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가 양육스트레스 매개하여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통해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조사는 부산소재 어린이집 동의를 구하여 연구의 동의한 어린이집 8개소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도구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 측정은 Adams와 동료들(2020)의 척도를 백진주(2022)가 번안 및 수정한 것으로 하였다. 양육스트레스는 Abidin(1990)의 Parenting Stress Index Short Form(PSI/SF)을 번안・수정한 김민정(2008)의 척도를 오정윤(2016)이 사용한 것으로 하였다. 또한, 유아 부적응 행동을 측정은 Stringfield(1974)가 개발한 ‘The Preschool Behavior Questionaire (PBQ)’를 정영미(1996)가 번안한 척도를 서종미(2013)가 수정, 보완한 것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분석은 SPSS 23.0와 AMO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과 구조모형 검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와 유아 부적응 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매개영향이 검증되었다.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와 유아 부적응 행동의 관계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부적응 행동을 높일 수 있음을 지지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아의 부적응 행동을 낮추기 위해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verified the mediating effect of mother's parenting stress on the effect of mother's Covid-19 stress on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The research questions set for this purpose are as follows:

First, do mother's COVID-19 stress and parenting stress effect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Second, does mother's COVID-19 stress effects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through mother's parenting stress?

In this study, consent was obtained from childcare centers in Busan, and 8 childcare centers that agreed to the study were the subjects of this study. The tools used in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mother COVID-19 stress measurement was adapted and modified by Baek (2022) from the scale of Adams et al. (2020). As for parenting stress, Oh (2016) used the scale of Kim (2008), which was adapted and modified from Abidin (1990)'s Parenting Stress Index Short Form (PSI/SF). In addition, for measuring infant maladjustment, Seo (2013) modified and supplemented the scale adapted by Jeong (1996) from ‘The Preschool Behavior Questionaire (PBQ)’ developed by Stringfield (1974).
For data analysis in this study,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structural model verification were performed using SPSS 23.0 and AMOS 23.0.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s of mother's COVID-19 stress and parenting stress on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it was found that mother's COVID-19 stress and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 of mother's parenting str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COVID-19 stress and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the mediating effect of mother's parenting stress was verified. It was found that mother's parenting stress partial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COVID-19 stress and young children's maladjustment. This can be said to be the result of supporting that mother's parenting stress due to COVID-19 stress can increase the maladjustment of young childre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lower the mother's COVID-19 stress and parenting stress in order to lower the maladjustment of young children.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통해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조사는 부산소재 어린이집 동의를 구하여 연구의 동의한 어린이집 8개소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도구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 측정은 Adams와 동료들(2020)의 척도를 백진주(2022)가 번안 및 수정한 것으로 하였다. 양육스트레스는 Abidin(1990)의 Parenting Stress Index Short Form(PSI/SF)을 번안・수정한 김민정(2008)의 척도를 오정윤(2016)이 사용한 것으로 하였다. 또한, 유아 부적응 행동을 측정은 Stringfield(1974)가 개발한 ‘The Preschool Behavior Questionaire (PBQ)’를 정영미(1996)가 번안한 척도를 서종미(2013)가 수정, 보완한 것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분석은 SPSS 23.0와 AMO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과 구조모형 검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와 유아의 부적응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와 유아 부적응 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의 매개영향이 검증되었다.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와 유아 부적응 행동의 관계를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의 부적응 행동을 높일 수 있음을 지지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아의 부적응 행동을 낮추기 위해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I. 서론 = 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 2. 연구문제 = 6
• 3. 연구모형 = 7
• 4. 용어정의 = 8
• II. 이론적 배경 = 9
• 1. 유아 부적응 행동 = 9
• 1) 부적응 행동 = 9
• 2) 유아 부적응 행동의 특성 = 11
• 2.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 13
• 1) 양육스트레스 = 13
• 2) 어머니 양육스트레스가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 17
• 3. 어머니의 코로나19 스트레스 = 18
• 1) 코로나19의 스트레스 = 18
• 2) 어머니의 코로나19 스트레스 = 21
• 3) 코로나19에 따른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 24
• 4) 어머니 코로나19스트레스가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 26
• 4. 어머니 코로나 스트레스 19, 양육스트레스와 유아 부적응 행동 = 27
• III. 연구방법 = 29
• 1. 연구대상 = 29
• 2. 연구도구 = 32
• 3. 연구절차 = 35
• 4. 자료분석방법 = 35
• IV. 연구결과 및 해석 = 37
• 1. 기술통계량 = 37
• 2. 측정변인간 상관관계= 38
• 3.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 유아 부적응에 대한 측정 모형 분석 = 40
• 4. 어머니의 코로나 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 유아 부적응에 대한 매개 효과 검증 = 43
• V. 논의 및 결론 = 47
• 1. 요약 및 논의 = 47
• 2. 제언 = 50
• 참고문헌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