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pilot 대형 토조실험을 통한 단층형 매립복토시스템의 복토재로서 석탄회의 효과검토 = Evaluation on the Effect of Coal-ash as Landfill Cover Material of Mono-Layer Cover System through the Field Pilot Large Scale Test

국문 초록 (Abstract)

지역적 특성 반영 및 시공상의 어려움, 공사비가 비싸고 점토의 균열에 의한 문제점, 내구성이 취약하며, 식생조성이 어려운 기존의 복합형 최종복토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단층형 복토시스템의 복토재로서 석탄회의 활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현장 pilot 대형 토조실험을 수행하였다. 기존에 지역환경 문제로 인식되었던 산업부산물의 활용성을 검토하여, 산업부산물들을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석탄회를 일반토사와 혼합하여 현장에서 설치한 대형토조에 채워넣어 관측기간동안 (2010년 6월~2011년 7월) 단층형 복토시스템의 복토재로서 그 활용성을 일반토사만을 채운 처리구 그리고 일반토사에 건설폐기물을 혼합한 처리구와 함께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복토층 내의 식생유무에 따라 체적함수비의 차이는 석탄재, 일반토사, 건설폐기물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또한 석탄재, 일반토사, 건설폐기물 순서로 지중침출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생 유무에 따라 차이가 더 뚜렷이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고려해 볼 때 건설폐기물을 복토재로서 사용하여 식생을 조성하였을 경우 발육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고, 석탄재를 복토재로서 사용하였을 경우 일반토사만 사용하였을 때 보다 수분저류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