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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라캉의 자본주의 담화를 통해서 바라본 탈진실 현상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Post-Truth Phenomenon from Lacan’s Capitalist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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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3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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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ost-truth", which emerged in the 2016 U.S. presidential election, has become a familiar term along with the Pandemic. "Post-truth" is usually approached as a matter of true or false by linking it with fake news at the level of journalism. In other words, i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n individual's 'literacy' because people can determine 'substantial truth' according to rational reason. However, this 'true-or-false game' has become a battleground for ideology today, and its extent is becoming more and more intense. Namely, the phenomenon of "Post-truth" exceeded the problem of 'digital literacy. Therefore, to know the implications of the phenomenon of "Post-truth",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context of "Post-truth", that is, social relations. This approach is an urgent attempt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change in the social structure, starting with the question that "Post-truth" is forming a circle foreclosed with all the members of society involved, and approaches reality as a symptom in the Lacanian context. Specifically, I would like to first examine the capitalist discourse along with the concept of Lacan's discourse and analyze the phenomenon of "Post-truth" based on this. This study aims to say that the phenomenon of "Post-truth" is a symptom of Capitalist Discourse that is revealed along with the expansion of neoliberalism. Furthermore, as a theoretical basis for overcoming this difficulty, This paper presents the shame Lacan said at the end of his seminar in connection with the Analyst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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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truth", which emerged in the 2016 U.S. presidential election, has become a familiar term along with the Pandemic. "Post-truth" is usually approached as a matter of true or false by linking it with fake news at the level of journalism. In other w...

      "Post-truth", which emerged in the 2016 U.S. presidential election, has become a familiar term along with the Pandemic. "Post-truth" is usually approached as a matter of true or false by linking it with fake news at the level of journalism. In other words, i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n individual's 'literacy' because people can determine 'substantial truth' according to rational reason. However, this 'true-or-false game' has become a battleground for ideology today, and its extent is becoming more and more intense. Namely, the phenomenon of "Post-truth" exceeded the problem of 'digital literacy. Therefore, to know the implications of the phenomenon of "Post-truth",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context of "Post-truth", that is, social relations. This approach is an urgent attempt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change in the social structure, starting with the question that "Post-truth" is forming a circle foreclosed with all the members of society involved, and approaches reality as a symptom in the Lacanian context. Specifically, I would like to first examine the capitalist discourse along with the concept of Lacan's discourse and analyze the phenomenon of "Post-truth" based on this. This study aims to say that the phenomenon of "Post-truth" is a symptom of Capitalist Discourse that is revealed along with the expansion of neoliberalism. Furthermore, as a theoretical basis for overcoming this difficulty, This paper presents the shame Lacan said at the end of his seminar in connection with the Analyst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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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2016 미국 대선에서 떠오른 ‘탈진실’(post-truth)은 펜데믹과 함께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되었다. 탈진실을 보통 저널리즘의 차원에서 가짜뉴스와 연결하여 진실 혹은 거짓의 문제로 접근한다. 즉 합리적 이성을 따라 ‘실체가 있는 진실’을 판별할 수 있기에 개인의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실 공방은 오늘날 이데올로기의 싸움터가 되었으며 그 정도는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다. 즉 탈진실의 현상은 ‘디지털 리터러시’의 문제를 초과했다. 따라서 탈진실의 현상이 어떤 함의를 갖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탈진실의 맥락 곧 사회적 관계의 탐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접근은 탈진실이 사회 구성체 모두가 연루되어 하나의 폐쇄된 원환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사회구성체의 변화 가능성을 탐구하는 긴급한 시도로서, 현실을 라캉적인 맥락에서 증상으로 접근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라캉의 담화 개념과 함께 자본주의 담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탈진실의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탈진실의 현상이 신자유주의의 확장과 함께 드러나는 자본주의의 결과물임을 말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 난관을 돌파할 이론적 토대로서 세미나 마지막에 라캉이 말하는 수치심을 분석가 담화와 관련지어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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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미국 대선에서 떠오른 ‘탈진실’(post-truth)은 펜데믹과 함께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되었다. 탈진실을 보통 저널리즘의 차원에서 가짜뉴스와 연결하여 진실 혹은 거짓의 문제로 접근한다. ...

      2016 미국 대선에서 떠오른 ‘탈진실’(post-truth)은 펜데믹과 함께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되었다. 탈진실을 보통 저널리즘의 차원에서 가짜뉴스와 연결하여 진실 혹은 거짓의 문제로 접근한다. 즉 합리적 이성을 따라 ‘실체가 있는 진실’을 판별할 수 있기에 개인의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실 공방은 오늘날 이데올로기의 싸움터가 되었으며 그 정도는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다. 즉 탈진실의 현상은 ‘디지털 리터러시’의 문제를 초과했다. 따라서 탈진실의 현상이 어떤 함의를 갖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탈진실의 맥락 곧 사회적 관계의 탐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접근은 탈진실이 사회 구성체 모두가 연루되어 하나의 폐쇄된 원환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사회구성체의 변화 가능성을 탐구하는 긴급한 시도로서, 현실을 라캉적인 맥락에서 증상으로 접근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라캉의 담화 개념과 함께 자본주의 담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탈진실의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탈진실의 현상이 신자유주의의 확장과 함께 드러나는 자본주의의 결과물임을 말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 난관을 돌파할 이론적 토대로서 세미나 마지막에 라캉이 말하는 수치심을 분석가 담화와 관련지어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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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이택광, "혐오" 경향신문

      2 이택광, "헤겔 또는 인스타그램: 포스트인터넷 시대의 문화정치" 새한영어영문학회 2018

      3 슬라보예 지젝, "폭력이란 무엇인가" 난장이 2014

      4 김수미, "포스트-진실(post-truth)시대 무지 생산의 문화정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 분석을 중심으로"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6 (26): 5-59, 2018

      5 리 매킨타이어, "포스트 트루스" 두리반 2019

      6 윤상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자유주의 전망 : 글로벌 경제와 선진국 국가성격에 대한 시사점" 지역사회학회 22 (22): 105-136, 2021

      7 박세혁, "탈진실(포스트-트루스) 시대의 진실적 스토리텔링" 한국영상문화학회 (35) : 145-162, 2019

      8 방교영, "탈진실 현상과 벤야민의 번역론" 한국기호학회 50 : 163-202, 2017

      9 슬라보예 지젝, "코기토와 무의식" 인간사랑 2013

      10 홍준기, "조이스의 증상(sinthome): 라깡의 정신병 임상과 조이스 증상의 윤리성"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15 (15): 211-238, 2013

      1 이택광, "혐오" 경향신문

      2 이택광, "헤겔 또는 인스타그램: 포스트인터넷 시대의 문화정치" 새한영어영문학회 2018

      3 슬라보예 지젝, "폭력이란 무엇인가" 난장이 2014

      4 김수미, "포스트-진실(post-truth)시대 무지 생산의 문화정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 분석을 중심으로"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6 (26): 5-59, 2018

      5 리 매킨타이어, "포스트 트루스" 두리반 2019

      6 윤상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자유주의 전망 : 글로벌 경제와 선진국 국가성격에 대한 시사점" 지역사회학회 22 (22): 105-136, 2021

      7 박세혁, "탈진실(포스트-트루스) 시대의 진실적 스토리텔링" 한국영상문화학회 (35) : 145-162, 2019

      8 방교영, "탈진실 현상과 벤야민의 번역론" 한국기호학회 50 : 163-202, 2017

      9 슬라보예 지젝, "코기토와 무의식" 인간사랑 2013

      10 홍준기, "조이스의 증상(sinthome): 라깡의 정신병 임상과 조이스 증상의 윤리성"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15 (15): 211-238, 2013

      11 알랭 바디우, "조건들" 새물결 2006

      12 자크 라캉, "자크 라캉 세미나11" 새물결 2008

      13 토마 피케티, "자본과 이데올로기" 문학동네 2020

      14 러셀 그릭, "자끄 라깡과 정신분석의 이면" 인간사랑 2017

      15 이해수, "인포데믹이라는 기술미디어 전염병 : 정보 과식과 정보 편식의 병리들" 문화과학사 103 : 2020

      16 이택광, "인문 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글항아리 2010

      17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새물결 2017

      18 CBS 시사자키 제작팀, "우익, 자신들의 진정성에 취해 팩트를 부인해" 노컷뉴스

      19 이인범, "역사, 진실 그리고 예술에 대하여 : <동시대 예술과 미디어, 진실과 ‘탈-진실’>에 붙여" 한국미학예술학회 57 : 135-158, 2019

      20 레나타 살레츨, "알고 싶지 않은 마음" 후마니타스 2021

      21 슬라보예 지젝, "신체 없는 기관" 도서출판b 2006

      22 알랭 바디우 외, "성화" 인간사랑 2016

      23 레나타 살레츨, "사랑의 대상으로서 시선과 목소리" 인간사랑 2010

      24 이택광, "빅데이터 시대의 비평이론: 알고리듬의 합리성을 거슬러 비평의 복권 가능성을 묻는다" 한국이론비평학회 2022

      25 슬라보예 지젝,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도서출판b 2007

      26 수잔 제이코비, "반지성주의 시대" 오월의봄 2020

      27 서용순, "바디우 철학에서의 공백(vide)의 문제"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8 (8): 95-114, 2006

      28 하수정, "무의식과 히스테리 환자의 담화" 현대사상연구소 (11) : 2013

      29 홍준기, "라캉의 정신병 이론과 그 사회철학적, 윤리적 의미"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20) : 309-338, 2010

      30 김용수, "라캉의 대학담론과 자본주의: 『세미나 17』을 중심으로" 한국비평이론학회 17 (17): 103-122, 2012

      31 이택광, "라캉의 과학 개념과 비평적 주체의 복권" 한국비평이론학회 11 (11): 129-149, 2006

      32 알랭 바디우, "라캉, 끝나지 않은 혁명" 문학동네 2013

      33 백상현, "라깡의 존재와 승화: 실재의 양과 주체의 개입의 가능성"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17 (17): 44-75, 2015

      34 백상현, "라깡의 인간학" 위고 2017

      35 목영해, "라깡 ‘네 담화 이론’의 교육적 적용" 한국교육철학학회 38 (38): 73-96, 2016

      36 슬라보예 지젝, "까다로운 주체" 도서출판b 2005

      37 제임스 볼,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 다산초당 2020

      38 쇼샤나 주보프, "감시 자본주의 시대" 문학사상사 2021

      39 김수미, "“포스트ᐨ진실” 시대의 진실에 대하여: 저널리즘과 진실의 정치에 대한 소고"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7 (27): 49-103, 2019

      40 김분선, "‘탈진실’과 배려 주체의 거리두기- 푸코의 진실과 저항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현상학회 (87) : 71-92, 2020

      41 Judith Butler, "Why is the idea of ‘gender’ provoking backlash the world over?" The Guardian

      42 Jacques Lacan, "The other side of psychoanalysis Vol. 17" WW norton & Company 2007

      43 Matthias Pauwels, "The most hysterical of masters: Lacan’s capitalist discourse and contemporary styles of interpellation" 24 (24): 2019

      44 Jacques Lacan, "The ethics of psychoanalysis 1959-1960: The seminar of Jacques Lacan" Routledge 2013

      45 Jacques Lacan, "Television: A challenge to the psychoanalytic establishment" WW Norton & Co 1990

      46 Andrea Mura, "Lacan and debt: the discourse of the capitalist in times of austerity"

      47 Stijn Vanheule, "Capitalist discourse, subjectivity and Lacanian psychoanalysis" 2016

      48 Slavoj Žižek, "Can one exit from the capitalist discourse without becoming a Saint" 3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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