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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백신애 소설의 몸과 감각 = Body and Sense in Bak Shin Ae’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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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6024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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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body-sense relationship that characters of Baek Shin Ae’s novel have, who appear in different contexts, determining what the novelist intends to show in her work beyond the matters of the times and existenc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body-sense relationship that characters of Baek Shin Ae’s novel have, who appear in different contexts, determining what the novelist intends to show in her work beyond the matters of the times and existence. In her novel, body is largely classified into three, the body of ordinary people, the body of new women and intellects and that of women that seems to strongly reflect what the novelist is.
      As well known, ‘body’ is the space of sense that has consciousness and mental activity implied and the base on which sex difference and gender take place. As a representation of incarnated class, body is also the place where we can look for how to cope with otherness. ‘Sense’ is the origin of most of our notions that are dependent on sense organs and, through the organs, delivered into our wisdom. Sense may be seen both an experience and an object. It is sometimes united with body and, at other times, separated from body. Sense is a live meditator that makes us understand the world and open ourselves to the world.
      In Baek Shin Ae’s novel, ‘a little bride’, a victim of an evil custom, that is, early marriage clearly suggests that ordinary people are bodily alienated under ‘pam’ and ‘violence’. Losing the sensitive ownership of body may be seen as a form of bodily alienation. It seems that the novel intends to make us feel sympathy about the bodies of others, or those of ordinary people who are suffering disease as the most
      common, direct sign of human alienation. In other words, the novel intends that we should experience such alienation through our common body.
      In the novel, new women and intellectual men are not still free from old-fashioned gender notions. Knowledgable and powerful, those characters are relatively free in making decisions about marriage or love than ordinary people, but they fail to develop the decisions occasionally because they are still obsessed with gender ideology. Arrested by gender and body, they can’t properly notice what are meeded by their contemporary times and themselves.
      Through characters who seem to strongly reflect the novelist herself - a student studying abroad, a divorced women, a widow and so on - and their bodies as the source of sense, Baek Shin Ae seriously raises questions about the issues of sense and subject. This is the process of discovering individual bodies from the common body. Through this move, the novelist stresses that we should live as we are based on the unity of body and sense not by negating our existence, but by recognizing it and then going towards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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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몸’과 ‘감각’의 문제의식을 통하여 백신애 소설의 정치한 해석에 이르고자 한다. 백신애의 소설을 관통하는 서사적 매개는 시대의 압제를 뚫고, 계급과 계층의 단절을 가로지...

      본고는 ‘몸’과 ‘감각’의 문제의식을 통하여 백신애 소설의 정치한 해석에 이르고자 한다. 백신애의 소설을 관통하는 서사적 매개는 시대의 압제를 뚫고, 계급과 계층의 단절을 가로지르는 몸의 감각, 몸의 정치성에 있다고 생각되는 까닭이다. 몸과 감각은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몸은 곧 감각이고, 감각의 주제이자 대상이다.
      백신애 소설의 몸은 크게 세 층위로 구분된다. 1)민중의 몸, 2)신여성, 지식인 남성의 몸, 3)상층 여성의 몸이다. 백신애는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몸과 감각 체계를 따르면서 그들이 포착한 세상과 실존의 치열한 길항 작용을 드러내고자 한다.
      백신애의 일차적 관심인 민중의 몸은 폭력의 대상으로 ‘고통’에 빠져있다. 백신애는 ‘조혼의 악습’을 당대의 풍습으로 포장하며 예사로 감행하던 봉합의 시간을 가르며 실재를 폭로한다. 지식-권력을 갖춘 신여성, 지식인 남성은 모두 고루한 젠더관념에 갇혀 자유롭지 못하다. 그들은 민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나 의외로 고답적 젠더의식에 갇혀, 현실과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는 감각 지체를 드러낸다. 작가는 자전적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소설 속 상층 여성인물을 통하여 몸을 재발견하고 몸-감각의 일치, 진정한 주체 삶의 회복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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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들어가는 말
      • 2. 앓는 몸과 죽음, 감각의 소외
      • 3. 젠더에 갇힌 몸, 감각의 지체
      • 4. 열린 공간-몸, 감각의 존재
      • 국문초록
      • 1. 들어가는 말
      • 2. 앓는 몸과 죽음, 감각의 소외
      • 3. 젠더에 갇힌 몸, 감각의 지체
      • 4. 열린 공간-몸, 감각의 존재
      • 5. 나오는 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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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P. 부르디외, "호모 아카데미쿠스" 동문선 2005

      2 이재선, "현대소설의 서사주제학" 문학과 지성사 2007

      3 김서영, "프로이트의 환자들" 웅진씽크빅 2010

      4 신혜경, "페미니즘 미학 입문" 경성대학교 출판부 39-, 2009

      5 서영인, "타자인식의 근거로서의 지방성과 자기탐구의 욕망, In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6 박준상, "타자 : 공동의 몸" 문학과 지성사 2010

      7 르노 바르바라, "지각-감각에 관하여" 동문선 2003

      8 이혜진, "자유란 무엇인가" 한울 아카데미 2011

      9 로더릭 필립스, "이혼의 역사" 동문선 2002

      10 윤병로, "이민족 간의 결혼 시비" 3 (3): 1931

      1 P. 부르디외, "호모 아카데미쿠스" 동문선 2005

      2 이재선, "현대소설의 서사주제학" 문학과 지성사 2007

      3 김서영, "프로이트의 환자들" 웅진씽크빅 2010

      4 신혜경, "페미니즘 미학 입문" 경성대학교 출판부 39-, 2009

      5 서영인, "타자인식의 근거로서의 지방성과 자기탐구의 욕망, In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6 박준상, "타자 : 공동의 몸" 문학과 지성사 2010

      7 르노 바르바라, "지각-감각에 관하여" 동문선 2003

      8 이혜진, "자유란 무엇인가" 한울 아카데미 2011

      9 로더릭 필립스, "이혼의 역사" 동문선 2002

      10 윤병로, "이민족 간의 결혼 시비" 3 (3): 1931

      11 페터 비트머, "욕망의 전복" 한울아카데미 2007

      12 프로이드, "예술과 정신분석" 열린책들 1998

      13 나병철, "영화와 소설의 시점과 이미지" 소명출판 2009

      14 우미영, "여성의 광기와 무의식의 욕망" 4 : 2000

      15 마르쿠제, "에로스와 문명- 프로이트 이론의 철학적 연구" 나남 1994

      16 프로이트,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열린책들 1996

      17 안숙원, "백신애의 반미학과 페미니즘" 4 : 2000

      18 구모룡, "백신애, 근대를 향한 양가적 모험, In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19 김윤식,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20 구모룡,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21 백지영, "백신애 소설에 나타난 모성 재현 양상, In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22 김지영, "백신애 소설 연구 - 경계인(境界人)의 정체성과 모성 강박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38) : 35-67, 2008

      23 이중기, "백신애 선집" 현대문학 2009

      24 정은경, "백신애 문학의 ‘낭만성’, In 백신애 연구" 전망 2011

      25 최혜실, "백신애 문학에 나타난 이중적 타자성" 한국현대소설학회 (24) : 25-48, 2004

      26 오형엽, "문학과 수사학" 소명출판 2011

      27 프로이트, "무의식에 관하여" 열린책들 1997

      28 브라이언 터너, "몸과 사회" 몸과 마음 2002

      29 권택영, "몸과 미학" 경희대학교 출판국 2004

      30 박규현, "몸과 문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9

      31 이유명호, "몸, 태고적부터의 이모티콘" 궁리 2011

      32 숀 호머, "라캉 읽기" 은행나무 2006

      33 딜런 에반스, "라깡 정신분석 사전" 인간사랑 1998

      34 오생근, "데카르트 들뢰즈 푸코의 ‘육체’" 나남 (17) : 1997

      35 박상희, "남성성과 젠더" 자음과모음 2011

      36 P. 부르디외, "구별짓기: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새물결 1996

      37 다이앤 애커먼, "감각의 박물학" 작가정신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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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5-04 학술지등록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
      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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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9 0.29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1 0.739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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