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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유기체적 역사주의의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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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4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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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 역사개성주의와 역사법칙주의의 특징 및 차이점에 대한 분석 역사개성주의는 상대적 역사관을 기반으로 하여 역사를 개성적 존재들의 발전 과정으로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

      ■ 역사개성주의와 역사법칙주의의 특징 및 차이점에 대한 분석

      역사개성주의는 상대적 역사관을 기반으로 하여 역사를 개성적 존재들의 발전 과정으로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개성주의는 근본적으로 역사적 닫힌 체계의 인식론을 함축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역사법칙주의는 역사를 거시적 역사법칙에 의해 지배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입장이다. 더불어 이러한 역사관은 반(反)자연주의 및 친(親)자연주의적 사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바, 이에 대한 분석이 본 연구의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역사개성주의의 관점은 상대주의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데 반해, 반자연주의적 역사법칙주의는 사회유기체론을, 친자연주의적 역사법칙주의는 역사 속에서의 추세를 하나의 법칙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드러낼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역사적 해석이 객관성의 준칙을 벗어날 수 없음을 드러내기 위해 역사개성주의와 역사법칙주의의 특징 및 그들 간의 차이점에 대한 분명한 관점적 차이를 밝히면서 이들의 양립 혹은 조화의 방안을 정립할 것이다.

      ■ 과정철학적 관점을 통한 전통적 역사주의의 분석

      현재 역사주의와 관련한 국외논문으로는 1980년대 알랭의 연구가 가장 활발했으며, 특히 헤겔의 역사철학과 비교했던 것이 가장 큰 의의를 갖는데, 그의 결론은 화이트헤드가 결국 반역사주의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것은 헤겔과 화이트헤드 모두 역사성을 배제한 채, 소멸된 과거의 시간의 가치를 새롭게 현재에 등장시키는 존재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화이트헤드의 역사철학에 대한 연구는 주로 관점주의와 관련되어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에는 화이트헤드의 역동성의 철학 혹은 창조성의 철학이 자칫 상대성의 역사를 옹호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그의 철학은 언제나 패턴의 안정성을 꾀하는 역사관이기 때문에 결코 상대주의나 관점주의로 흐르는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당시의 결론이었다. 이에 대한 분석 및 정리가 이어질 것이다.


      ■ 과정적 및 유기체적 역사철학의 정립

      사실상 화이트헤드는 인류에 관한 그리고 우주에 관한 보편관념의 역사가 있어왔고 미래에도 있을 수 있는 역사를 서술한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시대가 제기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과정’이라는 기본개념에 입각한 사고형식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지난 세기의 역사학파에서 굳게 믿고 있었던 이른바 ‘순수한 역사’ 즉 어떠한 미적 편견도 없는, 어떠한 형이상학적 원리에도 의존하지 않는 역사라는 것은 공상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의 추측만으로 ‘객관적인 사실’이나 ‘순수한 역사’를 믿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화이트헤드의 사상은 인간이나 자연의 모든 사물에는 고립해서 존재하는 것이 없으며, 모든 상호간에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깊은 형이상학적 통찰을 전제로 한다. 그의 저서『관념의 모험』은 인간으로 하여금 문명으로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완만한 추세 속에서 퇴보와 좌절의 으로 마저 없지 않은, 어떤 관념의 역사적 모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 야만 상태에서 문명으로 향해가는 인류의 완만한 상승운동을 묘사하면서, 그 상승운동의 추진력이 되고 있는 어떤 ‘관념’의 작용을 기술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관념의 역사는 일정한 보편적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이러한 특이성은 존재론적 원리와 범주적 제약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 모든 역사의 흐름은 내적 결정의 성격을 나타낸다. 이것이 존재론적 원리이다. 역사의 흐름은 단지 주어져 있다는 성격을 가질 뿐이다. 그러므로 세계는 불완전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결국 역사의 흐름은 내적으로는 결정되어 있지만, 외적으로는 자유롭기 때문에 결코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유기체적 역사철학을 통해 역사개성주의와 역사법칙주의의 조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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