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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의 전통방위(方位)개념과 불교동점사관(佛敎東漸史觀) = The Traditional Oriental Concept of Directions and The viewpoint of "Eastward Transmission of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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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e Orient, there was the notion of five directions--east, west, south, north, and middle--from long time ago. Each direction came to have its own meaning, affected by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theory that developed during the Han Dynasty(BC 3...

      In the Orient, there was the notion of five directions--east, west, south, north, and middle--from long time ago. Each direction came to have its own meaning, affected by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theory that developed during the Han Dynasty(BC 3,00 to AD 3,00).
      The east signified spring among the four seasons and blue color, which was interpreted as a lucky sign of creation and life. Such notion influenced Korean Buddhism to appear in Buddhist literature. For example, according to Yuseokjiluiron(儒釋質疑論) written during the Joseon Era, the birth of Buddha on April 8 was like the growth of trees during spring, which corresponded with the principles of Juyeok(周易).
      In the meantime, The viewpoint of "Eastward Transmission of Buddhism" is a theory that Buddhism originated from India and spread eastward. It is not false because in actuality Mahayana Buddhism spread from India to China, from China to Korea, and then from Korea to Japan. However, later in time The viewpoint of "Eastward Transmission of Buddhism" gave birth to Korea-centered Buddhist view of history that Korea is a Buddhist nation and the center of East Asian Buddhism. A case in point is Bulgyodongryuseol(佛 法東流說) that was in vogue in Korea during late Silla and early Corea.
      It is a theory that Buddhism declined in China and Korea inherited it and became the center of East Asian Buddhism. Nonetheless, the theory is not a historical fact and there is no relevant record on it in China.
      Probably, there are two reasons why the theory was in vogue in Korea during late Silla and early Corea. First, Whoichangpyebul(會昌 廢佛, 841~846) led to decline of Chinese Buddhism. Second, Korea considered itself as the Eastern country and called itself Haedong and Cheonggu. From long time ago, the eastern direction had auspicious images and therefore The viewpoint of "Eastward Transmission of Buddhism" that Buddhism spreads to East may have incited Bulbeopdongrhu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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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동양에서는 예부터 東西南北中의 五方관념이 있었다. 오방관념은 漢 代(BC 3세기~AD3세기)이후 陰陽五行說의 영향을 받아, 각 방향에는의미하는 바가 있게 되었다. 오방 중에서도 동쪽은 계절...

      동양에서는 예부터 東西南北中의 五方관념이 있었다. 오방관념은 漢 代(BC 3세기~AD3세기)이후 陰陽五行說의 영향을 받아, 각 방향에는의미하는 바가 있게 되었다. 오방 중에서도 동쪽은 계절로는 봄, 색깔로는 청색을 가리켰는데, 이는 생성·생명이라는 ‘吉祥한’ 의미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관념은 우리나라불교에 영향을 주어서 불교문헌에도 나타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의 『儒釋質疑論』에서는 ‘석가모니가 4 월 8일에 탄생한 것은 봄에 나무가 생장하는 것과 같으며, 이는 『周易』 의 원리에 부합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佛敎東漸史觀이란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여 점점 동쪽으로 전해진다’고 하는 학설로서, 실제로 대승불교는 인도→중국→한국→일본으로 전래되었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불교동점사관은 후대에와서 ‘우리나라야말로 불국토이고 동아시아불교의 중심지이다’고 하는自國중심의 불교사관을 낳았다. 그 중의 하나가 羅末麗初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佛法東流說이다. 불법동류설이란 ‘중국에서 불교가 쇠퇴하는 대신, 우리나라가 그것을 이어 동아시아불교의 중심지가 된다’고 하는 주장이다. 그런데 이 불법동류설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며, 중국에는이러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말여초에 우리나라에서 불법동류설이 유행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을 것이다. 첫째는 會昌廢佛(841~846)로 인해 중국불교가 쇠퇴한 것과, 둘째는 우리나라가 스스로를 海東· 靑丘라고 해서 東國임을 자처했기 때문이다. 예부터 동쪽은 길상한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불교는동쪽으로 전해진다’고 하는 불교동점사관이 불법동류설을 부추겼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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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영식, "자장의 불교시책과 그 성격-隋文帝 불교정책의 영향을 중심으로" 보조사상연구원 (38) : 307-343, 2012

      2 정성본, "신라선종의 연구" 민족사 1995

      3 박윤진, "신라말 고려초의 ‘佛法東流說’" 한국중세사학회 (21) : 221-253, 2006

      4 조성호, "민속학술자료총서; 민속마을 6" 우리마당터 2004

      5 박헌영, "도선국사의 풍수지리사상 연구" 원광대학교 대학원 2008

      6 정영식, "나말여초의 佛法東流說에 대한 연구" 한국선학회 (46) : 13-41, 2017

      7 오흥석, "국토의 방위개념에 미친 불교의 영향"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3 (3): 1995

      8 정영식, "禪宗六祖慧能大師頂相東來緣起의 원문비판과 문제점" 대동철학회 (40) : 49-66, 2007

      9 井上 聰, "古代中國陰陽五行の硏究" 翰林書房 1996

      10 김복순, "9~10세기 신라 유학승들의 중국 유학과 활동반경" 한국역사연구회 (56) : 21-49, 2005

      1 정영식, "자장의 불교시책과 그 성격-隋文帝 불교정책의 영향을 중심으로" 보조사상연구원 (38) : 307-343, 2012

      2 정성본, "신라선종의 연구" 민족사 1995

      3 박윤진, "신라말 고려초의 ‘佛法東流說’" 한국중세사학회 (21) : 221-253, 2006

      4 조성호, "민속학술자료총서; 민속마을 6" 우리마당터 2004

      5 박헌영, "도선국사의 풍수지리사상 연구" 원광대학교 대학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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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오흥석, "국토의 방위개념에 미친 불교의 영향"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3 (3): 1995

      8 정영식, "禪宗六祖慧能大師頂相東來緣起의 원문비판과 문제점" 대동철학회 (40) : 49-66, 2007

      9 井上 聰, "古代中國陰陽五行の硏究" 翰林書房 1996

      10 김복순, "9~10세기 신라 유학승들의 중국 유학과 활동반경" 한국역사연구회 (56) : 21-4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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