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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북인, 2023
2023
한국어
895.715 판사항(23)
9791165121556 03810 : ₩11,000
단행본(다권본)
서울
수요일의 브런치 : 최지안 시집 / 최지안 지음
130 p. ; 21 cm
현대시세계 시인선 ; 155 현대시세계 시인선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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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브런치 (최지안 시집)
중층적인 존재와의 안부의 유통을 감개 깊게 보여주는 최지안의 시들 2021년 남구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지안 시인이 『수요일의 브런치』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55번으로 출간했다. 최지안 시인은 이미 수필가로 활동 중이며 2017년 매원수필문학상을 수상했고 수필집 『행복해지고 싶은 날 팬케이크를 굽는다』, 『이제야 비로소 누군가의 저녁이 되었다』(2019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을 출간했다. 최지안의 시집 『수요일의 브런치』의 시편들에서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은 감각과 사유의 빛이다. 그래서 이 한 권의 시집은 계절마다 꽃이 바뀌며 피는 화원 같고, “파도의 목소리”(「너에게」)가 들려오는 해변 같다. 단 두 개의 시구를 예로 들어보자면, “여름은 냇물을 어루만지다 물러갔어요, 당신은 풀벌레 소리를 내며 가을 숲에서 울었어요”(「겨울엔 칠월을 데려갈게요」)라고 노래할 때 우리는 여태껏 봉한 상태로 있던 그 무엇이, 그 어떤 빛이 문득 개봉되는 듯한 산뜻한 느낌을 받게 된다. 시인의 작품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