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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과 연민을 위한 예술교육의 역할과 교육내용 -판소리문학 교육을 중심으로- = The role and the contents of art education for empathy and compassion -focusing on the Pansori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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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46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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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공감과 연민이 민주사회의 시민적 자질이 된다는 점에 착목하여 예술교육의 역할을 논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예술교육이, 미적가치의 전수와 미적 안목의 신장만...

      이 연구는 공감과 연민이 민주사회의 시민적 자질이 된다는 점에 착목하여 예술교육의 역할을 논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예술교육이, 미적가치의 전수와 미적 안목의 신장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교육의 필수적인 교육과정이라는 점을 밝히며, 이를 위한 교육제재로 판소리문학을 들어 연민과 공감을 위한 교육내용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공감의 확장이 공감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상상력을 통한 공감의 확장을 위해 연민의 감정이 긴요함을 밝혔다. 또한 연민은, 공감처럼 상상력을 필요로 하지만 타인이 느끼는 고통의 심각성, 책임성, 행복주의적 판단 등의 가치 평가의 결과로서 감정의 내용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가치 평가 없는 감정적 반응이자 작용인 공감과 구별된다고 하였다. 이런 차이를 고려할 때, 시민교육으로서 예술교육은 공감을 넘어 연민까지 포괄해야 하며, 자아의 경계를 넘어 사회적 약자나 타자 등으로 공감 가능한 대상 범주의 원환을 확장하는 것이 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이자 문학예술의 효용을 실현하는 길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연구는 연민의 감정을 심화하기 위해 연민에 내함된 인지적 요소를 분석적으로 탐구하는 교육내용을 제안하였다. 문학을 통한 공감과 연민의 훈련은 단지 문학 감상의 차원에 머물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과 인간사를 이해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적 능력의 신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판소리문학은 시공간이 다른 서사세계의 인물에 대한 공감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자아의 확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연민에 함축된 가치 판단의 요소에 대해 섬세하게 분별하게 하는 시민교육을 위한 제재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판소리문학은 공감과 연민의 감정(능력)을 함양하게 하는 자료로서 새로운 고전적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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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role of art education in the sense that empathy and compassion. Through these discussions, it is revealed that arts education is not only aiming at the transfer of aesthetic values and heightening of aesthe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role of art education in the sense that empathy and compassion. Through these discussions, it is revealed that arts education is not only aiming at the transfer of aesthetic values and heightening of aesthetics, but is an essential course of civic education.
      In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expansion of empathy should be the goal of empathy education, and the compassion is essential for the expansion of empathy through imagination. Art education as a civic education should include compassion beyond empathy, and it is a social role of art education to expand the circle of target categories that can be shared with the socially weak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an educational content that analytically explores the cognitive factors implicated in compassion in order to deepen emotions of compassion. Especially, Pansori Literature can contribute to the expansion of the self, and at the same time, it can be a sanction for citizen education that delicately discriminates elements of value judgment implied in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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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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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최지현, "이중 청자와 감상의 논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6 : 323-355,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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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1-1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Classical Literature -> Journal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KCI등재
      2017-10-13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ssociation KCI등재
      2017-10-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Classical Literature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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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3 0.93 0.9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8 0.93 2.12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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