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세통계와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최상위 소득 집단의 직업 구성을 살펴본다. 주주와 경영자(관리자+개인사업주)는 최상위 0.1% 소득 집단의 53.8%를 차지하고 있다. 소득 집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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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320
KCI등재
학술저널
27-5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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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세통계와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최상위 소득 집단의 직업 구성을 살펴본다. 주주와 경영자(관리자+개인사업주)는 최상위 0.1% 소득 집단의 53.8%를 차지하고 있다. 소득 집중도...
본 연구에서는 국세통계와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최상위 소득 집단의 직업 구성을 살펴본다. 주주와 경영자(관리자+개인사업주)는 최상위 0.1% 소득 집단의 53.8%를 차지하고 있다. 소득 집중도가 크게 증가한 2002년부터 2007년 사이에 최상위 소득 0.1% 집단에게 귀속된 소득의 88.7%가 주주와 경영자의 몫으로 돌아갔다. 주주와 경영자는 최상위 0.1~1% 소득 집단의
17.9%를 차지하고 있는데 2000년대 0.1~1% 소득집단에 귀속된 소득증가분의 65.8%를 가져갔다. 2000년대에 국민소득 증가의 21.1%가 최상위 1% 소득집단에 분배되면서 소득 집중도가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최상위 1% 집단내에서도 주주와 경영자에게 소득분배가 집중되었다. 2000년대에 소득 집중을 주도한 집단은 주주와 경영자이다.
최상위 소득 집단의 구성은 미국이나 캐나다와 비슷하다. 전문가 가운데 한국에서는 의료업 종사자가, 미국에서는 금융전문가와 법률전문가가 최상위 소득집단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provides statistics on the occupations of top earners using the tax return and survey data. The results show that stockholders, executives, managers, and supervisors account for about 53.8 percent of the top 0.1 percent of income earners in...
This paper provides statistics on the occupations of top earners using the tax return and survey data. The results show that stockholders, executives, managers, and supervisors account for about 53.8 percent of the top 0.1 percent of income earners in recent years, and can account for 88.7 percent of the increase in the share of national income going to the top 0.1 percent of income distribution between 2002 and 2007. These jobs account for only 17.9 percent of the top 0.1~1 income group, but account for 65.8 percent of the increase in the share of national income going to the top 0.1~1 percent income group. The hike of pay for stockholders, executives, managers, and supervisors is the main reason of the surge of income concentration during 2000s’ in Korea.
참고문헌 (Reference)
1 홍민기, "최상위 임금 비중의 장기 추세 (1958-2013)" 한국산업노동학회 21 (21): 191-220, 2015
2 홍민기, "최상위 소득 비중의 장기 추세 (1958∼2013년)" 한국경제발전학회 21 (21): 1-34, 2015
3 Atkinson, A., "Top Income in the Long Run of History" 49 (49): 3-71, 2011
4 Giertz, S., "Recent Income Trends for Top Executives:Evidence from Tax Return Data" 66 (66): 913-938, 2013
5 Bakija, J., "Jobs and Income Growth of Top Earners and the Causes of Changing Income Inequality: Evidence from U.S. Tax Return Data" 2012
6 Aghion, P., "Innovation and Institutional Owernership" 103 (103): 277-304, 2013
7 Piketty, T., "Income Inequality in the United States, 1913-1998" 118 (118): 1-39, 2003
8 Piketty, T., "Income Inequality in France, 1901-1998" 111 (111): 1004-1042, 2003
9 Bell, B., "Extreme Wage Inequality: Pay at the Top" 103 (103): 153-157, 2013
10 Statistics Canada, "Education and Occupation of High-income Canad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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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tatistics Canada, "Education and Occupation of High-income Canadians"
11 Bell, B., "Bankers’ Pay and Extreme Wage Inequality in the U.K" Cetre for Economic Performance, London School of Economics 2010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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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2015-04-0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n Association for Political Economy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6 | 1.36 | 1.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6 | 0.99 | 2.394 |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