was published basically in order to increase educational performance in Gyeongseo(經書). It can be said to have been effective for allowing language in the center and region to be consistent in this process. That is because of having unified Chinese characters and having changed a dialect, which was reflected in analysis and Hyeonto(懸吐) in the process of Eonhae(諺解). Even the Joseon kings emphasized this point. Also, through the process of being corrected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the Joseon kings is revealed to have been recognizing the process that the Confucianism in Joseon period was fixed into Neo-confucianism. In addition,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is extracted with entering the late Joseon period. In this process, the Joseon kings aimed to apply the extracted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to education for loyal-family figures.
      In this way, a sight on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could be diversified on the basis of the Joseon kings’ recognition. In this sense, even a research on Gyeongseoryu(經書類) Eonhae(諺解) hereafter can be said to necessarily admit possibility of diverse appro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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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초록
      • 1. 서론
      • 2. 경서류 언해의 간행과 교육적 활용
      • 3. 경서류 언해의 교정과 주자학적 지향
      • 4. 경서류 언해의 발췌와 내면적 수용
      • 국문 초록
      • 1. 서론
      • 2. 경서류 언해의 간행과 교육적 활용
      • 3. 경서류 언해의 교정과 주자학적 지향
      • 4. 경서류 언해의 발췌와 내면적 수용
      • 5.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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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魏伯珪, "年譜, 存齋集 卷24"

      2 김석득, "한글 옛 문헌 정보 조사 연구" 문화관광부 1-255, 2001

      3 김정우, "한국 번역사의 시대 구분" 한국번역학회 9 (9): 29-69, 2008

      4 유명우, "한국 번역사에서 본 조선조 언해(諺解) 번역" 한국번역학회 5 (5): 69-91, 2004

      5 유명우, "한국 번역사 정리를 위한 시론(試論)" 한국번역학회 3 (3): 9-38, 2002

      6 김정우, "한국 번역사 논의의 전제" 한국번역학회 (16) : 139-161, 2005

      7 안병희, "중세국어 연구 자료의 성격에 대한 연구" 서울대 어학연구소 9 (9): 75-86, 1973

      8 정광, "조선한자음의 성립과 변천" 국어사학회 4 : 61-64, 2004

      9 여찬영, "조선조 언해서의 번역비평적 연구" 배달말학회 (33) : 239-262, 2003

      10 이기대, "조선 후기 經書類 언해에 대한 사대부 기록의 양상 - 해석적 오류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17 : 157-183, 2011

      1 魏伯珪, "年譜, 存齋集 卷24"

      2 김석득, "한글 옛 문헌 정보 조사 연구" 문화관광부 1-255, 2001

      3 김정우, "한국 번역사의 시대 구분" 한국번역학회 9 (9): 29-69, 2008

      4 유명우, "한국 번역사에서 본 조선조 언해(諺解) 번역" 한국번역학회 5 (5): 69-91, 2004

      5 유명우, "한국 번역사 정리를 위한 시론(試論)" 한국번역학회 3 (3): 9-38, 2002

      6 김정우, "한국 번역사 논의의 전제" 한국번역학회 (16) : 139-161, 2005

      7 안병희, "중세국어 연구 자료의 성격에 대한 연구" 서울대 어학연구소 9 (9): 75-86, 1973

      8 정광, "조선한자음의 성립과 변천" 국어사학회 4 : 61-64, 2004

      9 여찬영, "조선조 언해서의 번역비평적 연구" 배달말학회 (33) : 239-262, 2003

      10 이기대, "조선 후기 經書類 언해에 대한 사대부 기록의 양상 - 해석적 오류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17 : 157-183, 2011

      11 안병희, "왕실자료의 한글필사본에 대한 국어학적 검토" 한국학중앙연구원 10-, 1999

      12 육수화, "여훈서를 통해 본 조선왕실의 여성교육" 한국교육철학회 34 : 226-227, 2008

      13 김무조, "언해문학고" 국어국문학회 21 : 91-133, 1959

      14 이숭녕, "소학언해의 무인본과 교정청본의 비교 연구" 36 : 77-97, 1973

      15 이기문, "소학언해에 대하여" 한글학회 127 : 50-69, 1960

      16 정만호, "사서율곡선생언해" 근역한문학회 20 : 217-220, 2002

      17 김해정, "사서언해의 비교연구" 보고사 1-477, 2006

      18 송정숙, "사서언해서 간행의 정치사회적 배경-이황의 <四書釋義>와 이이의 <사서율곡언해>를 중심으로" 부산대 사회과학대학 16 : 89-101, 1990

      19 이숭녕, "대학언해의 율곡본과 관본의 비교연구, In 東喬閔泰植博士古稀紀念儒敎學論叢" 간행위원회 319-, 1972

      20 김언순, "곤범을 통해 본 조선후기 女訓書의 새로운 양상" 한국학중앙연구원 (16) : 159-193, 2006

      21 여찬영, "경서류 언해의 번역학적 연구" 한국전통문화연구소 115-216, 1987

      22 宋時烈, "遯庵全書序 , 宋子大全 卷138"

      23 趙寅永, "贈敎官敬齋李公墓碣銘 , 雲石遺稿 卷13"

      24 柳馨遠, "言語 , 續篇上 , 磻溪隨錄 卷25"

      25 金長生, "行狀, 沙溪先生遺稿 卷7"

      26 李德懋, "耳目口心書 三, 靑莊館全書 卷50"

      27 李忠九, "經書 諺解 연구" 成均館大學校 大學院 1990

      28 유영옥, "眉巖 柳希春의 尊朱子 학풍과 經書諺解" 동양한문학회 26 (26): 235-263, 2008

      29 安鼎福, "橡軒隨筆下 , 順菴先生文集 卷13"

      30 李瀷, "柳崇祖 , 經史門 , 星湖僿說 卷25"

      31 李萬敷, "書 , 息山先生文集 卷10"

      32 丁若鏞, "春官修制 , 經世遺表 卷15"

      33 李裕元, "小學諺解’, 文獻指掌編 , 林下筆記 卷17"

      34 朝鮮王朝實錄, "國譯承政院日記, 弘齋全書, 經國大典"

      35 洪大容, "乾淨衕筆談’, 杭傳尺牘 , 湛軒書 外集 卷2"

      36 金平默, "三悔齋李公行狀 , 重菴先生文集 卷51"

      37 여찬영, "『여훈언해』의 번역비평적 연구" 언어과학회 1 (1): 161-180, 2004

      38 여찬영, "「中庸諺解」의 번역언어학적 분석" 언어과학회 (38) : 1-22, 2006

      39 이기대, "[明成聖后御筆] 연구" 한국민족문화연구소 (44) : 61-88, 2012

      40 여찬영, "<효경언해>의 원문에 대한 연구" 한국어문학회 (84) : 99-122, 2004

      41 옥영정, "17세기 개인 출판의 사서언해에 관한 고찰" 한국서지학회 (27) : 187-209, 2004

      42 김항수, "16세기 경서언해의 사상사적 고찰" 서울대 규장각 10 : 17-40,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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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Cogito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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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3 0.52 1.18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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