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이민 2세 청소년들의 사회심리적 적응과정에 관한 안 고찰로서, 주로 그들의 종족정체성 형성과정을 문화기술적 방법을 통해 다루고 있다. 연구자가 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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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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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KCI우수등재
학술저널
429-44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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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이민 2세 청소년들의 사회심리적 적응과정에 관한 안 고찰로서, 주로 그들의 종족정체성 형성과정을 문화기술적 방법을 통해 다루고 있다. 연구자가 된 한...
본 연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이민 2세 청소년들의 사회심리적 적응과정에 관한 안 고찰로서, 주로 그들의 종족정체성 형성과정을 문화기술적 방법을 통해 다루고 있다. 연구자가 된 한인 지역사회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종족정체성 형성 과정으로 “미국화되었다가 되돌아오는” 현상을 종종 보고하고 있는 데, 이는 20세기 초 유럽(영국을 제외한) 이민들의 “flee and return”현상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패턴으로 볼 수 있다.
유럽이민들의 경험에 의하면 이민 2세대는 적응에 장애가 되는 모국의 흔적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 자신의 종족적 배경과 문화적 전통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미국화된 부모를 가지고 문화적응에 문제가 없는 3세대는 잃어버린 것들에 애착을 가지고 되찾으려 한다. 이렇게 세대간에 구별되는 적응 행동양식을 역사학자 Hansen은 “아들이 잊고자 하는 것을 손자는 기억하기를 원한다,” 혹은 “3세대의 회귀”라는 명제로 표현하였다. 유럽이민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반과 회귀가 2세대 내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이민의 경우는 회귀가 촉진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종족간의 이러한 적응 행동양식의 불일치로 20세기 초와 말이라는 시대적 차이와 더불어, 두 종족의 미국에서 직면하게 되는 사회적 환경의 차이로 설명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산문학습에서 부첨질문의 수준과 위치의 적성처치 상호작용 효과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