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의 과체중이 자아상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여 과체중의 청소년의 정서적 측면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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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학위논문(석사)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 2015. 2
2015
한국어
370
광주
70 ; 26 cm
지도교수: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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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생의 과체중이 자아상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여 과체중의 청소년의 정서적 측면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본 연구는 중학생의 과체중이 자아상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여 과체중의 청소년의 정서적 측면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남·여 중학생 1, 2, 3학년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받은 후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하고, 성별과 학년별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과 교우관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 way-ANOVA) 후 유의한 차가 있을 시 Scheffe를 이용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성별과 학년별 체질량 지수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two way-ANOVA)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 교우관계의 정도를 파악한 후, 자아상과 교우관계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체질량 지수의 분포는 저체중 32.4%, 정상체중 48.8%, 과체중이 18.8% 이었다.
2. 중학생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의 차이는 정상군이 저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점수가 높았다. 하위항목에서 정서상태, 친구관계, 신체상은 정상군이 과체 중군보다, 가족관계는 정상군이 저체중군보다 점수가 높았다.
3. 남자 중학생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 차이는 정서상태, 가족관계, 신체상 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정상군이 저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자아상 의 점수가 더 높았으며, 여자 중학생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 차이는 정 서상태, 친구관계, 신체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정상군이 저체중군과 과체중군보다 자아상의 점수가 더 높았다.
4. 학년별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의 차이는 1학년에서는 정서상태, 가족관 계, 친구관계, 신체상 4가지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2학년에서는 친 구관계, 신체상 2가지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3학년에서는 가족관 계 한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학년별에서도 정상군이 저체중군 과 과체중군에 비해 높은 자아상의 점수를 보였다.
5. 성별과 체질량 지수에 따른 자아상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는 정서상태 요인에 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남학생 과체중군이 저체중군과 정상군에 비해 점수 가 낮았다. 또한 학년에 따른 자아상의 정서상태와 신체상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1학년이 2학년과 3학년에 비해 점수가 높았다. 상호작용 효과 에서는 정서상태와 신체상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1학년 과체중군 이 저체중군과 정상군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
6. 중학생 체질량 지수에 따른 교우관계의 긍정적 특성인 도움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저체중군이 정상군과 과체중군에 비하여 점수가 높았다.
7. 남자 중학생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교우관계 차이는 긍정적 특성인 도움 요 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은 긍정적 특성인 인정 요인에서 유의 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도움과 인정 요인에서 정상군이 저 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교우관계의 긍정적 특성의 점수가 더 높았다.
8. 학년별 체질량 지수에 따른 교우관계의 차이는 1학년이 긍정적인 도움, 친밀 요인과 부정적인 갈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도움과 친밀 요인에 서는 저체중군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고, 갈등 요인에서는 과체중군이 가장 높 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2학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3학년에서는 부정적인 경쟁 요인 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저체중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9. 성별에 따른 교우관계의 도움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여학생이 남학 생에 비해 도움 요인의 점수가 높았다. 또한 성별과 체질량 지수에 따른 상호 작용 효과는 도움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남학생 과체중군이 저체중 군과 정상군에 비해 도움 요인의 점수가 낮았다. 학년과 체질량 지수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1학년에서 과체중군이 정상군 과 저체중군에 비해 갈등 요인의 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했을 때 체질량 지수에 따라 저체중군과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이 자아상과 교우관계의 점수가 낮아 과체중일수록 자아상과 교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체중이 정상군일수록 자아상 점수가 높아 자아상과 체질량 지수가 관련이 있었으며, 교우관계에서는 저체중군이 교우관계의 점수가 높아 교우관계와 체질량 지수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상 확립과 긍정적인 심리상태 및 신체적 체중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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