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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작품에 보이는 탈중심화 = 전시체제하의 작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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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87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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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다자이 오사무의 전시체제 중의 작품들에 보이는 상대적인 표현들이 대체로 당시의 중심화 된 지배이념들의 가치체제를 탈중심화 시키는 작업과 맞물려 있음에 주목하여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그 양상의 일면을 밝힌 것이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동체라는 집단으로부터 벗어나 고유의 존재로서의 개인의 삶을 추구하는 인물상을 등장시킴으로써 일본 파시즘의 중심적 이데올로기이었던 ‘가족국가공동체’의식을 해체하고 있었다. 둘째, 국가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강요하는 시대적인 요구를 풍자하며 등장인물들의 서로 다른 다양한 대상에 대한 헌신을 그림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만이 정당한 것으로 강조되었던 중심적 가치관을 탈중심화 시키고 있었다. 셋째, 국민이 전쟁의 인적자원으로서 인식되어 ‘우량’에 대한 지향과 ‘열등’에 대한 배제가 정당화되었던 당시에 오히려 ‘열등’자에게 존재의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대립하는 양자의 가치질서를 흔들고 있었다. 다자이 작품들에 보이는 이러한 탈중심화는 인간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억압하는 전시체제의 절대적이고 획일적인 가치체제에 대한 이탈이자 저항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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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다자이 오사무의 전시체제 중의 작품들에 보이는 상대적인 표현들이 대체로 당시의 중심화 된 지배이념들의 가치체제를 탈중심화 시키는 작업과 맞물려 있음에 주목하여 그것이 구...

      본고는 다자이 오사무의 전시체제 중의 작품들에 보이는 상대적인 표현들이 대체로 당시의 중심화 된 지배이념들의 가치체제를 탈중심화 시키는 작업과 맞물려 있음에 주목하여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그 양상의 일면을 밝힌 것이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동체라는 집단으로부터 벗어나 고유의 존재로서의 개인의 삶을 추구하는 인물상을 등장시킴으로써 일본 파시즘의 중심적 이데올로기이었던 ‘가족국가공동체’의식을 해체하고 있었다. 둘째, 국가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강요하는 시대적인 요구를 풍자하며 등장인물들의 서로 다른 다양한 대상에 대한 헌신을 그림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만이 정당한 것으로 강조되었던 중심적 가치관을 탈중심화 시키고 있었다. 셋째, 국민이 전쟁의 인적자원으로서 인식되어 ‘우량’에 대한 지향과 ‘열등’에 대한 배제가 정당화되었던 당시에 오히려 ‘열등’자에게 존재의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대립하는 양자의 가치질서를 흔들고 있었다. 다자이 작품들에 보이는 이러한 탈중심화는 인간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억압하는 전시체제의 절대적이고 획일적인 가치체제에 대한 이탈이자 저항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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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Dazai Osamu’s decentering way of thinking and examines how it is expressed in his works in the war period.
      The first chapter discusses that his works present figures who diverge from the group of community and seek individual life as unique beings, and thus dismantle “the sense of family-nation community,” which was the central ideology of Japanese fascism.
      The second chapter confirms that by satirizing the demand of the times to require the loyalty of the people to the nation and depicting the devotion of the characters to various objects, his works were decentering the value that emphasized that devotion to the country is the only valid way to exist.
      The third chapter, by giving significance of existence to the inferior character at a time when people were viewed as human resources for war and the pursuit of the superior and the elimination of the inferior were justified, shakes up the value system based on these conflicting oppo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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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focuses on Dazai Osamu’s decentering way of thinking and examines how it is expressed in his works in the war period. The first chapter discusses that his works present figures who diverge from the group of community and seek individua...

      This study focuses on Dazai Osamu’s decentering way of thinking and examines how it is expressed in his works in the war period.
      The first chapter discusses that his works present figures who diverge from the group of community and seek individual life as unique beings, and thus dismantle “the sense of family-nation community,” which was the central ideology of Japanese fascism.
      The second chapter confirms that by satirizing the demand of the times to require the loyalty of the people to the nation and depicting the devotion of the characters to various objects, his works were decentering the value that emphasized that devotion to the country is the only valid way to exist.
      The third chapter, by giving significance of existence to the inferior character at a time when people were viewed as human resources for war and the pursuit of the superior and the elimination of the inferior were justified, shakes up the value system based on these conflicting oppo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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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서론
      • 제1장 ‘가족국가공동체’의식의 해체
      • 제2장 상대화되는 애국심
      • 제3장 흔들리는 ‘우량’과 ‘열등’의 계층질서
      • 국문초록
      • 서론
      • 제1장 ‘가족국가공동체’의식의 해체
      • 제2장 상대화되는 애국심
      • 제3장 흔들리는 ‘우량’과 ‘열등’의 계층질서
      •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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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井上諭一, "「服装について」論―異性服と国民服の間―" 和泉書院 7 : 70-, 2000

      2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한길사 78-79, 1997

      3 김국태, "현대문화의 포스트모던적 흐름" 글누림 36-44, 2013

      4 신승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성찰" 살림 10-13, 2003

      5 김성곤, "문학비평용어사전 하" 새미, 한국문학평론가협회 1004-1005, 2006

      6 이성원, "데리다 읽기" 문학과 지성사 16-20, 1997

      7 이병담, "근대일본 아동의 탄생" 제이앤씨 233-, 2007

      8 新井利佳, "雑誌『優生運動』にみる優生学と社会事業家-池田林儀の論文を中心に-" (105) : 177-, 2008

      9 柿本佳美, "近代日本の優生学の受容と科学主義" (8) : 104-108, 2009

      10 鈴木雄史, "肯いつつ免れよ―太宰治『十二月八日』のことばと「生活」―" 千葉大学文学部国語国文学会 (23) : 57-, 1996

      1 井上諭一, "「服装について」論―異性服と国民服の間―" 和泉書院 7 : 70-, 2000

      2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한길사 78-79, 1997

      3 김국태, "현대문화의 포스트모던적 흐름" 글누림 36-44, 2013

      4 신승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성찰" 살림 10-13, 2003

      5 김성곤, "문학비평용어사전 하" 새미, 한국문학평론가협회 1004-1005, 2006

      6 이성원, "데리다 읽기" 문학과 지성사 16-20, 1997

      7 이병담, "근대일본 아동의 탄생" 제이앤씨 233-, 2007

      8 新井利佳, "雑誌『優生運動』にみる優生学と社会事業家-池田林儀の論文を中心に-" (105) : 177-, 2008

      9 柿本佳美, "近代日本の優生学の受容と科学主義" (8) : 104-108, 2009

      10 鈴木雄史, "肯いつつ免れよ―太宰治『十二月八日』のことばと「生活」―" 千葉大学文学部国語国文学会 (23) : 57-, 1996

      11 藤竹暁, "朝日百科 日本の歴史11 近代Ⅱ" 朝日新聞社 206-, 1989

      12 火野葦平, "朝" 151-, 1942

      13 川口喬一, "最新文学批評用語辞典" 研究社 173-, 1998

      14 曾根博義, "昭和文学全集別巻" 小学館 395-397, 1990

      15 亀井秀雄, "日本文学研究資料叢書『昭和の文学』" 有精堂 150-, 1981

      16 竹内茂代, "新結婚適齢期論" 114-115, 1939

      17 赤木孝之, "戦時下の太宰治" 武蔵野書房 35-, 1994

      18 原仁司, "戦争とナショナリズム" 31-34, 1999

      19 若桑みどり, "戦争が作る女性像" 筑摩書房 69-, 1995

      20 東京歴史科学研究会婦人運動史部会, "女と戦争戦争は女の生活をどう変えたか" 昭和出版 300-, 1991

      21 安藤宏, "太宰治・戦中から戦後へ" 東京大学国語国文学会 109-, 1989

      22 奥野健男, "太宰治論" 新潮社 123-, 1984

      23 柴田勝二, "太宰治研究8" 和泉書院 166-167, 2000

      24 都築久義, "太宰治研究 8" 和泉書院 13-, 2000

      25 太宰治, "太宰治全集12" 筑摩書房 469-471, 1999

      26 太宰治, "太宰治全集 2" 筑摩書房 185-186, 1988

      27 太宰治, "太宰治全集" 筑摩書房 1977

      28 木村小夜, "太宰治事典" 学燈社 71-, 1994

      29 大久保典夫, "太宰治と戦争" 至文堂 64-, 1987

      30 小田切進, "十二月八日の記録" 128-150, 1961

      31 小川崇, "優生学と教育の接近" 5 : 37-, 2006

      32 藤原耕作, "ラジオ体操をする桃太郎─戦時下太宰治文学と<健康>" 27 (27): 190-196, 2005

      33 權錫永, "アジア太平洋戦争期における意味をめぐる闘争(3)" 106 : 7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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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3-18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Association of Japanology in East Asia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2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apanese Cultural Syudies -> Japanese Cultural Studies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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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3 0.33 0.2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7 0.26 0.486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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