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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FRS하에서 경영자 재량에 의한 영업권 손상인식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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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K-IFRS의 영업권 손상회계 기준 하에서 허용되는 경영자의 재량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과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원칙중심기준인 K-IFRS에서는 목적 적합한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영업권에 대해서는 기계적 상각을 폐지하는 대신 연 1회 이상 손상검사를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K-IFRS에서 요구되는 손상검사 절차에는 경영자가 재량을 행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이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기회주의적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영업권 회계기준 하에서 손상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량적 재무보고 유인을 탐색하고, 경영자의 재량적 손상인식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정보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상장기업 중 영업권을 보고한 1,355개 기업-연도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영업권 손상인식은 손상차손 인식여부를 더미변수로 이용한 probit 회귀분석과 손상차손 금액을 연속변수로 이용한 tobit 회귀분석에서 이익유연화 유인과 유의한 양(+)의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가치평가 모형을 이용한 검증에서는 이익유연화 유인에 의해 인식된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K-IFRS 하에서 경영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이용하여 이익조정의 관점에서 영업권 손상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손상차손의 정보효과는 저하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영업권 손상인식의 재량적 유인을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량적 유인에 의해 인식된 손상차손의 차별적 정보효과까지 검증함으로써 향후 영업권 회계기준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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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K-IFRS의 영업권 손상회계 기준 하에서 허용되는 경영자의 재량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과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원칙중심기준인 K-IFRS에서는 목...

      본 연구는 K-IFRS의 영업권 손상회계 기준 하에서 허용되는 경영자의 재량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과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원칙중심기준인 K-IFRS에서는 목적 적합한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영업권에 대해서는 기계적 상각을 폐지하는 대신 연 1회 이상 손상검사를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K-IFRS에서 요구되는 손상검사 절차에는 경영자가 재량을 행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이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기회주의적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영업권 회계기준 하에서 손상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량적 재무보고 유인을 탐색하고, 경영자의 재량적 손상인식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정보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상장기업 중 영업권을 보고한 1,355개 기업-연도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영업권 손상인식은 손상차손 인식여부를 더미변수로 이용한 probit 회귀분석과 손상차손 금액을 연속변수로 이용한 tobit 회귀분석에서 이익유연화 유인과 유의한 양(+)의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가치평가 모형을 이용한 검증에서는 이익유연화 유인에 의해 인식된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K-IFRS 하에서 경영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이용하여 이익조정의 관점에서 영업권 손상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손상차손의 정보효과는 저하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영업권 손상인식의 재량적 유인을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량적 유인에 의해 인식된 손상차손의 차별적 정보효과까지 검증함으로써 향후 영업권 회계기준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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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we aim to analyze the effect of managerial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on the value relevance of goodwill impairment losses under K-IFRS. In Korea, firm managers are currently required to perform impairment test for acquired goodwill at least once a year rather than to amortize it over a specific period. The impairment-only approach mandated by IFRS is expected to provide more relevant and useful information on goodwill as well as impairment loss, whereby managerial private information about future performance can be conveyed to market participants. In contrast, prior literature document that managerial discretion allowed in the process of impairment test is likely to be exercised for opportunistic purposes, such as earnings management. This paper investigates whether goodwill impairment recognition is related to the managerial incentives such as big-bath or income smoothing under K-IFRS, and whether the discretionally recognized impairment losses convey differential information content relative to control group.
      Using 1,355 firm-year observations from domestic listed companies over 2011 through 2016, we find that goodwill impairment recognition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come smoothing incentive. Furthermore, we observe that the value relevance of impairment losses associated with income smoothing incentive significantly deteriorates. The results support that managers exercise their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for opportunistic purpose, which, in turn, aggravates the information content of impairment losses rather than conveying private information under K-IF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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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paper, we aim to analyze the effect of managerial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on the value relevance of goodwill impairment losses under K-IFRS. In Korea, firm managers are currently required to perform impairment test for ac...

      In this paper, we aim to analyze the effect of managerial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on the value relevance of goodwill impairment losses under K-IFRS. In Korea, firm managers are currently required to perform impairment test for acquired goodwill at least once a year rather than to amortize it over a specific period. The impairment-only approach mandated by IFRS is expected to provide more relevant and useful information on goodwill as well as impairment loss, whereby managerial private information about future performance can be conveyed to market participants. In contrast, prior literature document that managerial discretion allowed in the process of impairment test is likely to be exercised for opportunistic purposes, such as earnings management. This paper investigates whether goodwill impairment recognition is related to the managerial incentives such as big-bath or income smoothing under K-IFRS, and whether the discretionally recognized impairment losses convey differential information content relative to control group.
      Using 1,355 firm-year observations from domestic listed companies over 2011 through 2016, we find that goodwill impairment recognition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come smoothing incentive. Furthermore, we observe that the value relevance of impairment losses associated with income smoothing incentive significantly deteriorates. The results support that managers exercise their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for opportunistic purpose, which, in turn, aggravates the information content of impairment losses rather than conveying private information under K-IF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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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론
      • Ⅱ. 선행연구와 가설 설정
      • Ⅲ. 연구방법
      • Ⅳ. 실증분석 결과
      • 요약
      • Ⅰ. 서론
      • Ⅱ. 선행연구와 가설 설정
      • Ⅲ. 연구방법
      • Ⅳ. 실증분석 결과
      • Ⅴ.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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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회계기준원, "현행 기업회계기준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주요 차이와 영향 분석" 2008

      2 한국회계기준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036호, “자산손상”"

      3 조현우, "영업권손상차손의 정보유용성에 관한 연구" 한국세무학회 10 (10): 283-306, 2009

      4 손혁, "사업결합으로 취득한 영업권의 손상검사에 대한 연구" 한국회계학회 20 (20): 207-238, 2011

      5 Elliott, J. A., "Write-offs as Accounting Procedures to Manage Perceptions" 91-119, 1988

      6 Lapointe-Antunes, P., "Value Relevance and Timeliness of Transitional Goodwill-impairment Losses: Evidence from Canada" 44 (44): 56-78, 2009

      7 Henning, S. L., "Valuation of the Components of Purchased Goodwill" 38 (38): 375-386, 2000

      8 Chen, C., "Timeliness of Impairment Recognition: Evidence from the Initial Adoption of SFAS 142" 24 (24): 72-81, 2008

      9 Hamberg, M., "The adoption of IFRS 3: The Effects of Managerial Discretion and Stock Market Reactions" 20 (20): 263-288, 2011

      10 Jennings, R., "The Relation Between Accounting Goodwill Numbers and Equity Values" 23 (23): 513-533, 1996

      1 한국회계기준원, "현행 기업회계기준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주요 차이와 영향 분석" 2008

      2 한국회계기준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036호, “자산손상”"

      3 조현우, "영업권손상차손의 정보유용성에 관한 연구" 한국세무학회 10 (10): 283-306, 2009

      4 손혁, "사업결합으로 취득한 영업권의 손상검사에 대한 연구" 한국회계학회 20 (20): 207-238, 2011

      5 Elliott, J. A., "Write-offs as Accounting Procedures to Manage Perceptions" 91-119, 1988

      6 Lapointe-Antunes, P., "Value Relevance and Timeliness of Transitional Goodwill-impairment Losses: Evidence from Canada" 44 (44): 56-78, 2009

      7 Henning, S. L., "Valuation of the Components of Purchased Goodwill" 38 (38): 375-386, 2000

      8 Chen, C., "Timeliness of Impairment Recognition: Evidence from the Initial Adoption of SFAS 142" 24 (24): 72-81, 2008

      9 Hamberg, M., "The adoption of IFRS 3: The Effects of Managerial Discretion and Stock Market Reactions" 20 (20): 263-288, 2011

      10 Jennings, R., "The Relation Between Accounting Goodwill Numbers and Equity Values" 23 (23): 513-533, 1996

      11 Healy, P. M., "The Effect of Bonus Schemes on Accounting Decisions" 7 (7): 85-107, 1985

      12 Warner, J. B., "Stock Prices and Top Management Changes" 20 : 461-492, 1988

      13 DeFond, M. L., "Smoothing Income in Anticipation of Future Earnings" 23 (23): 115-139, 1997

      14 Heckman, J., "Sample Selection Bias as a Specification Error" 31 (31): 129-137, 2013

      15 Weisbach, M. S., "Outside Directors and CEO Turnover" 20 : 431-460, 1988

      16 노민영, "K-IFRS도입과 영업권 손상인식" 한국회계학회 21 (21): 133-162, 2012

      17 정대현, "K-IFRS 도입이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에 미치는 영향" 한국회계학회 40 (40): 299-33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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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Lhaopadchan, S., "Fair Value Accounting and Intangible Assets: Goodwill Impairment and Managerial Choice" 18 (18): 120-1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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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Chalmers, K. G., "Does a Goodwill Impairment Regime Better Reflect the Underlying Economic Attributes of Goodwill?" 51 (51): 634-66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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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Amel-Zadeh, A., ""Has Accounting Regulation Secured More Valuable Goodwill Disclosures?”Available at SSRN-230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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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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