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위기 : 철학을 중심으로 Centered on Philosophy = Crisis of Humanities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인문학의 위기에 관한 학제간 연구의 한 부분으로써 철학의 위기 담론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필자는 철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위기 담론의 중심에 놓이게 된 원인을, 첫째 전통적 정서와 서양철학의 개념적 불일치, 둘째 지난 철학적 작업의 연구 주제 및 방법의 문제, 셋째 학문에 있어서 철학의 위상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철학의 성숙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연구 주제와 용어를 우리의 전통적 정서에 맞게 전환하여야 한다. 둘째 철학 공부의 중심을 지식의 전수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기라는 본래의 자세로 전환하여야 한다. 셋째 철학적 대화 채널을 다각화해야 한다. 넷째 인문학 내부의 학제간 연구 뿐만 아니라 종교와의 공동 연구를 확대하여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essay is part of an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the crisis of humanities, covering the issues of a philosophical crisis. The writer points out three causes for this phenomenon in the present society: 1) conceptual disagreement between traditional emotions and Western philosophy, 2) problems in research subjects and methods in the past philosophical work, 3) the place of philosophy in academicism.
For mature philosophy, the writer suggests as follows: 1) Research subjicts and terms should be transformed to fit in our traditional emotions. 2) The essence of philosophical study should be changed from knowledge transfer to its original purpose of self-reflection and realization. 3) The channels of philosophical communication should be diversified. 4) The research, not just among the disciplines of humanities but also among religions, should be expanded.

목차 (Table of Contents)

• 一. 요약
• 1.서론
• 2.인문학의 위기
• 3.철학의 위기
• 4.맺으면서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