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확대를 통한 경제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환동해 지역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을 보유하지 않은 강원도는 소외될 수밖에 없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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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141-17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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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확대를 통한 경제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환동해 지역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을 보유하지 않은 강원도는 소외될 수밖에 없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강원...
무역확대를 통한 경제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환동해 지역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을 보유하지 않은 강원도는 소외될 수밖에 없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강원도 및 환동해 컨테이너 물동량을 감안할 때 현실성이 낮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합운송 방식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환동해 지역 항만의 물동량과 운송품목을 분석하고, 현장 실무자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현재 논의되고 있거나 운영되고 있는 열차페리와 트럭페리 중, 강원도 무역구조 및 컨테이너 물동량을 감안할 때 트럭페리가 현실적으로 적절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강원도 특성에 맞는 트럭페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한다.
첫째, 운영상의 문제점 해소이다. 트럭페리 운송방식에서는 컨테이너가 장기간 회수되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사업자가 부담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 이를 위해서 지방정부가 특수법인을 설립하여 장비 및 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사업자에게 임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트럭페리의 경쟁력 강화이다. 트럭페리는 카페리를 주 운송수단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동일한 카페리를 이용하는 RO-RO 방식과 차별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트럭운송의 상대적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화물 발생지, 수요지 및 도착지와 최대한 근접한 지역에 물류센터를 확보해야 한다.
셋째, 정보공유 인프라 구축이다. 강원도 무역통계에 따르면 품목에 따라 수출량과 수입량 간 불균형이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화물 및 트레일러를 추적하고 그 정보를 관련 기관 및 기업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
넷째, 정부 간 제도의 보완이다. 트럭페리의 강점은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이므로, 해당지역의 통관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의 및 합의가 필요하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초국가주의 역동성’으로 살펴 본 조선족 기업가 유형분석과 그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